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명상법, 잠의 중요성(1/2)(홍익인간 인성교육4118강)

https://youtu.be/Fd59cHqxoL8?si=ZKpAY2v4E9A63fNg

정법 강의 4118강

 

지금 까딱 잘못하면 공부한답시고 밤에 앉아서 이러고 있습니다.

낮에 내 주위에 일어나는 일에 열중하고, 저녁에는 내가 조금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갖고,

푹 자십시오. 자야 또 내일 일을 잘할 수 있습니다.

밤에 잠을 안 자고 공부해야 되는 사람은  실업자들, 낮에 사람 만날 필요가 없고, 유배 간 사람들.

유배 안 갔는데, 내가 밤새도록 앉아서, 그럴 필요가 왜 있나요?

낮에는 사람을 아주 좋은 정신으로 만나야 되고, 밤에는 잘 자야 됩니다.

밤에 잠이 잘 오지 않는 것은, 낮에 그렇게 사람을 만나서 내가 할 일을 열심히 안 해서 그렇습니다.

낮에 잤지 않습니까? 밤에 잠을 못 자면, 낮에 빌빌하다가 또 자버립니다.

낮에 안 자고, 사람들과 내가 잘할 일을 하면서 이렇게 하고,

저녁에 조금만 명상을 하고 나 자신을 돌이켜 보고, 내 모순을 찾아보고,

오늘 내가 잘못한 거 없나? 상대들에게 화낸 것은 없나?

또  내 식으로 상대들에게 아프게 한 것은 없나? 이런 걸 집어 보고, 마음을 차분하게 해서, 

스승님 내가 모자란 게 있으면 도와주십시오. 하고는 딱 앉다가, 피로가 들어오도 하면,

이제는 깨끗이 제가 자겠습니다. 이러고 자면, 잘 때 작업 다 해 줍니다.

네 건강에 탁한 기운이 있으면 쓸어줄 것이고, 네 주위에 안 좋은 조상이 내려와 이러면,

이런 것을 또 다 정리해 줄 것이고, 네 몸에 나쁜 게 있으면 밖으로 배출하게 해 줄 것이고,

이런 기운들이 작용합니다. 그러니 밤에 자야죠.

어떤 사람은 밤에 안 자고, 요새 꿈을 못 꿉니다. 이럽니다. 자야 꿈을 꾸지요.

우리가 밤에 잠을 왜 자느냐 하면, 낮에 탁한 기운이 들어온 게 있고,

내가 필요 없는 정보가 들어온 것들도, 내가 잘 동안에 지워버립니다.

또 탁한 기운이 들어온 것들은, 밤에 잘 때 전부 다 밀어냅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면 입이 엄청 씁니다.

안에서 탁한 기운을 밀어내기 때문에 입이 쓴 것입니다. 입을 헹구면 조금 개운합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를 다 하고 나면, 정신이 번쩍 듭니다.

탁한 기운을 밀어내서, 찍어서 맛을 보면 씁니다. 우리가 잘 때 자연에서 해 주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밤에 잠을 푹 자고 나면, 몸에 탁한 게 있던 것들이 개운하게 밀어내 줍니다.

우리가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자느냐에 따라서, 내 기운을 맑혀 주고, 더 탁해 있고 그런다는 말입니다.

전세를 구해야 되는데, 고민을 하다 자면, 탁한 기운이 안 나가고 딱 묶여 있는 것입니다.

내 잘못과 뭔가를 반성하고, 정리를 하고, 내가 할 것은 내가 조금 하고,

그러고 자연에 맡기고 내가 잠이 들면, 도둑이 오려고 하다가도 막아버립니다.

네가 바르게 하고 사니까, 다음에 사고 날 것도 전부 다 정리해서 막아버리고,

탁하게 올 인연도 정리해 버리고, 신들이 오만 작업을 다 합니다.

우리가 인간만 사는 것 같아도 그렇지 않습니다.

잘못 알아 가지고, 스승님이 밤에 기도하면 잘된다 하시더라.

그것은 특수하게 할 때 그렇게 하는 것이고, 일반적일 때는 낮에 내가 행위하면서 공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침저녁으로는 내가 모자람이 있었던, 오늘 하루 내가 잘못한 행동은 없었는가?

이런 것을 잠깐, 한 15분 정도 앉아서, 내가 생각을 정리도 하고, 잘못한 것은 반성도 해서,

내일부터는 이런 것을 좀 고쳐야 되겠다. 이런 것도 하고, 다 정리하고 나서,

한 10분 정도 명상을 하면서 앉아서, 마음을 참신하게 다스리고, 그다음 일어나서,

아버지 고맙습니다. 스승님을 찾고 싶으면, 스승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하고 잠자리에 들어,

법문을 하나 틀어놓고 누워있으면 잠이 살 듭니다. 일어나고 나면 개운합니다.

우리가 착각을 해서, 이상하게 밤새 앉아서, 뭔가 밤에 하려고 자꾸 그러는데,

밤에 앉아서 뭐 받으려 합니까? 이것은 받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네가 받으려 안 해도 다 주니까, 너에게 주어진 일들 속에서 네 공부를 찾고,

저녁에는 이것을 점검을 하고, 밤에는 잘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내가 또 공부할 것을 하고,

내가 접할 것들을 접하고, 이것이 진짜 공부입니다. 네가 공부 안 하고, 잘 놀고 있었잖아요.

반성도 안 하고, 노력도 안 하고 있으면, 이제 한 대 맞는 것입니다.

맞아서 유배 보냅니다. 사기를 당해서 빚을 엄청 지게 해서 나오지 못하게 만든다든지.

이렇게 하는 게 어디 들어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들어가면 기본이 3년 동안 들어가 있어야 됩니다.

그때 밤새도록 앉아 있으면 누가 뭐라 합니까? 낮에 아무도 안 만날 것인데.

낮에는 자고 밤에는 조용한 데 앉아서, 나 자신도 만져 보고, 자꾸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3년 유배 가는 것입니다. 그때는 네가 밤에 코를 골며 자면, 산신이 와서 걷어찹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어지러워 죽습니다. 낮에 쓰레기도 줍고, 주위도 치우면서, 내 주위에서 할 것을 하고,

밤에 잘 때, 산신령님 4시에 깨워주세요. 하고 자면, 3시 5분 전에 분명히 너를 깨웁니다.

동물도 활용을 하고, 너를 다스리는데 희한한 일이 다 벌어집니다. 그것이 신들의 역할입니다.

우리가 신들을 바르게 알고, 바르게 쓰면, 우리와 굉장히 가까운 게 신입니다.

네가 대적을 하면 적이 되는 게 신입니다. 멀리 하면 너와는 관계없는 게 신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공부하는 방법을 잘 알아야 됩니다. 유배도 안 간 게 밤새도록 왜 앉아 있습니까?

낮에 사람을 만나야 되는데, 밤새도록 그렇게 하면, 낮에 옳은 정신으로 사람을 만나겠습니까?

주위에 내가 보이는 것을 옳은 정신으로 봐야, 이것이 내 공부가 되고, 내가 흡수할 게 있지,

몽롱하게 보면, 주위에 보는 환경이 다 내 것인데, 이것 다 놓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해됩니까?

 

2편에서 계속.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