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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수가 적은 남편 (홍익인간 인성교육 11836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1. 12. 24. 11:49

     

    정법강의 11836강

    부부가 말을 많이 안 한다고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내가 말을 많이 할 수 있게끔 안 해줘서 안 한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부부라면 이 쪽에 좀 모자란 부분이 있으면, 이 쪽에 조금 나은 부분을 같이 살라고 준 것인데,

    나도 재주 없고, 너도 재주 없이 만났으니 잘 안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그 대신 다른 공부를 해서 바꿔버리면, 남편에게 다가가는 방법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남편이 말이 없으면 할 말이 없어서 안 하는 것입니다.

    지금 환경에서 할 말이 없으니 안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을 할 수밖에 없게끔 몇 가지 던져서 살살 끌어내면 말 잘합니다.

    술 한 잔 먹으면 말 잘하는 사람이 말 안 한다고요?

    술은 뭐냐 하면 이완시키는 것입니다. 우리 신경을 이완시켜 네가 경계하고 있는 경계 태세를 푸는 것입니다.

    그래서 술이라는 것을 하느님 다음에 걸작품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걸작품이 하느님이고, 그다음이 술입니다. 하느님은 인간이 만든 것입니다. 걸작품입니다.

    그다음에 인간이 만든 것이 술입니다. 두 번째 걸작품입니다.

    술은 이완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뭔가 안 풀릴 때 술자리를 만들어서 풀려고 하는 것이, 

    이완을 좀 시켜서 쪼으는 것을 좀 풀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술자리에서 술이 조금 들어가니까,

    신경계가 조금 풀어지는 것입니다. 거기에서는 이야기하는 것이 수월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술자리를 가지는 것입니다.

    술은 너무 많이 하면 안 되고, 그런 데까지 쓰는 도구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이 자연의 물질과 우리 영혼이 합작되어 있어, 언제든지 쪼을 수가 있는 환경입니다.

    쪼이면 안 풀리는 것입니다. 이럴 때 풀라고 물질을 개발한 것이 술입니다.

    이것을 먹으니까 이완이 돼서, 쪼았던 것을 푸니까 소통이 되는 것입니다.

    술의 원리가 이렇게 쓰라고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너무 많이 먹으니까 돌아버리고, 돌아버리니 엉뚱한 소리를 해서 실수를 하는 것입니다.

    술은 많이 먹는 것이 아니고, 적당히 먹으면 우리에게 굉장히 도움이 되게끔 해 주는 걸작품입니다.

    신도 이기는 것이 술입니다. 술을 많이 먹으면 어떻게 되냐?

    다 풀려서 하느님 나와. 이렇게 됩니다. 겁이 없어집니다.

    풀려버리니 겁이 없어지고, 간이 커지고, 해제가 됩니다. 그런 게 술입니다.

     

    남편에게는 내가 하기에 달렸습니다.

    남편이 집에서는 말이 없다고 하는데, 밖에 나가서 친구를 만났는데 말이 없을 것이냐?

    너하고 있으니까 할 말이 없다 그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남편을 뭐라고 하는 것이 아니고, 여자를 뭐라고 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가 이런 것들을 모르고 잘못 관계를 하고 있으니까,

    서로가 주고받으면서, 에너지를 섞어야 될 것을 못 섞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면 우리가 불편하고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노력을 해야 됩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소통을 잘할 것인가?

    그래서 그런 것을 교육을 받으러 가는 곳이, 정법시대에 교육을 받으러 오는 것입니다.

    소통만 되면 너희들은 에너지가 얼마든지 돌아가고 즐겁고 기쁘게 살 수 있습니다.

    조금 질이 모자라서 풀어가지를 못하는 데서 일어나는 일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술을 먹더라도 한 병 이상 먹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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