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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남 - 이별의 전주곡 (2/2)(홍익인간 인성교육 4049강)홍익인간 인성교육 2024. 9. 21. 11:10
https://youtu.be/-mRwRpP3x58?si=PrziOmkyVTXZcupF
연하를 만나면 어떤 조건이냐?
여자가 지금 힘이 세다는 소리입니다.
힘이 센데, 내가 존중할 사람을 못 만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 말을 잘 듣는 사람을 만나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연하가 와서 누님 누님 하다가, 아주 내 말을 잘 듣습니다.
내가 어려울 때마다 자기가 알아서 다 하지, 이러니까 봐라, 괜찮은 것입니다.
내가 나이 똑같은 사람을 만나니까, 남자가 힘을 주고 있지,
몇 번 이렇게 그런 데에 내가 모멸을 느끼고 나면, 그다음에 나한테 잘하는 사람을 택합니다.
이것이 나이가 많아서 나한테 잘하든, 나이가 작아서 잘하든,
여자들은 나한테 잘하는 사람한테, 거기에 붙게 돼 있습니다. 이것이 여자입니다.
지금 사회 자체가, 남자들이 힘을 잃어버린 상태입니다. 그래서 여자를 함부로 못 만납니다.
내가 좀 어깨에 힘을 딱 주면, 여자가 가버립니다.
그러니까 여자가 전부 다 지식을 갖추었다는 얘기입니다. 너 아니면 내가 못 사냐입니다.
사회가 전부 다 담장을 헐어버리고, 여성 상위 시대가 일어났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존중하고 가면서 살아야 되는 게 아니고, 나를 위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문제는 연하를 만났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냐? 연하가 연상을 만났습니다.
이 사람은 헤어질 날이 언젠가를 딱 정해 놓고, 그 사이에 뭐를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됩니다.
이 사람은 분명히 헤어집니다. 오늘 이 사회에서 여자가 연하 남자와 같이 살면,
연하 남자는 여자가 내가 멋진 남자를 만나기 전까지만 너하고 사는 것입니다.
항상 네 앞에는 사람이 옵니다.
내 직위에 따라 가지고, 멋진 사람이 그때부터 위에 사람이 나타난다는 말입니다.
멋진 사람은 밑에 있을 때, 내 앞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네가 살아가면서 스펙이 쌓이고, 멋진 장소에 가면 멋진 사람이 있습니다.
왜 이 사람이 멋진 사람을 못 만났었느냐?
네가 멋진 장소에 가기 전에 남자를 찾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멋진 사람이 없죠. 그런 데는 안 옵니다.
그런데 연하를 만나서 나한테 잘하니까, 데리고 살았습니다.
연하는 데리고 사는 것이지 남편이 아닙니다. 이 말한다고 나를 이상하게 볼지 모르지만,
그래도 할 수 없습니다. 말은 바르게 해야죠.
연하를 데리고 사는 겁니까? 남편은 데리고 사는 게 아닙니다.
남편은 모시고 삽니다. 연하는 데리고 사는 것입니다. 이것은 남편이 아닙니다.
지금 필요에 따라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은 필요에 따라서, 내가 거치적거릴 때는 버린다는 얘기입니다.
분명히 거치적거릴 때가 옵니다. 이 때는 버려야 되는데, 버리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잘 끌고 다니다가 버리면, 끈 떨어진 것 마냥, 나는 어떻게 하라고.
이래 가지고 안 떨어지려고 난리가 납니다. 그때 골치 아파 죽습니다.
괜히 끌고 다녀 가지고, 아주 걸림돌이 돼 가지고, 내가 좋은 데 가지도 못하고 미치는 것입니다.
모자라는 것이니까, 나 떨어지면 못 살 것 같이 굽니다. 모자라는 놈이거든요.
연상의 여자를 내가 이렇게 해서, 그 밑에 들어가 사는 것은, 내가 조금 모자란 것입니다.
모자라니까 연상의 여자를 찾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모자라는 짓을 정확하게 나중에 하게 돼 있습니다.
모자라고, 연하고, 동생 되는 것을, 같이 한 침대에서 자고, 한 밥을 먹고, 이러다 보니까,
너, 내가 되는 것입니다. 아래가 위로 기어 타기 시작하면, 정신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좋을 때는 너, 내 해도, 그럼 그럼 해 놓고, 나중에 조금 싫어지고, 말다툼이 있고 그러면,
네가 나이가 몇 살인데 나한테 너, 내 한다는 말이냐? 합니다. 딱 돌아갑니다.
눈에 콩꺼풀이 끼어 있을 때 하고, 콩꺼풀을 벗었을 때 하고는 천지 차이가 납니다.
이런 환경을 많이들 겪고 있으면서, 이 원리를 모르다 보니까, 잣대를 못 대고 있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정확하게 표시가 납니다. 그러니까 그것은 잘못된 만남입니다.
남녀는 남자가 권위가 있어야 됩니다. 여자는 남자를 따를 줄 알아야 되고,
그렇게 하면서 성장을 해서, 나중에 가서 자기 역할을 할 때 내조를 해서,
남자가 크게 빛나게 해 주는 그런 일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내 인생을 완성시키고,
남자하고 잘 만나서, 나의 일생을 잘 펼치고 가는 게, 그것이 인생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연하의 만남이 많다고 해서, 대세냐?
그냥 넘어가면, 앞으로 혼동의 시대를 우리가 곧 맞이할 텐데, 그때는 어떻게 할 것이며,
이제는 알 것을 바르게 알고, 내가 힘이 없을 때는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이 누님이 나중에 자기 힘을 가졌을 때는, 분명히 나한테 조금 귀찮아하리라.
그때는 내가 스스로, 그때까지 내가 힘을 키워서, 내가 물러나서 내 인생을 살며,
그 누님을 감사히 여기리라. 이런 생각도 해야만 됩니다. 그래야 네 인생이 꼬이지 않습니다.
어려울 때 만났다면, 만나 갖고 그때부터 너를 갖추면서 힘을 키워야 됩니다.
그래 갖고, 언제든지 내가 위에 사람이 다른 이념을 갖고, 다른 생각을 할 때는,
내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내가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해됩니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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