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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의 의미 (홍익인간 인성교육 4177강)홍익인간 인성교육 2024. 2. 18. 11:15
우리 정법 가족들은 밤에 야행도 안 해 보고, 깃발을 들고나가 보지도 않고, 이러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도 깃발을 들자는 말입니다. 홍익인간이 깃발을 들 때는 깃발의 모양이 달라야 됩니다.
이 깃발에 이념이 담겨야 되고, 우리가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 이것을 세우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의 국가를 세울 때, 깃발이 없으면 아직까지 국가가 안 됩니다.
하나의 뜻을 모을 때, 어느 정도 모여야 우리가 깃발을 들 수 있는 것입니다.
깃발을 들고 나면, 그 깃발에 무엇을 담느냐?
예를 들어 우리가 가게를 차리니까, 상호 안에는 뜻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신을 받아 명당을 차린다면 깃대가 꼽히는 것입니다.
백기냐? 청기냐? 안 그러면 이념을 담은 글귀를 넣었느냐?
이것을 길대 신장이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앞에 깃대를 세우면, 거기에 길대 신장이 좌중 한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의 깃발 자체가 신장입니다. 예를 들면 그것도 조직입니다.
하지만 진짜 조직은 우리가 갖추어 봤느냐? 없습니다.
후천 시대가 돼서, 이제 조직이 만들어질 때, 새로운 조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조직을 전부 다 해 본 것이지, 아직까지 조직다운 조직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 전부 다 헤쳐 모여합니다. 지금까지 만든 인류의 조직은 전부 다 헤쳐 모여 하기 시작합니다.
후천 시대의 조직은 달라집니다. 조직이 일어날 때는 깃발에 이념을 담아서 세우는 것입니다.
그것이 현판을 세우기도 하고, 나갈 때는 깃발을 들고나가기도 합니다.
전쟁터에 나가더라도 깃발이 쓰러지면 항복입니다. 깃발을 들은 자는 넘어지지 않아야 됩니다.
나는 죽어도 깃발은 세우고 죽어야 됩니다. 이것이 넘어지는 날, 모든 병들도 마음이 내려앉게 돼 있습니다.
깃발을 한번 세웠으면, 하늘의 힘을 받아 내릴 때까지 꿋꿋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클럽을 만들어서, 지역 클럽이라도, 여기에 우리 이념을 담는 그런 것들을,
지금부터 전부 다 설계를 하고, 생산을 하고, 그것을 자꾸 만들어서, 우리는 그것을 시작해 보는 것입니다.
어떤 깃발이 이번에 잘 됐는가? 스승님은 다니며 다 봅니다.
노력을 했는데, 너희들은 어떤 고뇌를 가지고 이것을 했구나. 다 둘러봅니다.
팔공산의 달을 내려놨다면, 앞으로 그 값어치를 해야 됩니다. 노력을 해야 됩니다.
내가 깃발을 잘해 놓고 노력을 안 한다면, 너희들은 두드려 맞아야 됩니다.
깃발의 이념은 큰데 내가 노력을 안 하면, 욕심이 과한 것이니, 거기서 혼난다 이 말입니다.
언젠가 깃발은 또 한 번 변할 수 있습니다. 깃발은 이념의 차이에 따라 변하는 것입니다.
더 나은 깃발로 올라갈 때는, 이 노력으로 기운을 담아서 채우고 나면, 그다음 깃발을 드는 것입니다.
그런 식으로 깃발은 굉장히 소중합니다. 앞으로 깃발의 새로운 문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이것이 후천 시대의 깃발입니다. 지금은 과도기니까, 이렇게도 해 보고, 저렇게도 해 보며 공부하고,
우리가 이제부터 깃발을 준비한다고 생각하면 옳은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잘했다 못했다 하는 게 아니고, 우리가 이렇게도 저렇게도 노력을 해 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가 뜻을 모아서, 대한민국에서 드는 깃발은 대단한 이상을 담아야 됩니다.
홍익인간으로서 늠름한 깃발을 세울 줄 아는, 그런 민족으로 우리는 거듭나야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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