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공부 후 가게 운영 중이다 (홍익인간 인성교육 12915강)

 

정법강의 12915강

3년을 공부를 하고 나니까, 이제 사람 오는 인연들이 살살 바뀝니다.

3년 동안 너에게 온 사람은 그것으로 너를 공부시킨 것이고, 그것을 나는 유배하면서 공부한 것입니다.

밖에 크게 못 나가고 여기에 갇혀서, 그렇게 1차 공부를 마치고 나니까, 이제 사람이 오는 게 다르고,

정법 가족들도 올 것이고, 이제 내가 외롭지 않으면서 공부하게 되는 그런 일이 벌어집니다.

스승님이 여기 왔다 갔다고 하니까, 자기들도 오고 싶은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환경들이 달라질 것입니다.

항상 우리는 무엇을 해야 되느냐 하면, 내가 오늘날 이 자리에 있으면서 나에게 주는 것을 감사해야 됩니다.

우리가 만일에 잘못을 해서 교도소에 가더라도, 내가 이 자리에 있게 해 줘서 감사합니다 해야 됩니다.

감사한 이유를 찾아야 되고, 이것을 우리가 하는데 감사합니다 할 때, 너를 도와주는 게 뭔지 아는구나 이러며,

복을 실어주고, 힘도 실어주고, 경제도 줄 수 있고, 모든 것을 해 줄 수 있습니다.

감사를 모르면 그다음 것을 못 줍니다. 투정을 하면 꿀밤을 줍니다.

너에게 얼마나 신경을 쓰는데, 그래서 그렇게 주는데 투정을 하니까, 꿀밤을 주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꿀밤을 주고 안 가르쳐줍니다. 깨달으라고. 네가 미워서 꿀밤을 줬겠냐? 정신 차려라 이러는 것입니다.

그런 것들을 우리가 항상 어떤 자리에 있어도, 감사합니다 하며, 

모르는 것을 일깨워주기 위해서 내가 여기에 와 있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시간을 잘 보내고 나오면서, 아버지 감사합니다. 이렇게 되면,

이제부터 네가 하는 일을 풀어줍니다. 그런데 다시 안 가게.

그런데 거기에서는 원망만 하고, 나중에 시간이 조금 지나서도 계속 그러면, 교도소 또 가거라 하면서 보냅니다.

병원에 간 사람 병원에 또 보냅니다. 사기를 당한 사람은 사기를 또 당하게 합니다.

이런 것들이 전부 다 반복하는 게, 깨닫지 못했구나. 이래서 3배, 7배, 108배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를 키우는 자연의 법칙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여기서 공부를 잘하고 있었기 때문에 소원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작은 소원이지만 그것이 일어난다는 것은, 내가 공부를 조금 열심히 했나 보다, 고맙습니다 이러면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와서 여기 주위 분들과, 여기에 오시는 분들이 나에게 고맙게 해 주신 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내가 힘이 떨어졌을 때, 그분들 때문에 그 힘을 받아서 내가 견뎌 나왔습니다.

한 번 견뎌 나온 것이 힘이 되어, 그다음에 가는 것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일어나는 것이니까, 자리도 감사하고, 동해의 대신님들도 감사하고,

인연들도 감사하고, 하느님 아버지도 감사하고, 이렇게 항상 감사하면서,

우리가 동안거도 끝나고 영동달도 끝났으니까, 여기서 이제 영업이 다 끝나고 나서,

내가 축원이라도 한 번 하면서, 내가 감사하게 마치니까,

그다음 날부터 내 삶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것을 회항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있었던 모든 것을 감사할 것은 감사할 줄 알고, 앞으로 더 이렇게 이렇게 하겠습니다.

이러면 그것이 회항이고 축원입니다.

이번 겨울 공부를 다 마친 게 윤달까지 해서 두 달이 갔습니다.

이 영동달 두 달 동안에 불이 많이 났습니다. 그만큼 세상이 탁하다는 소리입니다.

그것을 일깨워주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뭔가를 안 했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자주 일어나고,

조심성이 부족하고 해서 뭔가 사회에 이런 것이 일어나는구나 하면서,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잡아나가냐에 따라서, 내년은 수월해지고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회항을 잘하십시오. 

모든 것이 감사한 것을 몰랐습니다. 아버지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하고 회항을 하면,

이것이 마무리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