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처분의 적절한 시기 (홍익인간 인성교육 5427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5427강

 

우리가 가게를 열었을 때는, 왜 이 가게를 하는가 공부를 해야 됩니다.

왜 내가 여기에 왔는가? 무엇을 하기 위해서 왔는가?

이런 것들을 공부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됩니다.

공부하러 갔지, 나 먹고살려고 간 것이 아니고,

그런 곳에 가서 공부를 해야 되기 때문에, 거기에 가게끔 만들어진 것입니다.

조금 어렵게 만들어서 그 안에 몰아넣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 공부를 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3년쯤 했는데 공부가 이만큼 돼서 떠날 일이면 정확하게 인연을 보내줍니다.

가게를 하고 싶은 사람이 오게 됩니다. 그때 이것을 넘겨주는 것이 맞는 것입니다.

 

넘겨주고 나는 뭐할까 걱정되면 쉬십시오.

이것을 넘기고 조금 쉬면서, 장사를 한다고 안 둘러봤던 것들을 100일만 둘러보십시오.

경비도 조금 쓰면서 못 만났던 친구도 만나보고, 세상을 살펴보십시오.

다니다 보면 내 눈이 더 커집니다. 내가 3년 동안 했었던 환경이 있었고,

여기서 내가 조금 다니면서 이제 새로운 것을 보기 시작하니까, 이것이 확장됩니다.

확장된 상태에서 어떤 할만한 것이 나에게 옵니다.

그때 남아있는 70%를 갖고 하면 됩니다.

정확하게 이렇게 하면 여기서 3년 안에 10배가 큽니다.

장사를 바르게 3년 동안 하면 10배가 큽니다.

 

3년이 지나면 또 자연이 묻습니다. 여기서 계속할 거냐?

여기서 계속하는 버전이 있고, 여기서 이것을 접고 또 다른 것을 하는 버전이 있습니다.

이렇게 자연이 묻는 것이, 우리에게 어떤 식으로 감각이 오는지를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여기서 계속할 때는, 어떤 의도가 있어야 되고,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만일에 3년을 하고 다시 물어볼 때, 여기서 다시 하고자 하면,

내가 3년 동안 먹고살기 위해, 뭔가 경제가 없으니까 좀 갖추기 위해서 했다면,

다시 시작할 때도, 이대로 먹고살기 위해 하고, 돈을 더 벌려고 하면, 나는 다 뺏깁니다.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다시 시작할 때, 조금 질량이 높은 생각으로 시작을 해야 됩니다.

이제는 주위 환경이라든지 사람들을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하고자 하는 버전으로 가야 됩니다.

이러면 여기서 다시 시작을 하면, 이제는 잔잔한 일로 내가 손발이 바쁘게 주던 것을,

좋은 사람들을 인연으로 줍니다. 여기서 환경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키워줍니다.

 

생각의 포맷을 3년에 한 번씩은 바꿔야 됩니다.

우리는 3차원에 와 있습니다. 이 지구가 3차원입니다.

여기서는 3년에 한 번씩은 포맷을 바꿔줘야 됩니다.

조금이라도 업그레이드 되게 포맷을 바꿔줘야, 내가 아무 일이 없고, 또 올라가는 것입니다.

포맷을 안 바꾸고 3년 후에도 그 짓을 하면, 나는 어려운 일이 생깁니다.

자꾸 길을 막고, 아직 까지 시간을 보내면서도 내가 알지 못하면 망하게 됩니다.

이렇게 운용의 법도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항상 성장해야 하는 동물로서, 포맷이 항상 성장해야 됩니다.

한 가지 생각으로 너무 오래 했기 때문에, 몸도 안 좋고 이런 것이 있는 것입니다.

인연으로 이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 와서 하고자 한다면, 넘겨주고 조금 쉬십시오.

정법 공부도 하면서, 다니기도 하고 하면 몸이 좋아집니다.

좋아질 때쯤 되면, 또 뭔가 할 일이 생기니까 그때 하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나에게 오는 환경을,

공부하고, 연구하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