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존중 (홍익인간 인성교육 13279강)

https://youtu.be/Y7qKaFa0_CQ?si=oGwIO0Jc1P7m2x0B

천공 정법 13279강

 

억지로 하는 것은 감사가 아닙니다. 감사는 하고 싶을 때 그냥 하면 되고,

내가 아는 만큼 그것을 그냥 행동하는 게 감사하는 것입니다.

만일에 감사를 까먹었다. 그러면 안 하는 게 감사하는 것입니다.

생각이 안 나는데 억지로 생각해서 할 필요가 뭐 있습니까? 지금 감사할 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제 이런 것들을 공부하고, 알기 시작하면, 감사합니다는 저절로 나옵니다.

우리가 그런 습관이 안 돼 있는 것입니다. 왜? 아주 기운이 너무 크니까,

남에게 감사하기보다는, 저 사람이 나에게 잘하기를 바라고 앉아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든지 존중해야 됩니다. 이 사회에 사는 거지에게도 존중하는 것이고,

존중하라니까, 무릎 꿇어라. 빌어라. 매달려라가 아니고, 존중해야 됩니다.

지금 이 시대에 우리가 같이 인간으로 태어난 것은, 서로가 존중할 때, 그 힘을 우리가 쓸 수 있는 것입니다.

내 앞의 사람을 존중하면, 존중하는 속에서 힘이 나옵니다. 그래서 그 힘이 내가 쓸 수 있는 힘으로 변합니다.

그 사람을 무시하면, 그 사람의 힘을 내가 쓸 수 없습니다. 그 사람을 존중할 때,

이것이 시간이 조금씩 가면서, 존중한 이 에너지가 이제 내 힘으로 바뀝니다.

항상 우리에게는 기본 힘을 줘 갖고, 오늘날 사회는 사람을 자꾸 만나게 합니다.

만나면 그 사람을 얼마나 존중하면서, 그 힘을 내가 축적시키느냐에 따라, 

거기서 내 힘이 큰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사람은 그냥 만나지 않습니다.

그 사람도 신이고 나도 신이기 때문에, 만나야 될 이유가 있어서 만나는 것입니다.

이런 것 하나하나 자연의 법칙을 우리가 알아야 되는데, 누가 가르친 적이 없는 것입니다.

모두가 소중한데, 내가 그 힘을 같이 누리지 못하는 그런 사회를 지금 살고 있는 것입니다.

항상 존중하면 어떻게 되냐? 감사한 행동이 저절로 나옵니다. 존중하면 감사의 행동이 나오는데,

존중을 안 하면, 감사한 행동이 안 나오고, 시간이 지나고 나서, 감사했어야 되는데, 이럽니다.

그것을 표현했어야 되는데, 표현 안 해도 됩니다. 존중하고 있는 게 지금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존중하는 자체가 감사한 것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억지로, 감사의 표현을 만들려고 하지 마십시오.

이 자연에서 내가 오늘날 이 지구에 태어나서, 어떤 것도 감사하지 않게 다가오는 것은 없습니다.

나 잘났다 하지 말고, 상대성으로, 뭐든지 엮여서 운용된다는 것을 알고, 상대를 존중하십시오.

앞으로 존중하는 방법을 자꾸 연구해야 됩니다. 그래야 내가 좋아집니다.

존중한다고 내가 낮추어지는 게 아닙니다. 내가 돋보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신용이 올라가고, 상대가 나를 좋아하게 되고,

이런 것들이 저절로 일어나서 내 힘을 만들어 줍니다.

항상 상대를 존중할 줄 알면, 감사한 뜻이 저절로 나오니까,

그렇게 잡아가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