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자매가 없다 - 가족의 새로운 정의 (홍익인간 인성교육 4293강)

 

정법강의 4293강

우리가 진화하여 마지막에 태어난 홍익인간들은 오만 공부를 다 시켰습니다.

형제들이 자라는 원리, 어떻게 해서 서로가 상생이 되는가?

어떤 사람은 외톨이로 크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형제끼리 도움이 돼 가며 크는 사람이 있습니다.

형제간에 어떤 도움이 되느냐? 아래가 위에 도움이 되는 법은 절대 존재하지 않습니다.

위는 항상 아래를 돕기 위해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살아나가는 근본입니다.

형이 먼저 태어났다면, 네가 먼저 경험하는 모든 것들을 정리해서 아래를 위해서 살아야 됩니다.

이렇게 살아야만 동생에게 감사받고, 존경을 받게 돼 있습니다.

동생은 형의 도움을 받고 잘 성장을 해서 네 인생을 잘 살아주는 게 형을 돕는 것입니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자식이 성장하는데 뒷받침을 해 줘야 되는 도움을 주는 것이,

부모가 자식을 돕는 것입니다. 사회에서 선배들이 후배를 돕는 것도 똑같습니다.

후배가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으면, 그것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선배들이 해야 될 일입니다.

위는 항상 아래를 위해서 있습니다. 아래는 위를 위해서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필히 우리가 알아둬야 됩니다. 그래서 먼저 태어난 것입니다.

이것이 인연법으로 그렇게 나열되어 오는 것입니다. 나는 그러면 형님에게 도움만 받고 사냐?

나도 내 후배를 위해서 살아야 됩니다. 그 후배는 또 그 후배를 위해서 살아야지, 선배를 위해서 사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어른들을 위해서 산다고 하는 것은 착각을 하는 것입니다.

항상 이 세상이 발전하는 데 기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근본입니다.

그분들이 실패한 것을 보면서도, 우리는 거름을 삼아서 밑을 위해서 도와야 됩니다.

형제들이 같이 태어났는데 혼자 외롭게 자라는 사람은, 사주적으로 형제들에게 도움을 받게 안 돼 있는 사람입니다.

떨어져서 분리되어 가는데 나는 외로워서 자꾸 가려고 하면, 가면 상처 입습니다.

아닌 곳에 가면 자꾸 쳐냅니다. 그러면 나는 종합적으로 사회를 보고 배워야 되는 것입니다.

내 주위의 사람들을 가까이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핏줄로 형제를 줍니다. 이것은 의무를 받아서 오는 것입니다.

네가 밑을 위해 애야 되는 의무를 받아오는 것입니다. 의무는 네가 성장할 때까지입니다.

지식과 부모가 인연법으로 오는 것은, 자식이 성장할 때까지 해야 될 의무를 받아오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자식이 40대가 됐는데도, 내 자식이라고 이러고 있습니다. 이것은 의무가 아닙니다.

자연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어서, 짐승도 자라서 날 수 있을 때까지, 뛸 수 있을 때까지 의무를 행하고 놓는 것입니다.

자기 인생은 자기가 개척하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언제까지 이냐?

자식이 21세까지 부모는 의무를 행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연으로 오는 것입니다.

21세가 지나면, 이제는 의무가 없습니다. 21세부터 내가 어떻게 하면, 이것이 간섭이 되고,

이것이 잘못 준 것이 돼서, 잘못되어 결국은 잘못된 인생으로 나를 아프게 치러 들어옵니다.

짐승도 자기 할 일을 하고 나면, 자유롭게 놔주는데, 인간만 내 새끼라고 붙들고 안 놔주려 합니다.

왜? 21년 동안 하다 보니 버릇이 된 것입니다. 저 짐승들은 몇 개 월 1년 하면 놔주게 돼 있는데, 짧으니까 쉬운데,

우리는 21년 동안 의무를 행하다 보니까, 의무가 생활이 돼 버린 것입니다.

이렇게 착각을 하고 인생을 잘못 살아서 자식 인생도 망쳐버리고, 잘못된 것이 부모에게 화근이 돌아옵니다.

자식이 어려워지면 내가 더 아픈 것입니다. 왜? 당신이 잘못했으니 당신이 아픈 것입니다.

혈육으로 인연을 준 것은, 의무를 행하기 위해서 온 인연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회에서 인연을 행하는 것은 의무를 행하는 것이 아니고,

이것은 우리가 상생을 할 수 있는 것들을 마련해 가는 가족이 됩니다.

혈육은 가족 인연이 아닙니다. 의무를 행하는 인연입니다.

사회에서 우리가 만나면, 이것은 가족이 되는 인연이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노력했느냐에 따라서 가족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혈육이 가족이 되려면,

21세가 지나고 나서, 서로가 의견을 잘 나누어서 서로가 노력한 질량이 있다면 가족이 됩니다.

가족은 노력한 질량이 있어야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부로 만나는 것은 남과 남이 만나서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혈육은 21세 이후로 네가 노력한 질량을 갖고 가족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남과 남이 만났는데, 서로가 노력한 만큼 가족이 될 수 있고,

노력을 덜 했다면 헤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혈육과 가족은 다릅니다.

전부 다 가족인 줄 알고, 기대고 있다가 상처 입는 것입니다.

진짜 가족은 50대가 되면 가족인지 아닌지 압니다.

우리가 부부로 만나서 40대까지 노력한 질량이 있으면 50대가 되어 가족이 되고,

노력한 질량은 모자라고 서로가 욕심을 냈다면, 너희는 50대가 되어 가족이 안 됩니다.

한 집에 살아도 미워죽겠고, 들고 치고 합니다. 이것은 가족이 아닙니다.

서로가 뭐를 노력해야 되는가? 앞으로 이런 것을 풀어야 됩니다.

노력은 무엇이 노력이고, 욕심은 무엇이 욕심인지 이것을 바르게 알아야 됩니다.

노력한 질량만큼 너희는 가족이 됩니다. 50대에 가족이 되면 너희가 죽어서도 안 헤어집니다.

차원계에 가서도 붙어 다닙니다. 노력한 게 있어서 50대에 부부 가족이 되면,

이것은 하느님도 못 떼어 놓습니다. 그래서 차원계에 가서도 손잡고 옵니다.

우리는 전부 다 가족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마음을 닫고, 노력한 게 없으면 가족이 안 됩니다.

정법 가족들이 공부를 하면서 이념이 같고, 서로를 위해서 노력하다 보니 전부 다 가족이 됩니다.

이것은 누구도 못 갈라놓는 가족이 될 수 있습니다. 외로워하지 마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