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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용 없는 지자체 축제 행사 (홍익인간 인성교육 4288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3. 7. 9. 11:30

     

    정법강의 4288강

    우리 지자체 행사 자체가 잘못됐습니다. 이것은 행사하는 게 아닙니다.

    저기도 하고 있는데 우리만 안 하고 있으면 뭔가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것 같으니까,

    일 년에 그런 것 한 두 개 만들면, 시장이 할 일을 다 한 것처럼 지금 그렇게 끌고 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세금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조금 손해 본 것은 동네를 위해서 썼다고 합니다.

    돈이 들어갔으면 그만한 성과가 일어났어야 됩니다.

    경제는 바르게 쓰면 그만한 성과가 올라오게 돼 있습니다.

    지방 자치제 행사를 하는 것은 명분이 뚜렷해야 되는데, 처음에는 우리 도민의 교육적 목적이 있어야 되고,

    그다음에는 우리 도의 홍보가 될 수 있는, 우리 도에는 어떤 특산물이 있고,

    무엇을 잘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자는 것을 홍보 역할을 할 수 있어야 됩니다.

    여기서 무엇을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밝히는 것입니다.

    이 삼 년을 노력을 하면 그다음부터는 지역에서 활동한 것이 성과가 올라와야 됩니다.

    그런 특징도 없이 지금 무조건 행사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얼마큼 성장해 있느냐 하면,

    전번에 불꽃놀이 하는데, 이만큼 터지는 것을 봤습니다. 내년에도 이만큼 그대로 터지는 것을 보면,

    작년하고 똑같네 그럽니다. 그다음 연도에 똑같은 것을 터뜨리면 안 갑니다. 이것이 우리 국민입니다.

    우리는 한 번 본 것은 안 봅니다. 그다음에는 더 나은 것을 보여줘야 갑니다.

    다 컸다는 말입니다. 우리 눈이 그만큼 변한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 질량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래의 지도자들이 될 사람들 눈이 한참 높아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서양에는 골동품을 좋아합니다. 70년 전의 것도 이것이 좋다고 닦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버립니다. 서양은 멈추고 있습니다.

    일본은 우리가 크기 전에 우리에게 뭔가를 해 주기 위해 컸지만, 우리가 다 크고 나니 일본은 멈춰버렸습니다.

    우리는 일본 위로 올라가서 계속 올라갑니다. 이것이 대한민국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눈이 한참 높아지고 있는데 축제만 한다고 자꾸 벌리면, 돈 계속 쏟아 넣어야 됩니다.

    그러다가 올 해는 적자라 축제 못 합니다 소리 하나하나 나옵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실패한 것은 다 문 닫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그 근본도 아직 못 찾았습니다.

    대한민국이 갈 수 있는 기본적인 방향을 틀면서 그런 것을 했으면 굉장히 잘됐을 것인데,

    기본 방향을 못 틀고, 전부 다 축제한다고 오라고만 하고, 여기 와서 놀고 저기 와서 놀자고,

    우리가 십 년을 그렇게 보내버리면, 국민들 놀다 보니까 밑천 다 떨어졌고,

    우리는 한 것도 없는데 거기에 경비 다 써버렸고, 전부 다 어렵다 그럽니다.

    빚내서 쓰다가 나라에 맡겨버리고, 길 못 찾으면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지방 자치제에 축제하는 것 중에 내실이 없는 것은 다 걷어야 됩니다.

     

    지금까지 지방자치제로 성장하고자 했다면, 이제는 지방을 묶어야 됩니다. 쪼개놨던 지방을 다시 융합해야 됩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를 국제도시라고 얘기합니다. 국제적으로 서울시 만한 것을 서울시라고 보는 것이 아무도 없습니다.

    조그만 면적을 얘기하면 깜짝 놀랍니다. 국제에서는 서울시를 어떻게 아느냐 하면,

    수도권을 다 쳐다보고 서울시인줄 알고 서울시를 알아주는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국제적으로 나가는 포맷이라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라면,

    수도권이 전부 다 합해진 정도는 돼 줘야, 수도 서울로 내놓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제 저마다 조금씩 다 컸으니까, 하나의 포맷으로 끌고 가야 된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해서 몇 개의 구로 나누어 설계를 하고 관리를 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산을 국제도시로 만들려고 합니다. 부산이 손바닥만 하면  국제도시가 안 됩니다.

    부산과 어울려 사는 그 주위의 시들이 전부 다 하나로 뭉쳐서 부산 국제도시 이렇게 돼야 됩니다.

    이런 식으로 전부 다 묶여줘야 된다는 말입니다. 이 작업이 이제 들어가야 됩니다.

    안 들어가면, 옆 동네 갈라놓고, 여기는 혐오시설 들어오면 안 된다고 서로 싸웁니다.

    지금 대한민국을 촌 동네로 만들어서 시가 시가 아닙니다. 서로 경쟁하고, 헐뜯고,

    내 동네 못 들어오게 하고, 뭔가 사고가 나면 내 것이니, 네 것이니 하고 난리입니다.

    이것 처리하다가 1년 가고 10년도 가고,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 뒤집니다.

    이제 모든 것을 광역으로 잡아서, 국제사회에 뭔가 앞으로 일할 수 있는 이런 정리를 해야 됩니다.

    축제를 하더라고 국제사회가 본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동네 체육대회 하지 말고,

    국제사회와 손을 잡고, 축제 때는 뭔가 그 나라를 초청도 하고, 이렇게 할 수 있는 포맷으로 가야 됩니다.

    이제는 우리 지역이 이런 축제를 몇 년 동안 잘 닦아놨더라면 국제사회에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국제사회에 소개를 해서, 이것을 연결해서 자매를 맺고, 우리 것이 필요한 것은 국제적으로 내주고,

    여기서 필요한 것은 우리가 들여올 수 있고, 지방들이 이런 것을 했더라면 문제가 다릅니다.

    그렇게 발전해 나가는 설계가 없었던 것입니다. 하루살이 설계를 하는 것입니다.

    내일이 되면 또 어떻게 하나? 내일 설계하고 앉았습니다.

    10년, 30년 설계를 해 들어가면서, 우리는 언제까지 무엇을 하고, 1차, 2차, 3차를 어떻게 간다,

    이런 것을 해야지, 그것이 나라와, 도와, 시들이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루살이처럼 살아서, 이것이 인재가 사는 나라입니까?

    이제 전부 다 지역의 특산물이라든지, 이런 것을 잘 살려나가는  이런 축제가 돼야지,

    축제 때 되면 경비는 엄청나게 쓰고, 결과는 한 개도 없습니다.

    돈은 많이 나갔는데, 쓰인 데는 하나도 없다는 말입니다.

    축제한다고 장사꾼만 와서 노래 크게 틀어놓고 쿵쾅쿵쾅 하고, 주차장만 넓게 해 놓고 가고 나면 끝입니다.

    돼지 굽는 냄새밖에 안 납니다. 놀고먹자는 얘기입니까? 어째 지역마다 똑같습니다.

    장사하는 것만 만들어주고 있는 것입니다. 북적대면 이번에 축제한 것입니다.

    앞으로 이런 것을 잡아야 된다는 말입니다. 

    국민의 삶을 보살펴야지, 허황된 그런 것은 이제는 다 걷어내야 됩니다.

    이제는 축제의 명분이 없습니다. 명분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고 사람들이 오기를 바란다?

    이 국민들의 시간이 그렇게 많다는 말입니까? 가면 하나라도 배우고,

    뭔가 거기에서 모자람을 채워오는 이런 환경을 만들어야 됩니다.

    이해됩니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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