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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 든다'의 의미(3-3)(홍익인간 인성교육 13363강)홍익인간 인성교육 2024. 8. 3. 11:57
https://youtu.be/HZF0M39ZylE?si=zKec12y3hzk3ufx5
우리가 일반적인 사회에 사는 사람의, 우리 소질을 가져온 사람이 있는데,
소질은 1차적인 소질, 2차적인 소질, 3차적인 소질이 있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질량이 다 다르게 태어났습니다. 누구는 지식을 만지는 일이 우리 일이고,
어떤 사람은 흙을 파서 저쪽에 감자를 심어서 캐야 자기 일이고,
어떤 사람은 지식을 만진 곳을 갖고 정리해야 되는 것들이 자기 일이고,
이것이 3단계로 나뉘고, 더 세부적으로 하면 9단계로 나눠지고,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지금 우리를 잘 갖추면서, 지식을 갖추고 있는 것도, 지금 준비하는 것입니다.
내 인생을 살기 위해, 이 사회를 만지기 위해서, 나는 갖추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질문의 것을 들어가면, 고생을 해야지 철이 든다고 합니다.
그러면 감자를 많이 심어야 됩니다. 밭을 갈아야 됩니다. 그것은 철드는 게 아니고,
네가 할 일을 해라. 밭을 갈 사람은 밭을 갈고, 연필로 글을 써야 될 사람은 글을 써야 됩니다.
연구를 해야 될 사람은 연구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기록을 해야 될 사람은 기록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기록해야 될 사람이 밭 갈면 어떻게 되나요? 기록이 없습니다. 그러면 연구 결과가 없는 것입니다.
저마다 소질을 가지고 왔다고 이야기한 것이 이것을 얘기한 것입니다.
네 소질을 가지고 온 것을 발전시켜야 된다. 어떤 분들은 농사를 져서 뒷바라지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집을 짓는데, 막 울러 매고 가는 분들이 있고, 집을 인테리어 하는 분도 있고,
전부 다 일을 하는 것이, 우리가 살 집을 해 주는데, 이 일, 저 일을 하는 소질이 다 다르게 태어났습니다.
이것이 전부 다 우리가 융합을 해 가지고, 이 세상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집 짓는 사람 따로 있고, 사는 사람 따로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전부 다 분리된 것이냐? 전부 다 한 통입니다. 한 가족이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무자를 하면서 힘들게 하는 분들을, 우리 치식을 많이 갖춘 사람들, 철든 사람들은,
저 사람들이 얼마나 힘든 것을 알아야 됩니다. 힘들게 살면서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
결국은 우리도 사람답게 살고 싶은데, 내 소임을 가지고 열심히 하면,
그 위의 소질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해서, 이것도 더 위에서 열심히 해 가지고,
이것이 하나의 작품이 돼 가지고, 우리도 살기가 좋고, 보람 있는 삶을 살 때,
이럴 때 이 대한민국이 잘 돌아가는 하나의 작품이 될 것입니다.
저마다 일을 하는 게 다 다르다는 말입니다. 어떤 사람은 정치를 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정신적인 연구를 하는 이런 사람이 있는가 하면, 수련, 수행하는 사람도 있고,
여러 층의, 오만 가지의 소질을 가지고 와 갖고 저마다 성장하면서,
실천도 하고, 실천을 하면서, 내가 몸으로 느끼는 이런 것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부모님이 열심히 공부하라고 뒷바라지해 주고 하니까,
나중에 사회에 나와서 보니까, 또 이 사람들 생각이 궂은일도 해야지 합니다.
그러면, 어릴 때부터 궂은일을 시켰어야지, 내가 지금 할 줄 알지,
할 줄 모르는 일은 안 하면 되는데, 문제는 뭐냐 하면, 내가 손발이 맞는 곳에서 활동을 하면,
궂은일 할 사람이 따로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잘합니다.
그런데 지식을 갖추면서 내 철을 채우고 있는 사람들은, 궂은일을 하려고 하면, 이것이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네 분야가 아니라서, 처음부터 안 시켜서, 그런데 내가 가다가 여기서 헤매버리니까,
이상하게 내가 어떤 자리에 가는 것입니다. 가니까 빨래도 내가 해야 되고, 밥도 내가 해야 되고,
감자가 먹고 싶어, 감자 사러도 내가 가야 되고, 어떤 사람은 감자도 못 사러 가고, 텃밭에 감자를 키웁니다.
지식인인데, 잘한다 이놈들. 지금 이 나라가 이런 꼴이 된 것입니다.
자기 일을 잘하는데,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이, 왜 자기 일은 잘하면서,
지금 저 고생을 하는지를 알아야 되는 게, 이 위의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이 힘들면서도 노력하는 게 뭔지를 알아야 되는 게 위의 사람이고,
여기의 사람들이 노력하는 이 힘이 얼마나 힘든지 알아야 되는 게, 이 사람의 윗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모르면 윗사람이 아닙니다. 국민을 모르면서 대통령을 합니까? 내가 한마디로 얘기하는 것입니다.
국민을 모르면 대통령을 하려고 들지를 말아야 됩니다. 그런 공부는 했냐는 것입니다.
그러고 대통령을 하려고 달려드느냐? 거기가 얼마나 힘든 자리인 줄 아느냐?
아랫사람을 모르고 윗사람이 된다? 상상도 하지 마십시오. 앞으로 얼마나 어려워질지 모르니까.
윗사람이 된다는 것은, 아랫사람을 위해서 사는 사람입니다.
또 그 윗사람이 되면, 아랫사람을 위해서 사는 사람입니다.
윗자리만 노리고 앉았습니다. 세상을 내가 배울 생각은 안 하고, 세상을 내가 알 생각은 안 하고.
그런 것을 가르치는 사람이 스승이라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고구마 캐지 마십시오. 한 번 실험을 해 보는 것은 해도.
내가 휴가 때 가서 고구마에 대해서 필이 꼽혀 있으면, 심어 놓은 것을 캘 때,
내가 가서 한 번 캐보는 것은 돼도, 나는 그것 캐고 앉아버리면, 너는 실패한 자.
노동부터 공부하거라. 이 꼴이 딱 된 것입니다.
이해 됐습니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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