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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 하나 고치니 더 큰 병이 왔다(1/2)(홍익인간 인성교육 13502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4. 12. 13. 11:08

    https://youtu.be/OiyoPDQ3Z_c?si=DkzsZzpuCQZoiIBS

    천공 정법 13502강

     

    왜 대한민국 사람이 손에 카메라를 다 드느냐?

    옛날에 서양사람이 들어오면서 카메라를 들고 들어왔습니다. 엄청 부러웠습니다.

    서양사람이 못 사는 나라에서 들러올 때는 카메라 안 들고 들어옵니다.

    못 사는 사람은 여기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이 일어날 때 카메라를 들고 들어오는 사람은 선진국에서 들어오는 사람이고,

    옷도 잘 입은 사람들이고, 질이 좋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카메라를 손에 못 쥐었습니다. 손에 쥐을 때는 미놀타 같은 것,

    기계식 그런 것 하나 있으면 우리는 엄청나게 자부심을 가졌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 사람은 손에 카메라를 하나씩 다 들었습니다.

    카메라를 다 들고 있다는 것은, 우리 수준이 이만큼 상향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카메라로 자연을 찍습니다. 자연을 볼 줄 아는 자연 공부를 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자꾸 찍기를 좋아하고,

    이런 것들을 자꾸 취미로 하려고 하는 것은, 전국적으로 내가 발을 밟는 데가 넓어진다는 것입니다.

    많은 곳을 발을 밟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런 데 가서 사진 잘 찍는다고 자랑하는데,

    네가 지금 시작해 갖고 작가들처럼 사진을 잘 찍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을 칭찬해 주면 좋아서 날뜁니다.

    이 카메라를 찍는 걸 취미로 하니까, 나도 모르게 많은 곳을 가게 되고,

    많은 것을 보게 되고,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고, 이런 것들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거기서 무엇을 얻었느냐가 실력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중에 사진쟁이가 될 것이냐? 

    실력을 얻어도 어떠한 실력만 자꾸 얻으면, 사진쟁이로 변합니다.

    그러면 사진쟁이가 될 것이냐? 예술가가 될 것이냐?

    자연을 볼 줄 아는 힘을 가질 것이냐? 이런 게 다른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걸 가지고 작품을 만들어서 작품을 하는 실력자가 될 것이냐?

    이런 게 다 다르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널리 활동하고 다닌다는 것은, 많은 걸 경험할 수 있는 일이 생깁니다.

    이것이 지금부터 사회교육입니다.

    그런데 나는 카메라를 가지고 이것을 잘 찍는다고 자꾸 빠지다가 보면, 시간이 30년이 지났습니다.

    30년이 지났는데 죽을 때가 다 됐습니다. 그러면 잘한 것일까?

    언제까지 가다가 멈추어야 되는데, 계속 카메라를 들고 다닙니다.

    작품도 대단한 게 없습니다. 그런데 30년이 가버렸습니다.

    뭐든지 우리가 소질이 있다는 것은,

    이 소질을 살려서 어디까지 지금 운용을 할 것이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것으로 내 평생 업을 삼더라도, 그것으로 수입은 안 되고,

    이러면 너는 실력이 없는 게, 실력이 있는 것처럼 자꾸 누구한테 엮인 것입니다.

    우리 정법 가족들 중에서 그런 분들이 많습니다.

    많은데, 나는 그렇게 사는 여유가 좀 있어서, 카메라를 가지고 막 다니면 너무 좋습니다.

     

    한 가지는 또 약도를 공부하러 갑니다.

    약도 공부는 어떻게 해서 하느냐 하면,

    네가 아프던지, 자식이 아프던지 하면서 그리로 움직이게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근본을 알고 가면, 나는 빠른 시간에 이런 것들을 해결할 수도 있고,

    내 자식이 아픈 것도 정리할 수 있고, 내가 아픈 것도 정리가 다 될 텐데,

    근본은 놔두고, 지금 엉뚱하게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러면 시간이 가니까 아픈 것도 더 심해지고, 남은 안 알아주는데,

    나는 아는 것처럼 자꾸 하고 다니고, 이러다 시간을 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느 정도 시간적 한계에 부닥치니까, 딜레마에 빠지는 것입니다.

    그런 식으로 우리가 시간 낭비를 너무 많이 한다 이 말입니다.

    법문을 듣는 사람이 법문을 좀 듣고 나니까, 질이 조금 좋아지니까,

    어떤 다른 공부를 시키려고 인연을 주는데, 이제 옆으로 타고 갑니다.

    그래서 거기서 일어난 일을 갖고 자랑을 합니다.

    내가 법문을 안 듣고 생각의 질이 안 됐을 때, 그런 일이 이루어졌을까?

    이것은 하나의 나에게 주어져서 나를 공부시키는구나.

    이것을 버리면 안 되는데, 이리로 타고 가고 있습니다.

    법문은 등원시합니다. 이제는 그냥 듣기만 합니다.

    그런 게 있기 전에는 법문을 듣고 나한테 질량을 끌어넣으려고 노력도 많이 했는데,

    오늘 저쪽에 재미있는 게 생기니까, 재미있는 것 따라가면서 이것은 여벌로 듣는 것입니다.

    요새 다니면서 많이 듣습니다. 이럽니다.

    그래 놓고 나중에 와서 나한테 이야기할 때 보면 자기 것 자랑을 합니다.

    스승님은 아무 말도 안 합니다. 응 이걸로 타고 가는구나. 놔두는 것입니다.

    왜? 또 법문 들으러 올 때까지.

    이런 것들을 많이 겪는 것입니다. 조금 가다가 보면 또다시 법문을 깊이 듣겠지.

    이러고 또 놔둘 때도 있고, 이런 게 많은 것입니다.

    왜? 우리 하느님은 우리 사람을 키우는 것입니다. 네 재주를 키워주는 게 아닙니다.

    내가 재주가 좋아서 이 재주를 쓰면, 거기에서 만나는 사람이 달라지고,

    거기에서 오는 환경이 달라지며, 거기에서 또 공부하라고 하는 것인데,

    이것을 내가 잘하는 것인 줄 알고, 자꾸 그런데 빠지다 보니까,

    나중에 시간이 가다 보니까, 제자리에 돌려보냅니다.

    시간은 가버렸고, 제자리에 돌아오고, 이러면 엄청나게 힘든 시간을 또 보내야 됩니다.

    지금 이 정법을 만나서 공부하는 사람은, 바탕이 정법으로 공부하는 사람이 돼야 됩니다.

    아무리 좋은 일이 있어도 공부하는 바탕 위에 어떤 환경을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내 것이 풀린다는 말입니다. 내가 아픈 것도 풀리고, 내 자식이 아픈 것도 풀리고,

    다 풀려가야 되는데, 이런 것들을 우리는 조금 착각하고 가는 것입니다.

    이 스승님은 안 물으면 말을 못 합니다. 착각하고 가더라도 잘 가게 가만히 있어야 됩니다.

    물어야 내가 그것을 풀어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분들이 많은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취미를 해도 좋고, 뭐를 해도 좋은데,

    우리는 이 공부가 바탕이 된 안에서 노력을 해야 내 실력이 쌓여 가지고,

    내 눈이 맑아지고, 또 내가 하는 일이 전부 다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힘이 생겨서 하는 일을 하면 다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부 다 도인들입니다. 그것이 홍익인간들입니다.

    이해됩니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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