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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포 세대, 썸남 썸녀 - 과거와 현재 남녀의 인연 (1/4) (홍익인간 인성교육 4386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3. 3. 7. 11:10

     

    정법강의 4386강

    우리 젊은이들이 결혼을 한다, 뭐를 한다, 다 무너졌습니다. 새로 판을 짜야 됩니다.

    우리가 과거에 전후 1세대가 일어나던 그 이전은, 이것하고 또 관계가 없습니다.

    그때는 사람 안 보고 결혼했습니다. 왜? 애만 낳으면 됐습니다. 지금은 애만 낳고 사는 시절이 아닙니다.

    백 년 전, 이백 년 전만 하더라도 애만 낳고 살면 됐습니다. 그리고 애만 키우면 됐고,

    우리 조상들은 그렇게 살았습니다. 부모님들이 며느리 보려고 하면 엉덩이를 본 것입니다.

    애를 잘 낳는 것이 생명입니다. 인물을 먼저 보는 것이 아니고, 엉덩이를 먼저 보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사람을 둘러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애 낳는 것이 생명이었는데, 전후 1세대부터는

    어떤 것이 남녀가 만나는 조건이냐 하면, 서로가 대화를 해 보고 만나는 조건입니다.

    전후 1세대들이 성장을 해서 인연을 만나는 게, 대충 중간층을 얘기하면,

    전부 다 대학에서 만난다든지, 직장에서 만난다든지, 내가 사회에 나와서 인연을 만난다든지,

    중매는 조금 위로 가야 됩니다. 마담뚜가 다니면서 하는 것은 상류층이고,

    상류층은 내가 사람을 만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뚜가 먼저 고르고 다 알아서,

    매파가 와서 정리를 해서, 그렇게 해서 어떻게 하지만, 그 밑에 중간쯤만 가면,

    전부 다 직장에 나와서 만나느냐? 직장이 인연 만나는 장소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금 예쁘고 잘생겼는데 중매로 해서 만나지 못할, 가정 형편이 그렇게 썩 좋지 못한 여자들은,

    스튜어디스로 가는 것입니다. 스튜어디스로 가면 내 인연을 만나는 곳입니다. 전시장입니다.

    이차적인 사람들은 어디에서 인연을 만나야 되는데, 이 사람들은 질 높은 사람들을 만나야 되니까,

    집안 형편은 그렇게 좋은 게 아니기 때문에, 형편이 좋은 사람을 만나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튜어디스가 그렇게 까다롭게 면접을 봤던 것입니다.

    스튜어디스에서 급수가 좋아서 빨리 임자를 만나서 데리고 가는 곳인데,

    7개월 안에 내가 당첨이 되어 인연을 만나서 가면 이것은 급수가 A급이고,

    1년 2개월 만에 인연을 만나서 가면 이것은 B급이고, 3년 안에 인연을 만나서 가면 C급입니다.

    사내 만나는 것은 실패작입니다. 사내 결혼은 무조건 실패작입니다.

    네가 경제가 좀 없이 나왔다면, 그리고 배웠다면, 경제가 있는 사람을 만나서,

    네가 배운 것을 마음껏 펼치려고 지금 배운 것입니다. 사내에서의 만남은,

    없는 것 비슷한 것끼리 만나면, 이것은 둘 다 돈을 벌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뭔가 잘못된 것입니다. 이것은 조금 있으면 다 헤어집니다. 100%입니다.

    이렇게 만나는 게 3년 가도 안 만나고, 나는 스튜어디스 7년이라고 합니다.

    너는 갔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자랑할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너는 안 팔렸습니다.

    안 팔리는 데 거기에 왜 있냐?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왜 급수 있는 사람을 그런 데서 만나냐?

    그 당시 비행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전부 다 급수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지금은 아무나 타고 다니는 시절이지만, 그때는 아무나 타고 다니는 시절이 아닙니다.

    나라에서 외국을 못 나가게 했습니다. 달러 버린다고, 비행기도 몇 대 없고.

    그렇기 때문에 사업하는 분 들이거나, 자제분들 이런 분들이 비행기를 탔습니다.

    이런 분들이 타고 다니면서 며느리 감도 찍고, 내가 회사의 관계자로 해서 나가는 자제분들은,

    직접 가서 찍고 이렇게 한 것입니다. 그다음에 가는 곳이 호텔 같은 곳입니다.

    그 당시에는 호텔에 아무나 못 갔습니다. 지금은 호텔에 개나 소나 다 갑니다.

    요즘은 부동산도 호텔에 가서 대화하고 계약을 합니다. 과거에는 그렇게 못 했습니다.

    호텔에 근무하게 되면 수준 있는 사람을 만납니다.

    여자들이 신랑감 만나는 것도 어떤 직장에 들어가냐에 따라서 자기 급수가 있는 것입니다.

    대기업 같은 데 들어가면, 그래도 내가 뭐 학교라도 스펙이 있어야 됩니다.

    제일 위는 직장에 안 들어갑니다. 중간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내가 집안의 경제는 그렇게 좋지 않고, 내가 교육은 많이 열심히 받았고,

    이런 사람들이 직장에 들어가서 그런 자리들이 나열되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을 마담들이 다니며 붙이는 것입니다. 그런 식으로 했는데 지금은 어떨 때냐?

    지금은 내가 만나는 게 술집에서도 만나고, 어떻게도 만나고, 인터넷으로도 만나고, 전부 다 그냥 만납니다.

    이것을 조심해야 되는 것입니다. 지금 만나는 것은 서로가 만나서, 정확하게 친구로 만나는 것인지,

    부부가 되려고 만나는 것인지, 무언가 우리가 같이 동료를 만나는 것인지, 전부 다 이런 수준인 것입니다.

    나는 조금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있는 사람을 만나는 데는 내 실력이 있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내가 외모가 그렇게 생긴 값어치가 있다든지, 외모가 생기면 어떤 일을 하느냐?

    간판으로 어디에 내세울 수가 있습니다. 쓰기에 값이 있습니다. 값의 질량이라는 것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벌써 제품이 값이 있기 때문에, 그러면 벌써 이것은 일차적으로 누구하고 만나지는 것입니다.

    만나는데, 잘못 만나서 한 바퀴 돌아버리면, 이제 인생 가는 것입니다.

    상품이 좋을 때 인연을 타진을 잘해서, 잘 만나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젊은이들은 실패 없는 삶을 살아야 됩니다.

    누가 그러데요.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개똥 같은 소리 하고 앉았습니다.

    젊은이들은 아프게 살면 안 됩니다. 뭐 엉뚱한 소리를 하고 앉았습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모르니까, 아무나 만나서 실패하니까 아픈 것이지 않습니까?

    어떤 일을 했는데 잘못해서 실패하니까, 지금 아픈 것 아닙니까?

    어떤 사람에게 내가 농락을 당하니까 아픈 것 아닙니까? 어떻게 아프니까 청춘입니까?

     

     

     

    2편에서 계속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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