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포 세대, 썸남 썸녀 - 사회학 공부, 대학은 왜 가는가? (2/4)(홍익인간 인성교육 4387강)

 

정법강의 4387강

내가 갖춘 것이 없이 뜬구름만 잡고 있다 이 말입니다.

나 자신을 갖추어서 세상을 바르게 사는 사람은 절대 아픔이 안 옵니다.

무엇을 갖추었어야 되느냐? 우리가 갖추는 것을 학교에서 공부를 해서,

회사에 들어가는 것을 갖추는 것을 지금 갖추었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30%를 갖추는 것입니다. 사회에 나오는데 필요한 것만 갖췄다는 것입니다.

사회에 나오는데, 1,2,3,4도 알아야 되고, 곱하기 나누기도 알아야 되고,

뭔가 이런 것을 다 알아야 되지 않느냐? 그런 것을 배워서 사회에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역사, 국제는 어떻고 그런 것도 배우는 것입니다.

이백 년 전에는 이런 것 안 배웠습니다. 이차 대전 이후에 우리가 국제사회를 배우는 것입니다.

이차 대전 이후부터 우리는 신세대를 사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다 알고 나와야, 누구하고 이야기를 해도 이야기가 될 만큼 된 것입니다.

그러면 사회에 나왔으면 사회를 배워야 됩니다. 사회를 기본적으로 얼마만큼 배워야 되느냐?

정확하게 3년은 배워야 그래야 사회를 조금 압니다.

사회를 3년 배우면 3년 사회 대학을 공부했으니까, 이제 학사가 되는 것입니다.

3년, 3년, 3년인데, 사회학을 다니는 것도, 내가 3년만 배워서 세상에 접하게 되면,

그 수준만큼밖에 누구를 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서 내가 학사가 됐으면,

내가 사회학 학사가 됐으니까, 이제 그만큼은 내가 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제 내가 석사를 가려고 하면, 3년을 해야 되는데, 일 년 동안 석사를 갈 것인가?

학사에서 머물러 있으면서 내 인생을 살 것인가? 1년을 고민을 하고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노력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석사로 갈 것 같으면, 석사로 아작 공부를 더 해야 됩니다.

석사하고 나면 이제 7년이 됩니다. 사회학 7년 하면 반 도사가 되는 것입니다.

석사는 반 도사입니다. 여기서 3년을 연장을 해서 가면, 여기서 박사를 받는데,

그때 박사는 도인입니다. 사회를 다 안다. 모르는 것 없이 다 배워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공부를 했더라면, 우리는 절대 실패하고 안 삽니다.

 

우리 민족은 이제 알에서 깨어나는 중입니다.

이차 대전 이후 전후 1세대가, 이제 알에서 깨어나서 이제 세상을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젊은이들은 그 위의 선배들이 먼저 세상을 접하고, 이 선배들은 자료도 없이,

인프라도 없는 데서 엄청나게 힘들게 공부하고, 힘들게 성장을 했습니다.

그다음에 우리 젊은이들은 그래도 인프라가 좀 있는 데서 공부를 하기 때문에,

공부를 바르게 잡아서 우리가 했더라면, 훨씬 사는 게 낫습니다.

그런 공부의 원리가 아직까지 다 안 잡혔다, 이 말입니다.

무엇을 배웠다는 말이냐? 우리 젊은이들에게 너 대학을 왜 나왔냐? 이렇게 물으면,

뭐라고 대답할 것 같습니까? 취업하려고? 남의 집 일꾼 되려고 대학 나왔냐?

대학은 취직하기 위해서 다니는 곳이 아닙니다. 공부하기 위해서 다니는 곳입니다.

대학은 적어도 이념을 찾으러 가는 곳입니다. 대학은 큰 학교입니다.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서 공부하려고 하면 실업 학교에 가야 됩니다.

대학을 가는 것은 이념을 찾으러 가는 것입니다. 이념을 찾으면서 논하고,

이런 큰 것을 가지고 논하면 작은 것은 저절로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큰 것은 빼고 지금 작은 것으로 노는 것입니다. 그것은 대학 나온 것 아닙니다.

내가 보니까 지금은 대학 자체가 없습니다.

직장에 가기 위해서 갖추는 것은 대학이라고 안 하는 것입니다. 이 대한민국은.

이것이 지금 우리는 너무 저하되었다 이 말입니다. 갖춤이 있어야 됐습니다.

인생을 갖추지 못했는데 어떻게 윗사람이 될 것입니까?

공부가 바르게 되면, 다른 것은 안 배워도 전부 다 되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인성공부를 안 했습니다. 인성공부도 안 됐는데 어떻게 내가 멋진 신랑감을 원합니까?

만날 수는 없습니다. 내가 조금 예쁘게 해 가지고, 만나는 거야 만나겠죠.

하지만 헤어질 날이 언젠가인가를 지금 먼저 계산을 해 봐야 됩니다. 100% 헤어집니다.

지금 젊은이들은 만났으면 100% 헤어집니다. 너희 방법으로 만나는 것은 다 헤어지게 돼 있습니다.

연애하다가 헤어지든, 결혼하다가 헤어지든, 애 낳고 헤어지든, 조금 더 가다가 헤어지든, 다 헤어집니다.

무조건 헤어집니다. 내가 좋은 집에, 돈 많은 집에 가도 헤어지고, 거지를 만나도 헤어집니다.

왜?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모르는데, 가다가 부닥치면 다 싸우고 다투고 헤어집니다.

그래도 우리 남녀가 만나려면, 평생을 의지할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평생을 의지하고 우리에게 힘이 될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왜? 남녀가 만나는 것은 음양이 만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음으로만 살 수도 없고, 양으로만 살 수도 없게 되어 있는 세상입니다.

음양이 만나는데 서로에게 내 모자람을 보충시켜 줄 수 있는 이 만남을 하는 것입니다.

이 자연의 원리를 기본적으로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만나서 조금 이야기하다가 좋으니까,

그냥 우리 결혼하자, 이렇게 해서 되는 게 아니고, 나에게 장단점이 있고, 너에게 장단점이 있는 것을,

다 찾아보라고, 그래서 지금은 연애 기간이 있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연애가 없었습니다. 애만 나으면 되니까. 애 낳는데 무슨 연애입니까?

지금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야 되는데, 배필을 만나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남자를 내조하는 배필도 아니고, 지금은 서로가 동반자를 만나는 것입니다.

동반자를 만나는데 최고 잘 만나는 만남은, 여지들을 얘기하는데 최고 잘 만나는 만남은 어떤 만남이야?

내가 아직 덜 갖추었습니다. 내가 만자를 만날 때 대화를 해 보고, 내가 가정도 그렇고,

내 주위도 그렇고 이래서, 내가 마음껏 갖추지 못했는데,

남자가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물으면, 나는 못 배운 공부를 하고 싶다.

이 소리가 나와야 됩니다. 그러면 멋진 여자입니다. 나는 못 배운 공부를 다 하고 싶다.

이리되면 남자는 그 소리 들으니까 너무 좋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공부하는데  내가 뒷받침을 해 주면 안 되겠냐? 이런 환경을 만나야 되는 것입니다.

여자들은 지금 뛰는 게 아니고 공부를 더 해야 됩니다.

여자들은 빨리 뛰는 게 아니라, 중년이 넘어가서 이 사회 일을 하는 데 뛰는 것입니다.

여자들은 더 배워야 되고,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배워서, 사회에서 또 공부를 해야 됩니다.

여자는 아직까지 안에서 더 배워야 된다는 말입니다. 여자는 남자가 지금까지 이룩해 놓은 것을 가지고,

여자는 운용을 잘하는 지혜를 열어가면서 일을 해야 됩니다. 그것이 여성 일입니다.

안 그러면 못 배우든지, 설거지하는 것도 일이지 않습니까? 남의 파출부도 일입니다.

그것은 놔두고, 지금 우리가 배움이 있는 사람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중산층이라면 나를 갖추어야 중산층이 됩니다. 무식한 중산층이 어떻게 존재합니까?

갖추어야 됩니다. 우리 젊은이들은, 앞으로 우리 후배들도 마찬가지이고,

젊은이들은 무조건 나를 갖추는 것만이 너의 재산입니다. 이것은 하느님도 안 뺏어갑니다.

나를 갖춘 것은 하느님도 못 뺏어가고, 이것은 절대로 사회에서 인정을 받게 돼 있고,

너의 길은 항상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너를 갖추지 않고 내가 잘 살 수 있다는 생각을 자꾸 합니까? 백 번 실패합니다.

무엇을 갖추어야 되는지, 이런 것을 바르게 알아서 바른 갖춤을 해야 됩니다.

이 사회를 살아나가는 이 갖춤을 해야 됩니다. 우리가 사람하고 같이 사는 것은 사람 공부를 해야 되고,

이 사회를 살려면, 이 사회 공부를 해야 되고, 국제사회를 살려면 국제사회를 공부해야 됩니다.

사회를 공부해야지, 사회를 모르면 우리는 살 수 없습니다. 이 나라는 이것이 정확하게 운용이 됩니다.

못 배웠으면, 못 배운 만큼 천대받을 것이고, 아무리 잘나도 소용없습니다.

잘난 사람이 못 배웠으면 희롱밖에 안 당합니다. 배운 사람이 대접받고 사는 세상입니다.

배워야 됩니다. 그래야 내 신랑도 좋은 사람 만납니다.

왜? 신랑이 말 안 해보고 만나는 법은 없습니다. 전부 다 대화를 해 보고,

이 대화의 질량에 따라서 내가 대접을 받는 것입니다.

대화의 질량이 모자라면, 우리는 거기서부터 천대받고, 누구를 만나서 살다가도,

대화를 잘못하면 거기서부터 화근이 일어납니다.

친구도 마찬가지이고 누구든지 대화의 질량이 낮을 때 우리는 천대받습니다.

부부 간에도 대화의 질량이 낮아서 내가 천대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는 말법 시대입니다. 말이 법이고, 네 말이 네 인생을 만듭니다.

말 못 하는 지도자 없고, 말을 못 하는 게 대접받는 시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좋은 남자를 만나려고 들지 말고 나를 갖추십시오.

나를 갖추면 정확하게 좋은 남자를 만납니다. 너의 질량입니다.

욕심내지 마십시오. 욕심낸다고 너의 인생이 잘 되는 게 아니고 파멸이 갑니다.

한 땀이라도 갖추어라. 갖추는 것만이 상품이 됩니다.

내가 갖춘 상품은 자연이 정확하게 운용되도록 갖춘 만큼 해 줍니다.

 

 

 

3편에서 계속.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