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과 자신감 (홍익인간 인성교육 5499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5499강

 

겸손은 아래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감하고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자신감이라는 것은, 겸손하고는 별도의 성격입니다.

자신감은 내가 무엇을 하고자 하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지,

겸손하고는 관계가 없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무언가를 하고자 한다는 것은, 발전성이 있는 있는 사람들입니다.

자신감은 발전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 겸손하고는 무관합니다.

겸손은 위에서 아래로, 갑에서 을로 하는 것이고,

자신감은 내가 뭔가를 더 발전하기 위해서 나서는 것입니다.

 

자신감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보통 체질적으로 보면, 토 체질 소양인입니다.

이 사람들이 재주가 많은 사람들이고, 재주가 지금은 없어도,

재주를 충분히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예술가라든지, 기획자라든지, 참모라든지,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일꾼 중의 일꾼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자신감을 갖고 나가게끔,

잘 대해주면, 뭔가를 굉장히 발전시켜 나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체질적으로 각자 할 일이 다른데,

이 사람들은 자신감이 넘치고, 못 한다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자신이 있다. 미국 가서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없으면서, 그렇게 가서 고생을 제대로 합니다.

사회에도 내가 하면 된다고, 막 뛰어드는데, 고생을 엄청하고 돌아옵니다.

이 분들은 사고를 많이 치면서 발전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발전을 한 이것은, 굉장히 사회에 도움이 되고,

크게 쓰이기 때문에, 사고를 친 것보다 더 많은 환경을 이루어냅니다.

 

신중한 체질이 있고, 자신감있는 체질이 있고,

아주 우유부단한 것처럼 보이는 체질이 있습니다.

체질에 따라서 다 틀린 것입니다.

자신감 갖는 것은 굉장히 좋은 것입니다.

자신감과 겸손한 것은 같이 잡아 넣지 마십시오.

같이 넣으면, 나는 겸손하려고, 자신감을 잘라 버려야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러면 안 됩니다. 자신감은 그냥 자신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