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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를 뛰어 넘어 (홍익인간 인성교육 13064강)홍익인간 인성교육 2023. 10. 21. 11:26
사주를 뛰어넘어 자신의 갖춤이 얼마나 되어 있다는 것을 굳이 알려고 들지 마십시오.
그것을 알기보다는 우리는 수련을 해야 됩니다. 도인이 되려면 수련을 해야 되는데,
수련이 뭐냐 하면 자아 수련입니다. 나 자신의 수련. 수련을 안 하면 도인이 안 됩니다.
그러면 수련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수련은 산에 있어야, 절에 있어야, 수도원에 있어야 수련한다? 아닙니다.
그렇게 하면 다른 것은 안 하고, 수련만, 수도만 하라고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생활도를 닦는 수련입니다.
1, 2차 대전 이후로 오늘날에는 모든 지구촌에서 자아 수련을 해야 되게끔 돼 있습니다.
그것이 뭐냐? 생활도라고 하는 것입니다. 도를 닦는데 생활과 맞게 닦아야 된다는 말입니다.
생활과 맞게 닦는 도가 어떤 것이냐? 내가 생활하면서 습관이 바르게 되지 않아서 조금 모순 되게 성장한 게 있다면,
그것을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습관, 버릇이 잘못된 게 있다면, 자라면서 그런 게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찾아서 내가 이것을 바르게 잡는 것이 자아 수련입니다.
우리는 도를 닦는다고 하니까 도를 닦는 줄 아는데, 그것이 아니고 나 자신을 닦는다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나 자신을 닦으려면, 나 자신이 잘못된 것을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나를 닦을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이 잘못된 게 뭔지 모르는데 내가 어떻게 닦습니까?
생활 속에서 모든 것이 일어나게끔 돼 있는 게 오늘날 이 사회입니다.
1, 2차 대전 이후로 모두 홍익인간들로 태어났기 때문에 누구든지 도를 닦아야 됩니다. 그것이 생활도를 닦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책을 많이 보면서 지식을 갖추면서, 내가 도를 닦는 준비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장사를 하면서 많은 경험을 합니다. 1, 2차 대전 전에는 우리가 장사를 하면 많은 경험을 하게끔,
자연이 그런 환경을 안 줬습니다. 대한민국을 잘 보십시오. 1, 2차 대전 이후에 전부 다 지식을 갖추게 하고,
지식을 갖추는 것은, 내가 나 자신을 수련하기 위해서 지식을 먼저 갖추는 것입니다.
정신없이 지식을 쓸어 담습니다. 담고 나니까 어떻게 되냐? 지식을 갖춘 사람이 말귀를 알아듣습니다.
지식도 오만 가지 지식이 다 있습니다. 시장에 있으면서 학교도 안 가봤는데요?
학교에 안 갔으면 지식사회에 살면서 지식을 안 갖췄을 것 같습니까?
고구마장사를 하는 데 엄청난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면서 말을 다 합니다. 이것 전부 다 내가 지식을 갖추는 것입니다.
텔레비전을 보면서 전부 다 정보를 꺼내주고, 어떤 기획을 해 가지고, 드라마까지 해 갖고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이런 것 전부 다 보면서 지식을 갖추는 것입니다. 오만 방법으로 자기 소질을 가지고 태어나서,
그 방법으로 지식을 갖추고 있는 것입니다. 지식을 먼저 갖추고 나서 그다음에 자아 수련을 하는 것입니다.
자아 수련은 어떻게 하냐? 나의 모자란 것을 발견하는 것부터 하는 것입니다.
우리 정법 공부를 하는 사람들은, 나의 모자란 것을 발견했나요? 안 했나요?
이 정법을 같이 나누는 것은, 나의 모순을 발견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나의 모순을 발견했다면 어떻게 될까?
이것을 좀 고쳐야 되겠다. 이제 수련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수련은 뭐부터 해야 되느냐? 불평불만 안 하는 수련부터 해야 됩니다.
대한민국이 총체적인 병에 걸린 게 있습니다. 누구도 다 같이 불평불만을 하고 있습니다.
불평불만을 하고 있으면 하늘에서 힘을 안 줍니다. 큰일 나는 것입니다.
불평불만 안 하는 수련부터 해야 됩니다. 어떻게 하면 제일 쉽게 할 수 있느냐?
우리 정법 기족들은 백일 기도 하듯이 백일 공부를 하는 데, 내 수련을 하겠다.
지금부터 정법으로 가르쳐주는 것을 새로이 들으면서, 나 자신의 수련을 하는 것입니다.
제일 좋은 시간이 자시이고, 그다음이 인시입니다. 시간을 딱 그렇게만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시간이 수련하기 제일 좋은 시간입니다. 내가 잠을 조금 덜 자더라도 나 자신을 공부한다 생각하고,
이 법문을 들으면서 좌선하는 것입니다. 명상을 하되 듣는 명상을 하십시오.
제일 좋은 것은 두 시간입니다. 한 시간이면 조금 약합니다. 초보자는 한 시간도 지겨울 수 있습니다.
정법을 들으면서는 그렇게 지겹지는 않습니다. 진짜 내가 자시에 공부를 한다고 하면, 두 시간이 되면 조금 빡빡합니다.
두 시간은 내가 이것을 들으면서 노력을 해 보는 것입니다. 백일 동안 기도할 때라고 하면, 백일 공부하는 게 기도인데,
기도하는 기간 동안이라도 내가 불평불만을 안 해야지 하는 화두를 하나 갖는 것입니다.
백일 동안 내가 불평불만을 안 해 봐야지, 이것을 화두로 걸고 백일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법문을 틀어놓고 명상을 하는 것입니다. 법문을 안 틀어놓고 명상을 하면 어떻게 되냐?
잡생각이 나옵니다. 법문을 들으면서 명상을 하면 잡생각이 많이 안 납니다.
조금 날 수도 있습니다. 법문을 듣다가 잠시 멍하면 잡생각 납니다. 법문을 듣고 있다면 잡생각 안 납니다.
그렇게 하면서 내가 백일 동안은 화두를 가지고 가는 게 중요한 것입니다.
백일 동안은 내가 불평을 안 하리라. 이것을 화두로 갖는 것입니다. 그렇게 백일을 공부해 보십시오.
차 타고 다니면서, 일을 하면서 듣는 것은 , 내가 듣는 것이지 공부하는 것은 아닙니다.
들으면서도 내가 조금씩 고쳐지기도 하지만, 내가 진짜로 공부를 하고 수행을 한다는 것은,
백일이라도 내가 수행을 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수행입니다.
법이 있을 때 하는 수행. 법이 없을 때는 못 합니다. 명상을 한다고 앉아서 음악 들으며 명상한다고 합니다.
법이 없으니까요. 뭔가를 들으며 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냥 앉아있기는 힘듭니다.
음악을 들으며 한다고 해서 내 질이 좋아지느냐? 좋아지지 않습니다.
법이 있기 때문에 법을 들고 명상을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오늘 들을 것을, 두 시간이면 두 시간 들을 것을 정해서, 이것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정해서,
나는 두 시간 하겠다 하고 하다가, 내가 지치면 끝내면 됩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가 명상하는 방법도 터득할 겸, 법문 듣는 명상부터 하라는 것입니다.
명상할 우리 질이 안 되면서 명상을 하면 주화인마 옵니다. 질을 먼저 만들어야 됩니다.
앞으로 우리 민족은 명상을 해야만 되고, 그래서 정기도 받아야 되고, 다 해야 되는데,
명상 법문부터 들으면서, 나 자신의 수련부터 해야 됩니다. 그렇게 한다면 화두는 꼭 들고 들어가야 됩니다.
지금 최고로 나에게 약점, 불평불만하는 병을 고쳐야 됩니다. 무조건입니다.
백일이라도 내가 불평불만을 안 하리라. 열흘 만에 나도 모르게 불평불만을 했으면, 잘못했어요 하고 또 가면 됩니다.
조금 잘못했다고 하늘이 벌하고, 그것을 뭉개버리지 않습니다. 잘못했다고 애교도 하고 재미있게 하십시오.
자연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하늘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하늘을 하늘이라고 말을 붙여서 그렇지,
최고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우리 부모입니다. 뼛속까지, 세포까지 부모입니다.
우리가 최고의 단어를 붙여놓은 것이 하늘입니다. 그래서 하느님입니다.
우리가 공부를 진짜 바르게 하면, 하느님이 제일 먼저 알고 주파수가 쫙 걸립니다.
이제 진짜 바른 공부를 한 번 해 보자는 것입니다. 우리가 법문 듣는 것은, 먼저 만나서 많이 들었으니까,
이제부터는 바른 수행법을 알아 가지고, 바른 공부를 한 번 해 보자는 것입니다.
듣기는 했어도 우리는 공부는 안 했습니다. 공부의 첫 화두를 스승님이 주는 것이 불평불만 하지 않아야 된다입니다.
그것을 백일이라도 그렇게 연습을 해 보자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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