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인 일에 동참 (홍익인간 인성교육 4341강)

 

정법강의 4341강

실력을 갖출 때까지 자기 자리에서 하는 것이 맞습니다.

내가 공부를 하면서 동참하는 것은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직까지 내가 나서서 일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아직 갖추어 가면서 준비하는 것은 할 수 있습니다.

스승님은 갖춘 사람입니다. 스승님은 지금 직접 행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에게 공부하러 온 사람들은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과거에 30년 전만 해도 절에 가서 하루 종일 앉아 있었습니다.

교회에 가서 얼마나 희생하는 사람이 많습니까? 시간을 그만큼 낸다는 말입니다.

자기 경비 들여가며 다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진짜 내가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냐?

없는데도 그렇게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여기에 계신 분들도 그렇게 많이 한 분들입니다.

수행 수련, 오만 데 다니며 다 했습니다. 

진짜 법이 나와서 우리는 공부할 자리도 있고, 뭔가 진짜 공부할 수 있는 법이 있는데도,

내 시간이 아까운 것입니다. 시간을 못 냅니다. 이러면 이야기가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준비된 자, 노력하는 자 앞에는, 부처가 나오면 거기에 무릎 꿇습니다.

그런데 준비가 안 되고 노력 안 하는 자는, 부처가 지나간 후에 부처를 찾고 있습니다.

부처를 모릅니다. 내 앞에 부처가 지나가는데 부처를 모릅니다.

그것을 보고 미련한 놈들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지식인들이기 때문에 바르게 알고 뭐든지 접해야 되는 것입니다.

조금 늦게 접해도 되는데, 바르게 알고 접해야 됩니다. 그래야 시간 낭비도 하지 않습니다.

인생이라는 게, 백 년 안팎이라는 게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마지막 일생은 다른 것입니다.

마지막 일생 백 년은 엄청나게 귀중한 것입니다. 두 번 다시 기회가 안 옵니다.

이제는 내가 수행하고 수련하다 죽어버리면 되는 게 아니고,

네가 여기서 행으로 네 인생을 마감해야 됩니다. 다 살아봐야 몇십 년 안 됩니다.

우리가 성인이 되고 4,50대가 되면, 이제 다 살아봐야 몇십 년 안 됩니다.

이것 살고 나면 내 인생이 없습니다. 다음 생도 없습니다. 내 업을 소멸할 길이 없습니다.

지금은 엄청나게 소중한 시간입니다. 이때 내 인생을 어떻게 바칠 것이냐?

어떻게 이 세상에 소금과 빛이 될 것이냐?

지금까지 갖춘 것은 마지막 일생을 살기 위해서 갖춘 것입니다.

이것을 잘못 살면, 수 천 수 만 년 동안 윤회한 것이 도로아미타불이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노력을 했던 조상의 얼도, 한 줌의 도로아미타불이 됩니다.

우리는 조상들의 얼을 지켜줘야 되고, 얼을 일깨워줘야 되고,

빛내줘야 되는, 우리는 마지막 후손입니다. 우리에게 달렸습니다.

지금은 내가 못 갖춰서 못 나선다가 아니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면서,

공부하면서도 얼마든지 우리 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한다는 것입니다.

공부하는 사람이 내가 작업을 하면서, 이 공부를 하면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만지고 또 만지니까,

리포트도 나오고, 논문도 나오고, 이것이 정리가 되어 사회에 쓰이게  하는 게 되는 것은,

우리가 공부하며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정리한 것이 사회에 쓰일 때,

이럴 때는 우리가 들고일어나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갖추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실질적인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실질적인 공부를 한 것은 생산이 되는 것입니다.

이 자체가 생산입니다. 이제부터 리포트를 정리해야 됩니다.

앞으로 우리가 특수 공부하는 자들이 있을 것이고, 특수 공부하는 자들은 이것을 연구하며 공부해야 됩니다.

그냥 길 가다가 강의 듣고 이러고 있는 게 아니고, 연구하며 공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스승님에게 질문할 것도 과제를 받아서 찾아오고, 이 질문을 꺼내니까,

이것을 우리가 정리하기 위해서 연구를 해야 되고, 이렇게 하면서 스스로 리포트가 되게끔 하고,

리포트가 정리가 되면 이것은 제품이 됩니다. 리포트가 정리가 잘 되면,

바르게 연구해서 나오면, 이것 자체가 제품입니다. 사회는 이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공부한 결과가 나오면, 이것을 가지고 이 사회가 변화가 일어납니다.

홍익인간들의 마지막 일생의 공부는 이런 것입니다.

내가 노력한 것은 제품으로 태어나고, 이 제품은 인류에 쓰이게 되고,

인류사회에 덕 되는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가 사는 나라를 살찌울 것이고, 우리 형제들이 빛으로 이 혜택을 볼 것이고,

그 현제들이 또 모여서 큰 힘을 만들어낼 것이고, 이것이 인류의 등불이 됩니다.

우리가 공부를 바르게 하는 것만 해도, 이것이 제품으로 변해서 지적재산권이 되고,

이것으로 많은 사람들을 가르쳐야 되고, 이런 일이 이제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제 홍익인간들이 지적 공부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생활 속에 도가 들어 있다. 생활 도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갖추지 않은 사람들은 나서면 안 되지 않느냐?

갖추지 않았기 때문에 공부를 하며, 연구를 하고, 연구 속에서 제품이 생산되고,

이것이 세상에 드러날 때는, 너도 할 일을 할 때가 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