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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의 역할 (홍익인간 인성교육 13280강)홍익인간 인성교육 2024. 5. 14. 11:11
https://youtu.be/wBfvYclf9sk?si=rcSTY1MYvw5SRjNj
우리가 시어머니가 된다는 것은, 하나의 새로운 사람이 우리 식구로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는데, 과거의 우리 부모님들과 우리 선조님들이 하던 것은,
우리가 그때 사는 방법에서 살았기 때문에 그러한 활동을 한 것이고,
지금 오늘날은 오늘날 사는 방법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 오늘날 며느리는 어떤 사람이냐? 무식한 사람이 아니고 지식인입니다.
지식인을 대할 때가 다르고, 우리 집에 애 낳으러 올 때가 다른 것입니다.
애 낳으러 올 때는 지식인으로 온 게 아닙니다. 그 사람을 다스리고 대하는 게 다르고,
지금은 지식인으로서 우리 아이들하고 뜻이 맞아서 왔으니까,
지금 지식인인 우리 아이들을 대할 때는 어떻게 대해야 되냐? 의논하면서 풀어가야 됩니다.
내 방법대로 맞게끔, 내가 과거에 배웠던 이런 방법대로 그냥 잣대를 갖다 대면, 당신과 멀어집니다.
며느리도 우리 가족으로 왔으니까, 의논할 사람이 하나 더 생겼으니까,
새로운 사람이 왔으니까, 뭐든지 의논해서 푸십시오.
만일에 며느리가, 내가 의논을 해 봤더니 내 생각보다 약하다면,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니까,
그것을 감사히 여기고, 고맙다고 칭찬을 하십시오. 그러면 그다음에 할 때는 조금 나아집니다.
우리 결혼하고 살아본 사람보다 더 낫게 살리는 분명히 없습니다. 그것을 알고 대해야 되는 것입니다.
모자라도 그만큼 하니까 어디냐? 그것을 칭찬을 하면서 감사하고, 고맙고, 그렇게 하니까,
그다음에 용기가 생겨서 더 잘합니다. 못한다고 면박을 주면 굳어버립니다.
새로운 사람이 새로운 집에 들어갔는데, 면박을 주면 딱 굳어버립니다.
여기서 더 잘하려고 하는데, 얼어서 잘 안 됩니다. 정지가 됩니다.
그런 것들을 유념해야 되고, 우리 젊은 새댁을 의논해 주는 상대가 시어머니가 되면,
새댁이 아주 지혜로워지고, 나도 좋은 일이 자꾸 생깁니다.
왜? 우리 아이에게 바르게 대했기 때문에, 내가 좋은 일이 생깁니다.
상대에게 내가 바르게 대했을 때, 내가 좋은 일이 생긴다는 사실입니다.
상대에게 잘못하고 나면, 내가 좋은 일이 안 생기고, 어려운 일이 생깁니다. 어떤 식으로든 옵니다.
고부갈등이 일어나는 것들이, 바르게 대하지 않아서 일어나는 것들이니까,
지금 이 시대의 시어머니들은 새아기가 오면, 내가 의논하면서 풀어가면,
진짜 나하고 가까운 사이가 되는 것입니다. 이럴 때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렇게 대하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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