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또한 지나가리라 (홍익인간 인성교육 13140강)

 

천공 정법 13140강

내가 이 또한 지나가리라 안 해도 지나갑니다. 하나마나한 소리입니다.

어떤 환경도 그대로 안 있고 지나가게 돼 있습니다. 지나갈 때 잘 만져서 지나가게 되면 미래가 있고,

지나가리라 하고 내가 위안을 삼고, 그냥 지나가면 미래가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나에게 이런 일이 왔을 때는 왜 왔는가? 만져 보라고, 연구하라고 온 것입니다.

그런데 만지지도 않고, 연구도 안 하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고 지나가게 놔두십시오.

놔두면 다음에 지금의 이 또한 보다 조금 더 큰 어려움이 옵니다.

이것을 스승님이 어떻게 가르쳐준 것이냐 하면, 지금까지 우리가 이 또한 지나갔습니다.

어려움이 왔으니까, 절에 가서 절을 하니까 지나갔습니다.

교회에 가서 조금 매달리니까 지나갔습니다. 지나갔는데 이것이 다음에 안 오냐?

처음에 내가 매달릴 때, 내가 공을 들인 것이, 세 번은 절하고 이 또한 지나갔다면, 그러면 내가 노력한 게 없습니다.

나에게 어려움이 왔으니까, 뭔가 부탁을 하러 갔고, 이것을 잘 넘어가려고 왔는데,

나에게 이 아픔이 오고, 힘든 게 온 것은, 왜 왔는가를 만지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만지지는 않고, 그냥 기복을 한다든지, 자연에 맡긴다든지 해서, 이 또한 지나가버리고 나면,

다음에는 이 또한 소리가 안 나올 만큼 질량이 높아져서 나에게 옵니다.

왜? 노력을 안 했으니까, 더 크게 어려움을 준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내가 사기를 당했는데,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면 됩니까?

내가 몸이 아픈 데,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면 됩니까? 몸이 왜 아픈지를 만져 봐야 될 것 아닙니까?

내가 갑갑한 것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할 것입니까? 갑갑한 것도 아픈 것입니다.

우리가 힘든 게 아픈 것입니다. 몸이 깨졌다고만 아픈 게 아니고, 갑갑하게 온 것은 갑갑하게 아픈 것입니다.

힘든 게 다 아픈 것입니다. 그러면 이 아픔이 왜 오고, 힘든 게 왜 오는지 연구하라고 너에게 그것이 왔는데,

연구는 안 하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 앉아 있다가 시간 가버리고, 자다가 보니까 시간 가버리고,

갔는데 두 번 다시 안 올 거냐? 왔던 것은 정확하게 또 옵니다.

또 오는데, 이제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게 온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스승님이 가르쳐 준 게 어떻게 가르쳐 줬냐?

3배, 7배, 108배, 3000배까지 해야 된다는 것을 가르쳐 줬던 것입니다. 그것이 이 말입니다.

그냥 지나가지 마라. 너에게 어려움이 왔다면, 어려움이 왜 왔는지 풀어야 그다음에 어려움이 안 옵니다.

그것을 안 풀고 그냥 지나가면, 그다음에 더 큰 어려움이 오고, 또 더 큰 어려움이 와서,

그다음에 결국은 네가 어떻게 해결할 수 없는 방법으로 힘들게 돼 있습니다.

하기 좋은 말로, 그 또한 지나가리라. 말하기는 쉽습니다.

나도 그런 고급 이야기해 갖고, 대단하시다. 이 소리 들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온 국민이 그쪽에 당하게 살게 만든 죄는 어떻게 할 것입니까?

일깨워 줘야 됩니다. 일깨워서, 인간에게 힘든 것, 아픈 것을 주는 것은, 이것을 연구하라고 준 것입니다.

내가 왜 어려움을 겪어야 되지? 왜 힘들어야 되지? 왜 힘든가를 찾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찾으라고 어디로 보내나요? 교회에 보내고, 절에 보내고, 도파에 보내는 것이,

거기에는 아프고 힘든 사람이 다 와 있는 곳입니다. 아프고 힘든 사람들이 와 있는데,

이 또한 지나갈 줄 알고 기다리다, 쌓이고, 또 어려움이 오고, 또 이 또한 지나갈 줄 알고 빌다가, 돈 주다가, 절 하다가,

또 지나가버리면, 또 있다가 더 큰 게 오고, 더 큰 게 와서 결국은 내 인생을 망치는,

그런 게, 지금 우리가 수십 년 동안 해 오고도, 우리 후손들에게, 후배들에게, 그냥 넘겨줄 것인가?

지금 우리가 정법 공부 하는 것이, 이 또한 안 지나가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자연이 주는 것은 절대 그냥 지나가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풀어가면서, 우리가 인생을 살고, 나중에 육신을 벗고, 우리가 신으로 갔을 때,

우리는 신의 역할을 바르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은 인간의 육신을 갖고 이런 것을 풀었을 때, 그런 것을 하나하나 풀어 가지고, 우리 수준을 높여 가지고,

나중에 육신을 벗고 신으로 갔을 때, 우리 활동을 하는데 막힘이 없고, 그런 큰 일을 할 수 있는 신들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인간 육신을 쓰고 지구촌에 와서 그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이 또한 하며, 자꾸 지나가면, 신으로 가서 아무것도 못 합니다.

신으로 가 있을 때, 중생이 힘들어 오면, 거기서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 것 같습니까?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 소리 밖에 못 합니다. 그런 신이 되고 싶냐?

누구든지 오면, 나는 어떻게 해 줄 수가 없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러고 앉아 있으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 신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하나하나 바르게 정리를 해서, 따라고,

우리가 그런 지식도 갖추고, 역사적으로 내려오던, 구전으로 내려오던, 이런 것들을 전부 다 받아 가지고,

이것을 바르게 풀라고 우리에게 숙제를 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민족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난 사람들이, 

이런 것 한 개 한 개를 바르게 풀어 달라고, 우리에게 그런 사명을 준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연구하는 자세, 어려운 것도 연구하라고 준 것이지, 너 어렵게 살라고 준 게 아닙니다.

네가 연구를 안 하면 그다음에 조금 더 어려움이 옵니다. 또 그것도 연구를 안 하면 더 어려움이 또 옵니다.

또 그것도 연구를 안 하면, 더 큰 어려움이 또 옵니다. 만일에 연구를 해서 이루어내지 못했어도,

연구한 보람은 정확하게 너에게 선물로 옵니다. 그래서 어려움이 안 옵니다.

항상 우리에게 모든 어려움이 온다는 것은, 내가 이것을 연구하게끔 준 것입니다.

혼자 못하니까 집단에 보내고, 집단에 나처럼 어려워 갖고 온 사람이 엄청 많은데,

그런 것은 이야기를 안 하고, 같이 안 논하고, 그냥 거기서 성불에 대해서만 논합니다.

어떻게 하면 저쪽에 잘 보이느냐? 절을 어떻게 하면 잘해서 곱게 해 가지고 성불을 보느냐?

이런 것들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어디에 매달려서 해결하려고만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발전을 못해서 짐승 짓을 하고 사는 것입니다. 남에게 당하고 살고, 끌려다니며 살고,

이러면 우리가 지식인이라는 소리를 못 듣고, 지도자라는 소리를 못 듣게 돼 있습니다.

이 또한 안 지나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