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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견례 - 바른 대화법 (홍익인간 인성교육 4047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4. 9. 22. 11:58

    https://youtu.be/ifOuDRwuUzA?si=PvR-SHSmIMvn8E06

    정법 강의 4047강

     

    상견례할 때 대화 내용을 미리 정하지 마세요.

    사람을 만날 때는 그냥 만나세요.

    계획하고 만나지 말고, 사람을 만날 때는 어려운 사람일수록 그냥 만나라는 것입니다.

    그냥 만나 갖고, 인사를 할 줄 알고, 예를 갖출 줄 알고, 이것만 들고 가세요.

    이것만 들고 가면, 상대가 그날의 사정에 따라서, 지금 우리 대화에 꽃이 피고,

    여기서부터 활성화되는 것이지, 내가 계획을 하고 가면,

    긴장을 해 갖고 다른 것은 다 막아버린다는 말입니다.

    대화 준비를 이것을 해 놨는데, 이 말을 내가 언제 할 생각밖에 없지,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그러면 자리를 망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상견례할 때라든지, 어려운 장소에 나갈 때,

    이럴 때는 아무런 계획을 세우지 말라는 것입니다. 나 자신의 매무새를 좀 갖추고,

    예를 하는 이런 것들을 갖추어 가지고, 그냥 나가면 됩니다.

    현장에서 일어나는 대로 서로가 주고받으면서, 서로가 꽃을 피워내는,

    대화는 그렇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디에서든 마찬 가지입니다.

    대화를 할 때는 미리 계획을 세우지 마라. 미리 계획을 세우면,

    거기서부터 나는 계획적인 일이 돼 가지고, 여기서는 꽃이 안 핍니다.

    대화는 항상 현장에서 꽃피는 것입니다. 현장에서 꽃을 피워야 되지,

    과거에 그 사람이 어떻다는 정보를 가지고도,

    그것으로 내가 저 사람이 과거에 뭔가 버릇이 안 좋은 것을 내가 정보를 알았다.

    그런 것들도 다 놓아버리고, 이번에 만날 때는 이번에 만나 가지고,

    그 자리에서 어떤 꽃을 피우는가? 이것이 중요한 것이지, 과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과거는 오늘을 만들기 위해서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오늘이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미래를 위해서 우리가 어떤 활동을 하는 것이지,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서 활동을 하는 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사람은 과거에 잘못할 수도 있고, 그것은 과정입니다.

    지금 사람을 만나는 것은, 오늘 이제부터 무엇을 맞추고, 대화를 하고,

    열어 보고, 근기를 서로가 맞춰 나가면서, 서로가 힘이 될 수 있는 게 있는가?

    이렇게 해서 서로가 득이 돼야지, 과거의 것에 연연하면 나는 후퇴하는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잘못되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지금, 우리가 워낙 외침을 받고,

    과거에 아주 원수진 게 많고, 이런 것에 집착을 하고, 한이 맺히고 하니까,

    우리는 거기에 머물러 있다는 말입니다.

    이제 2013년부터는 미래를 여는 시대입니다.

    과거의 것은 과거이고, 이것은 오늘을 만들기 위해서 있었던 것입니다.

    이 과거를 물고 계속 미련을 팔면, 우리는 앞으로 나갈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당기기 때문에 앞으로 못 나갑니다. 진보 발전이 안 됩니다.

    그러니까 과거는 오늘을 이루기 위해서 온 것이니까,

    오늘부터 미래를 어떻게 열어 나갈까?

    대화는 그것이 기본이 돼야지 꽃이 피는 것이지, 과거의 것을 물고 가면 꽃을 못 피웁니다.

    누구든지 인연법으로 사람을 만날 때는, 앞으로 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중요시 여기고,

    과거의 것은 과정임을 알고, 과거의 것을 가지고, 그 사람을 잣대를 대고 봐 버리면,

    오늘의 꽃을 피울 수가 없습니다.

    그것을 용서하라, 이해하라가 아니고,

    과거는 오늘을 있게 하기 위해서 과정일 뿐입니다.

    그렇게 이해를 하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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