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공스승님을 신격화하는 생각 (홍익인간 인성교육 12842강)홍익인간 인성교육 2023. 4. 4. 11:27
정법강의 12842강 우리는 신을 잘 생각해야 됩니다.
내가 어릴 때는 의지할 때가 부모님밖에 없었습니다.
내가 조금 크고 나서, 유치원 선생에게 나를 맡겼습니다.
유치원 선생님이 너무 잘해주면 내가 70% 유치원 선생 말을 듣습니다.
그러면 유치원 선생님이 70% 신이고, 엄마 아빠는 30% 신입니다.
학교에 들어가서 학교 선생님들이 잘해주니 선생님이 내 신이 됩니다.
사회에 나와서 어려워지니까, 어릴 때 만났던 신들이 아무도 못 풀어주는데,
목사님을 만나니까 풀어줍니다. 목사님이 신이지 하느님이 신이 아닙니다.
목사님이 나를 반듯하게 이끌어주니까 목사님이 나에게 신입니다.
스님에게 갔더니 스님이 나에게 잘해줍니다. 신이 바뀝니다.
하느님은 스스로 계신 것입니다. 네 앞에 너를 도와주는 신들이 신입니다.
스승도 지금 네 신이 돼 있는 것입니다. 왜? 스승을 믿고 따르니 네 신입니다.
과거에는 몸이 아플 때 살려주니 그분이 내 신입니다. 지금은 살려주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내 인생을 살 수 있게 이끌어주는 분이 내 신이고, 부처님이고, 내 스승입니다.
부처는 내 삶을 이끌어주면서 내 인생의 길을 열어주니까 부처님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가 부를 때 스승님이라고 부를 수도 있고, 부처님이라 부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느님은 안 되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따로 있습니다.
하느님의 제자 중에 목사도 있고, 도인도 있고, 부처도 있는 것입니다. 스승도 있고.
이름을 달리 부를 뿐이지, 멘토냐? 스승이냐? 이렇게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멘토를 만나서 성장을 할 때는 멘토가 내 신이고,
내가 더 상장을 해서, 스승이 필요할 때는 스승을 만나야 내 신이 되고,
그것이 맹목적인 것이 아니고, 나에게 도움이 돼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격이라는 것을 바르게 아는 것이 맞습니다. 누구도 내 신이 될 수 있습니다.
나에게 도움이 안 되면 내 신이 안 됩니다. 원래 인간 자체가 신이기 때문에.
나는 인간하고 인연을 연결시켜 줘서 맺어가는 것입니다.
당신이 나를 이렇게 본다고 해서, 나는 그렇게 안 받아줍니다.
나를 신으로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어떤 신이냐가 문제인 것입니다.
하느님은 원 신이고, 자연의 원 신입니다. 이 피부도 하느님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공부를 안 해서 모르는 것입니다.
이 컵도 하느님입니다. 하느님이지만 어떤 것으로 변해, 우리에게 쓰라고 준 것입니다.
모든 물질에너지는 전부 다 하느님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알 때, 대저연의 주인이시라고 하는 것이고,
이 재자연은 물질로 이루어진 것이고, 아무리 작게 쪼개도 물질입니다.
이 물질이 하느님이기 때문에, 우리 육신을 만든 것도 하느님의 에너지로 만든 것입니다. 물질에너지.
나는 비물질 에너지인 영혼입니다. 나 자신과 이 대자연의 물질 신 하고는 다른 것입니다.
그러나 같이 융합해서 우리가 사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우리가 공부를 하면서, 왜 내가 스승님을 이렇게 좋아하나?
내가 필요한 것을 내가 다 주니까 좋은 것입니다. 그것은 신격화가 아닙니다.
내가 진짜로 너를 아끼고 사랑하면, 너는 나를 아끼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진짜로 내가 스승을 만나면, 너희는 사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뭐 신격화한다, 이런 생각을 하지 말고, 진짜로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지고 계시고,
그것을 티 없이 내주시니 감사하고, 그러니 은인이 되는 것입니다.
나는 하느님의 일꾼이고, 너도 하느님의 일꾼인데, 공부한 게 다릅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같이 주고받으며, 네가 살아나가는 길을 잘 만들어줘야,
그래야 내가 할 일을 하는 것이고, 네가 그 길을 잘 따라감으로써,
네가 인생을 잘 살아서 공덕이 일어나면, 그것이 전부 다 너에게 100% 공덕이 되지만,
나에게도 100% 공덕이 됩니다. 우리는 그렇게 해서 인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신격이라는 그 자체를 우리가 어떻게 분별을 하고, 정리를 할 것이냐?
이런 것을 우리가 공부를 하면 됩니다. 좋은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홍익인간 인성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업이 바뀌었다 (홍익인간 인성교육 12844강) (0) 2023.04.06 이동수와 액땜 - 지갑을 도둑 맞았다.(홍익인간 인성교육 12843강) (0) 2023.04.05 정법을 NGO 틀로 접근하면, 와이프에게 정법강의 권유. (홍익인간 인성교육 4350강) (0) 2023.04.03 돌싱임을 주위 인연들에게 말해도 되는지 (홍익인간 인성교육 12840강) (0) 2023.04.02 천도재와 제도의 차이 (홍익인간 인성교육 4355강) (0) 202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