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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법공부자의 자세 (홍익인간 인성교육 5534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1. 2. 4. 18:35

     

    홍익인간 인성교육 5534강

     

    내가 정법을 몇 년 들었으니까, 남보다 위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오늘 하루 이것을 들었어도, 얼마나 활용을 해서 질량을 갖추느냐가,

    정법을 공부하는 사람이지, 내가 정법을 접한 지 10년이 되었으니,

    내 말을 들으라고 하면, 아무도 내 말을 듣지 않습니다.

    잘못된 나의 착오입니다. 공부는 하루를 해도 나의 질량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내가 공부를 바르게 했다면 여기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이야기하니까,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내가 흡수하고 지나가십시오.

    나의 뜻에 맞는 사람들을 만났다면, 그때 같이 공부를 나누어라,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정법 가족 됐으니까 같이 갑시다. 전화번호 주세요' 하더라도,

    절대 전화번호 가르쳐주지 마십시오. 잘못된 습관입니다.

     

    내가 정법을 모르는 사람에게 정법을 알게 해서 도움을 줬다면,

    그 사람은 나를 찾게 되어 있습니다. 이 사람이 나의 인연이 되는 것입니다.

    정법 공부를 했다고 해서 전부 다 나의 인연이 되는 것이 아니고,

    서로를 존중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10년을 공부했든, 내가 1년을 했든, 하루를 했든 여기서 만났으니,

    서로를 존중하고, 위아래를 정하지 마십시오. 장단점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도 좋은 질량을 가진 쪽이 있는가 하면, 어떤 부분은 모자라니까, 내가 헤매는 것입니다.

    누구도 상 하가 없습니다. 너는 갑이고 나는 을이 아니다 이 말입니다.

    내가 무언가 이 사람에게 묻고자 하니, 이 사람이 뭔가 가르쳐주며,

    내 밑에 잡아 놓으려는 습성, 이것 때문에 우리가 어렵게 살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상대를 위해 사는 것도, 상대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상대가 무엇을 묻는지,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잘 듣고 나서,

    거기에 대한 것을, 내가 어떻게 해줄 수 있다면 모를까, 해줄 수 없다면,

    저도 공부하는 중이라서 같이 공부 나누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고 바르게 접근해야지,

    내가 잘난 척하는 사람은 10년 가도,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사는 것입니다.

    10년이 가도 내 삶의 모양이 변하지 않는데, 이것은 잘난 척하고만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공부하는 것은, 어떤 부분이 못난 부분이 있어서 공부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만 채우면, 나는 빛나게 살고, 화려하게 살 수 있을 텐데,

    이런 것을 공부는 안 하고, 이렇게 와서 또 잘났다고, 고개를 들려고 합니다.

    그래서 어려움이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 정법 공부를 하는 분들이, 스승님 앞에 와서 이렇게 공부하는 사람만,

    정법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고, 지금 수 없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 지금 오신 분들은, 내가 지금 어려워졌고, 힘들어져서 쫓아온 분들입니다.

    우리는 서로 존중하십시오. 여기서 서로 섞여 혼동 일으키지 마십시오.

    스승님이 가르치는 법문이 내가 공부하는 것이지,

    누가 3년 했으니 가르친다고, 그 사람 법문을 듣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법문을 듣고 스승님에게 올 때는, 서로가 예는 갖추지만,

    '우리끼리 가까워집시다' 이런 소리는 하지 마십시오.

    내가 가까워질 사람은, 내가 한 사람을 이롭게 했을 때,

    그 사람과 나는 절대 떨어뜨릴 수 없습니다.

    이 사람과 내가 형제가 될 수도 있고, 가족이 될 수도 있고,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지,

    오늘 여기 왔는데, 저 사람도 정법 공부를 하다가 왔고, 이 사람도 정법 공부를 하다가 왔고,

    알고 온 사람들은, 그 사람들이 정법 공부를 하는데, 내가 도움을 준 것이 없기 때문에,

    절대 내 말을 따르지 않습니다. 가까워지려 하지 마십시오. 가까워지지 않습니다.

     

    서로가 어려울 때는, 서로가 예를 갖추는 자체에서도 우리가 힘이 되지만,

    서로가 가르치려고 들면 서로가 멀어집니다. 욕심을 내는 순간 서로가 적이 됩니다.

    욕심을 낸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는 정법을 펼치는 곳입니다.

    이것을 가르쳐 주는데도, 여기 오는 사람 중에서, 악수를 하며,

    "어디 계십니까, 다음에 가면 차 한 잔 하십시다.'

    또 만나고 그러면 여기서 사고 납니다. 이런 짓 하지 마십시오.

    내 주위 사람들에게 신용을 얻지 못하면, 절대 내 삶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난 척하고, 가르치려 하지 않고

    겸손하게 공부하겠습니다.

    상대가 나보다 모를 때는,

    빨리 나보다 나은 장점을 찾아,

    내 아래로 보지 않고,

    존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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