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의 도박 ( 홍익인간 인성교육 6544강)홍익인간 인성교육 2021. 4. 3. 15:01
우리가 어려우니까 스승님을 찾게 되는 것이고, 어려우니까 뭔가를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렵다는 것은, 스승님이 원리를 가르쳐 주는데도,
아직까지 내 어려운 것을 가지고 자꾸 이것만 파려고 합니다.
우리는 원리를 공부하는 것입니다. 당신 어려움은 이래야 풀린다, 이렇게 해주는 것이 아니고,
원리를 알고 바르게 삶으로서 다 풀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시집을 갔다면, 그 집에 내가 왜 갔는지 모르고 산다면,
내 할 일을 못하고 그 자리를 내가 가졌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어려워지는 일들이 온다면,
이것은 내 어려움으로 평생을 갖고 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결혼을 할 때는 결혼을 왜 하는지는 알고 해야 됩니다.
앞으로는 우리 후배들 후손들을 위해서 이런 것을 잘 다듬어 놓고 가겠지만,
우리가 이런 것을 모르고 결혼을 했기 때문에 오늘날의 아픔을 다 겪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결혼을 해서 97%는 어려움을 다 겪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잘못했기 때문입니다. 결혼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하고 있고,
가족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가족이라고 하고 있고,
어떻게 해야 가족이 되는지도 모르고 가족인 줄 알고 있고,
그러니까 상처를 입고 이러고 있는 것입니다.
그 집안에 들어갈 때는, 그 집안의 내력을 알고, 그 집안에 내가 들어가서,
무엇이 도움이 될 것인가를 알고 들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거기에 내가 내력을 알아보지 않고 들어갔다면,
들어가서 내가 모든 것을 감당하는데 어렵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시집을 갈 때는 그 집안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 집안에 들어갈 때는 그 집안의 내력부터 잘 알아야 됩니다.
알아서, 내가 그 집안에 들어갔을 때 내가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
만일에 내가 이 감당이 불가하다면, 시집을 안 가야 되는 것입니다.
시집을 가는 것은 남편을 보고 가는 것이 아니라, 그 집안을 보고 가는 것입니다.
결혼을 한다면 시집을 가는 것이 아니고, 남편을 보고 남편하고 같이 살려고 가는 것입니다.
결혼과 시집은 다른 것입니다. 우리 후배들에게 이것을 가르쳐 주면,
면접을 볼 때, 시집가는 겁니까? 결혼하는 겁니까? 이렇게 묻고 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고, 무엇을 모순으로 남겼고,
우리가 이 사회에 무엇을 남겼는지를 보고, 이것은 우리가 책임져야 됩니다.
책임을 지려고는 않고, 내가 어려움을 풀려고만 하니까 안 풀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정에 들어가서 살림을 잘못 살아서 어려워지면,
어려워서 내가 분통이 터져 남 탓도 하고, 힘드니까 짜증도 냅니다. 이것이 생산입니다.
인간의 생산물은 내 입에서 뱉어내고, 나에게서 풍겨내는 에너지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생산을 해서 이 세상에 많이 내놓으면,
이 세상은 살기가 어려워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에너지란 말입니다.
그런데 나는 이 세상에 잘못한 것이 무엇인지를 모릅니다.
내가 짜증을 많이 냈으면, 이 세상을 짜증 나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이것을 늘 그렇게 했다면, 이것이 모여 내 인생을 치러 옵니다.
세상을 어렵게 만드는 것이 내가 장본인이고, 내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 조금이 정리가 되어 나에게 올 때가 있습니다.
이래서 어려움이 오고, 아픔이 오고, 내 자식이 사고가 나고 이런 일이 막 생깁니다.
어려움이 오는 이유를 알아야 됩니다. 세상을 조금 어렵게 만들었다면,
그 조금 어려운 것은 내 책임입니다. 이것이 돌아오는 것입니다.
내가 좀 이 세상에 웃으면서 좋은 일을 했다면, 그래서 저 사람도 좋은 인상을 꺼내게 하고,
좋은 생각이 나오게 하고 이런 일이 벌어지면, 좋게 해 놓은 공덕이 다 나에게 옵니다.
그래서 내 삶이 좋아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연의 운행 법도를 너무 모르고 삽니다.
그러고 나 좋아지려고만 자꾸 삽니다. 안 됩니다.
이것이 정확하게 드러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정법 시대.
씨는 뿌린 대로 거두느니라. 이제 이 시대가 온 것입니다.
내가 그렇게 한 것이 있다면 내가 책임질 것이고,
내가 잘한 것이 있다면, 내가 공덕을 받을 것이고,
이제는 어디 가서 빈다고 해서 되는 시대가 아니고, 이 홍익인간들을 지금 키운 모습입니다.
이제 홍익인간들 1대들이 다 성장해서 자랐고, 그 밑에 들이 크고 있는 마당에,
아직까지 우리 잘못은 모르고, 이것을 풀려고만 든다면, 그것은 절대 풀어줄 수가 없습니다.
스승님이 항상 이야기하죠. 정법을 만났으니 이것으로 내가 공부를 하면서,
나의 모순들을 조금씩 찾아서 조금씩 조금씩 정리만 해라.
내 주위가 전부 다 정리가 될 것이고, 편해질 것이고, 무언가 탁한 것이 다 정리가 될 것이고,
너의 삶이 충만해질 수밖에 없게끔 다 이끌어 줄테니까,
너 자신을 공부해라. 이것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무슨 버릇이 잘못되어 도박을 하고 있다면,
도박을 왜 하느냐 하면, 도박보다 재미있는 것이 없어서 하는 것입니다.
술 먹는 사람은 지금 술보다 재미있는 것이 없습니다.
뭔가 습관이 이렇게 되어있을 때는 그것보다 재미있는 것이 없어서 그것을 하는 것입니다.
좋으면 좋은 것을 따라가는 것이 사람이 가는 운행의 법칙입니다.
이렇게 좋은 것을 마련해야 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어렵게 한 것을 너무 오랫동안 방치했다면,
돌아오는데도 시간이 조금 걸릴 일이라는 생각을 하고 나 자신부터 갖추십시오.
나는 1년 동안 공부를 했는데도 하나도 안 바뀝니다.
이것은 공부한 것이 아니고 바뀌려고 한 것이지 않습니까?
신랑은 놔두고 내 공부하십시오. 참신히 나부터 두드리며 내 공부하십시오.
내가 바뀌는 만큼 신랑은 무조건 바뀔 테니까 내 공부하십시오.
내가 바뀌어야 되는 것입니다. 신랑을 뭐라 하지 말고.
신랑이 그런 습관으로 화투를 치니까, 누가 답답합니까?
신랑이 답답합니까? 아니죠 내가 답답합니다. 내가 환자입니다.
이 집에 내가 그 큰 기운으로 들어와, 우리를 잘 이끌어주지 못한 그것도 내 잘못입니다.
그러니 신랑 뭐라 하지 마십시오. 나가 더 미안해하고, 나 자신을 갖추면서 꾸준히 가십시오.
3년은 노력해야죠. 3년간 내 자신의 모자람을 갖추고, 내가 막 잔소리하고,
화내던 것을 내지 말고, 안 내려고 노력을 하면서, 3년만 노력을 하십시오.
노력을 안 하고 바꾸려고 하면 되나요? 노력하십시오.
노력하는데도 안 되는 일은 0.1미리도 존재하지 않으니까 노력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홍익인간 인성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존중의 종류 (홍익인간 인성교육 10994강) (0) 2021.04.05 윗사람의 자세 (홍익인간 인성교육 10996강) (0) 2021.04.04 스승님의 생활도 수행 (홍익인간 인성교육 10990강) (0) 2021.04.02 동토와 빙의 현상 (홍익인간 인성교육 10984강) (0) 2021.04.01 하동의 미래 (홍익인간 인성교육 5411강) (0) 202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