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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종교가 다르다 (1-2) (홍익인간 인성교육12803강)홍익인간 인성교육 2023. 3. 12. 11:41
정법강의 12803강 같이 다니자고 하면 다니나요? 안 되는 원인을 찾아야 됩니다.
우리가 부부는 왜 만났는지 알아야 됩니다.
부부를 만나는 게 단계별로 부부를 만나는 원리가 다 다른 것입니다.
상층이 만나는 부부는 왜 인연을 만나는 것이고, 중층이 만나는 인연은 왜 만나는 것이고,
하층이 만나는 것은 왜 만나기 때문에, 어떤 활동을 하면서 서로에게 상생을 하느냐?
부부를 만나는 것은 상생을 하려고 만나는 것입니다.
음양의 이치가 있고, 서로가 가지고 온 재주와 모든 환경과 기운이 다르기 때문에,
나는 내 인생을 살아가는데 내 기운만 갖고는 다 살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연을 주는 것입니다. 처음에 인연을 줄 때는 막 좋아가지고 그러도록 줍니다.
뭣도 모르고 좋으니까 같이 사는 것입니다. 그 안에서 우리가 기초 공부를 했더라면,
좋으니까만 가지고 살 수는 없는 것입니다. 서로가 환경이 맞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 환경은 어떤 것이냐? 우리가 살아가는 데 정신적으로 도움이 될 사람.
앞으로 미래에 도움이 될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좋다고 그냥 만나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초를 갖추어서, 인연을 맞이했어야 하는데, 그것이 지식사회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것을 누가 안 가르쳤습니다. 좋아서 만나다 보니까 조금 있으니까 애도 생기고,
애 생기고 나니까, 그다음에 더 바빠지고, 우리의 목적성은 하나도 없고,
그러면 이제 우리는 동물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우리가 뭔가 갑갑해지는 것입니다. 갑갑한 것을 당신이 못 풀어주면 멀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갑갑해지는 것을 또 부인이 못 풀어주면 멀어집니다.
처음에는 안 갑갑하죠. 좋아하는 것만 가지고 살았으니까.
친구도 처음에 만날 때는 우리가 뭐 소주 잘 먹고 이야기하다가, 잘잘한 얘기는 잘 되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내가 갑갑할 때 친구가 못 풀어주면, 친구하고 잘 못 만납니다.
그 친구들은 자기가 갑갑할 때, 나와 이렇게 만나서 자리를 같이 했는데,
한두 번 만나서 안 되면, 술집으로 가면 갔지 너를 만나러 안 옵니다.
술집에 가서 아가씨 하고 술 한 잔 먹습니다. 먹다 보니까, 왜 이리 기운이 그래요? 그럽니다.
술 한 잔 먹다가 그것을 터뜨려 놓으니까, 그것을 가만히 듣다가 여기서 그것을 풀어주네.
내 친구 못 풀어줘, 내 부인 못 풀어줘, 그런데 그것을 여기서 풀어줍니다.
그러면 이 사람이 제일 좋습니다. 이것을 인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에게만 갑니다.
이 사람 좋아하는 게 뭔가 알아서 그것 사들고, 자기 마누라에게는 안 가고,
자기 친구에게도 안 가고 제일 좋은 사람에게 가는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가 바람났다고 그러는데,
나에게 필요한 사람을 만나서 그리로 가는 것입니다.
이런 것부터 우리는 부부라는 것이 무엇인지 공부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부부는 서로에게 필요한 활동을 해 주는 게 부부입니다.
저 사람이 힘들 때는 그 사람에게 풀어줄 실력이 없으면, 말이라도 잘 들어줘야 됩니다.
그래서 같이 연구를 하면서, 풀기 위해서 같이 걱정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좀 갑갑할 때, 내 말을 잘 들어주는 게 부부입니다.
그것이 존중하는 것입니다. 당신 말을 다 들어주는 게 존중입니다.
실력이 있으면 여기서 같이 풀어갈 것이고, 실력이 모자라면 존중은 했는데 못 풀어가니까,
같이 걱정을 할 것이고, 이렇게 하며 우리가 성장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못 했다면, 지금은 같이 다니려 해도 잘 안 됩니다.
이런 것을 찾지도 못하고, 그냥 가까워지겠다고 한다고 가까워지나요? 안 됩니다. 자연의 법칙입니다.
지금은 가까이하려면 깊은 것부터 하지 말고, 우리 부인이 좋아하는 것부터 빨리 찾아서,
내 시간을 조금 할애해서 같이 움직이십시오. 그러면 가까워집니다.
가까워지고 나서 그다음에 조금 걱정이 되는 것을 나에게 이야기한다면,
내가 공부한 게 있다면, 그것을 풀어줄 수 있는 게 나옵니다.
친구도 힘들어하면 그 이야기를 나에게 다 해 봐라. 전부 다 받고 나서는,
나에게 털어놔 줘서 고맙다. 나도 이럴 때가 있었다.
지금부터 내가 시키는 대로 해 봐라. 이 정법을 백일만 딱 들어봐라. 나도 그렇게 해서 풀었으니까,
무조건 해결 날 테니까, 백일만 딱 들어봐라. 시키십시오.
친구가 그렇다 하니까, 친구 말을 한 번 들어보는 것입니다. 그것이 친구 아닙니까?
그것이 부인이고, 가족이고, 백일만 딱 들어봐라. 내가 장담한다.
네 갑갑한 것 풀릴 테니까. 백일만. 법을 주십시오.
당신이 시키는 대로 하니까 풀리면 될 것 아닙니까? 풀리고,
그 사람이 어려웠던 이유를 알고, 모자랐던 것을 배우고, 이래서 풀리면 되지 않습니까?
세상에 어디 가도, 이렇게 어려움을 풀어주는 법은 세상에 이 정법밖에 없습니다. 이것을 쓰십시오.
내가 열심히 공부하고 내가 바뀌면, 제일 먼저 아는 게 부인입니다. 내 가족이고.
눈치를 살살 봅니다. 뭐 하는지. 그리고 자기도 그게 뭔가 보려고 합니다.
좋은 쪽으로 바뀌면, 잔소리하던 게 하지 않습니다.
2편에서 계속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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