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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정법을 전하다 (홍익인간 인성교육 5526강)홍익인간 인성교육 2021. 2. 6. 18:56
우리 딸아이에게 이 정법이 들어가도록 한 것이 공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딸아이가 이 정법을 접해보고, 내가 이해가 되고, 내 모자람이 채워지고,
이렇게 돼서 엄마한테 고맙다고 하면, 엄마가 할 일을, 큰 일을 해낸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딸아이에게 가르치려 들지 마십시오.
딸이 법을 만났고, '네가 이 법이 소중하게 여겨지면, 시간이 틈나는 대로 들어서 갖추어라,
엄마가 아직까지 너에게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해 줄 처지가 아니구나' 하고는
딸에게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어느 정도 듣고 나서, 그 다음에는 대화를 나누어야 합니다.
우리가 21세 안에는 도반이 아닙니다.
내 자식이고, 하느님이 나에게 인연으로 주어서 뒷바라지해줘라 했기 때문입니다.
21세가 지나면 내 자식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자연에 다시 돌려드려야 됩니다. 지금 성인식이라고 하는 것은 아직까지 덜 익은 것입니다.
성인식은 하느님께 내 자식을 뒷바라지를 잘못했더라도,
이 기간 동안 노력을 했습니다. 어버이께서 다시 돌려받으십시오.
저에게 인연을 주었으니 지금도 저에게 할 일이 있다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내 자식을, 내 자식이 아닌 자연에 돌려줘야 됩니다.
그래야 내가 지금부터 어려움을 겪지 않습니다.
내가 잘했든 잘못했든 내 의무는 끝났습니다.
이제부터, 21세부터는 내가 도반이 될 줄 알아야 합니다.
도반은 내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화를 나누고 의논을 하고 서로가 도움되는 것입니다.
도반은 내가 좀 안다고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가르치면 내가 선생 짓을 하는 것입니다.
갖추지도 못한 것이 선생 짓을 잘못하면, 결국은 내가 뒤통수를 맞게 돼 있습니다.
잘난 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상대 근기도 모르고,
내가 자꾸 처밀어 넣었다가 뒤통수 맞는 것입니다. 그것은 잘난 척입니다.
항상 상대를 존중하고 대화를 나누십시오.
서로가 나누면 서로가 도움될 것이 정확하게 있습니다.
대학교수하고 거지하고도 대화를 하다 보면,
너에게 모자람을 저 거지에게 주어 놓았습니다.
거지에게 모자란 것을 저 쪽 교수님에게 주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교수님을 존중하고, 네가 한 말씀이라도 들으면 네가 덕 볼 것이고,
거지를 존중하고 바르게 사람으로 대하면, 교수가 이루지 못한 것을,
거지에게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느님은 공평하게 아주 세상을 진리 밭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누구도 나에게 필요없는 사람은 세상에 없게 만들어 둔 것입니다.
창녀한테 얻을 것이 있고, 거지에게 얻을 것이 있고,
임금을 만날 환경을 주었다면, 임금한테도 얻을 것이 있습니다.
사람은 스스로 존중할 때, 내 모자람을 얻게 됩니다.
군림하려 들지 마십시오. 절대 군림하게끔 빚어놓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내 자식이 내 방법대로 안 한다고 성내지 마십시오. 그것은 욕심입니다.
그는 너의 자식도 아니고, 자연의 자식입니다.
어떤 환경이 있을 때는, 네가 의무를 행해야 되기 때문에 너에게 준 인연입니다.
그 의무를 바르게 행하지 않고는, 절대로 상대는 네 말을 듣지 않습니다.
21세가 지나면 사회인으로서 존중하십시오.
항상 대화하고 의논하여 풀어 나가려고 해야지,
내가 가지고 있는 사고를 주입하려 들면, 내 자식 망치고 나도 망칩니다.
최고로 실수하는 것이 바로 여기 있는 것입니다.
후배라고 해서 후배에게 가르치려 들지 말고, 후배하고 의논하십시오.
형제라고, 내가 오빠고, 언니고, 형이라고 해서, 끌고가려 하지 마십시오.
이것은 욕심입니다. 이렇게 해서 길들이 다 막히는 것입니다.
존중하십시오. 인간은 서로가 존중해야 하는 상대입니다.
임금은 백성을 존중해야 되고, 백성은 임금을 존중해야 됩니다.
사람 위에 사람 없습니다. 이것이 하느님이 이 사회에 빚어놓은 작품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작게는 100일을 노력해 보면, 내 자신이 변하고,
길게는 3년만 노력을 해도, 이는 엄청난 변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세상에 안 보이는 것이 보입니다. 일어나지 않은 각이 새로 일어나고,
엄청 지혜로운 사람으로 변합니다.
노력해야 합니다. 모르고 못했다면 지금부터라도 하십시오.
이 사람이 자연의 법칙으로 가르쳐 주는 것은, 누구든지 이것이 일용할 양식이 됩니다.
이 일용할 양식은 우리 인간에게만 지금 들어오는 것이 아니고,
여기서 법문을 하는 것은, 모든 영혼들도 같이 지금 흡수하고 있습니다.
차원의 문을 다 열어놓고, 신들도 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은 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이런 공부는 굉장히 소중한 것입니다.
한 사람이 그렇게 공부하는 것이, 인류가 다 같이 할 수 있는 공부입니다.
우리 노력이 다른 사람들도 덕 되게 합니다.
스승님에게서 좋은 법문 하나 꺼내는 것이 인류의 자산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지금 이런 자리에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친구 하십시오.
친구하고 동반자가 되는 것이지,
내 딸이다, 내 엄마다 생각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자연의 자식입니다.
서로가 협조하고, 도움되게 살면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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