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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천명에 하는 소리 공부 (홍익인간 인성교육 5395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1. 4. 14. 18:41

     

    홍익인간 인성교육 5395강

    재주를 개발하고 실력을 쌓는 것은 참 좋은 것입니다.

    하지만 지천명이 된 나이에 재주를 부린다고 자꾸 이러고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시기를 합니다. 재주는 어릴 때 소질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어릴 때는 다른 사람이 자꾸 이 사람을 키워줍니다.

    나이를 들어 재주를 자꾸 키우려 하면, 에이그 주책 같으니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니까 기본만 키우면 됩니다. 너무 재주를 키우려고 하지 말고.

    기본만 키우고 나면, 여기서 좀 더 질 좋은 쪽으로 연구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경쟁을 안 합니다. 지천명이 어디 가서 경쟁을 하면, 너희들은 다 떨어집니다.

    경쟁은 어릴 때 하면서 자라는 것이고, 지천명이 돼서는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이 사회에 뭔가를 하고자 하는 사람이 되어야지,

    남하고 경쟁하는 것은 어른이 할 일이 아닌 것입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위치가 어디에 와 있는지 보고 지혜롭게 풀어 나가야 됩니다.

     

    지천명이 되면 정치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천명이 되니까 어른이 되었으니 내 분야에서 정치를 하는 것입니다.

    내 주위 아는 쪽에서, 내 환경에서 정치를 하는 것입니다.

    정치한다고 국회에 가서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정치를 하는 것입니다.

    내 주위 환경에 내가 할 수 있는 정치를 하면 나는 빛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것을 모르고, 정치가 뭔지 이 자체도 모르고 있습니다.

    내 주위의 환경을 잘 보십시오. 내 후배들도 있고, 내 지인들도 있고,

    내 선배들도 있습니다. 나에게 준 환경에서 정치를 해야 됩니다.

    아랫사람에게 무엇을 할 것이며, 내 지인들에게는 내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이며,

    내 선배들에게는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이런 것을 잘 정리해서,

    내가 이런 데서 바르게 정치를 하면, 전부 다 내가 좋아서 내 옆에 모이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필요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정치를 잘하면 사람들을 전부 다 바른 길로 이끌어주게 되어 있습니다.

    자기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 주고, 여기에 힘을 주고, 이런 사람이 됩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이 힘을 잘 쓰게 해 갖고, 팀워크를 이루어 작품을 만들고,

    같이 나갈 수 있는 앞장을 내가 서서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서 내가 빛나는 것입니다. 내가 배워서 내가 다 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젊어서 내가 얼마나 갖추었느냐, 이것을 가지고 내가 빛나게 만들면 되는데,

    여기서 더 잘 하려고 하면, 아이들은 어떻게 하라는 말입니까?

    어른이 되어서 경쟁하는 것은 바보들이 하는 짓입니다.

    애들은 총명하고, 몸도 재빠르고, 뭔가 촉성도 더 낫고, 이럴 때 하는 것이지,

    어른이 돼서 내가 촉성을 더 키우려 하다가, 늙은 오리 소리 나면 어떡합니까?

    깊은 소리 난다고 하지만 늙은 소리입니다.

     

    거기에 우리는 내용을 무엇을 담느냐? 소리가 꾀꼬리 같지 않아도,

    내 작품은 거기다 내용을 어떤 것을 담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내용을 담는 것은 , 저 사람이 슬플 때는 슬픔을 거둬줘야 하는 것이고,

    저 사람이 뭔가를 하고자 할 때는 희망을 줘야 되고, 이런 내용을 담아야 되는 것입니다.

    가사를 잘 골라야 됩니다. 곡은 이 세상에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가 더 만든다고 선배들이 만들어 놓은 것보다, 더 좋은 것을 만들 수 없습니다.

    이것을 잘 응용을 해서, 가사를 어떤 것을 넣느냐, 국제적으로 선배들이 만들어 놓은 곡을,

    지금에 맞게 작사를 해서 쓰면, 기가 찬 것이 됩니다.

    인류가 발전을 했다, 기술이 발전을 했다 하는데, 기술 발전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기술은 과거의 것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 이것저것 붙여서,

    응용을 해서 쓰는 것이지, 기술은 그때 나온 것이 다입니다.

    전기기술도 지금 쓰는 것입니다. 기술은 다시 나온 것이 없습니다.

    음악도 그때 작곡해 놓은 것 이상의 것은 없습니다. 시대적으로 쓸 때 쓰는 것뿐입니다.

    지금은 응용을 얼마나 잘하느냐, 그래서 지식은 새로운 지식을 꺼낼 수 있는 것입니다.

    고거의 지식이 지금까지 와서 우리가 품었다면,

    새로운 발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이런 것을 정법으로 전부 다 공부하다 보니까 내 상식이 무너집니다.

    상식이 무너진 것을 쓰십시오, 이것이 새로운 것입니다. 그것을 가지고 작사를 하십시오.

    사람들이 가사를 듣고, 시를 듣고, 사람이 변하는 것입니다.

    동물들은 시를 듣고 변하지 않습니다. 곡을 듣고 변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내용을 듣고 변하는 것입니다. 내용물을 얼마나 잘 넣어주느냐에 따라,

    사람을 교육시켜주고 사람의 영혼을 키워주고, 영혼의 질량을 높여주는 이런 것을 합니다.

    작곡을 잘한다고 해서 영혼의 질량을 못 키워줍니다.

    작사를 잘해서 넣어야 내 영혼의 양식이 됩니다.

    앞으로의 시대는, 상품을 여기에 뭐를 탑재해서 내주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앞으로의 음악은 옛날 곡을 편곡을 해서, 새로운 내용을 담아서 새로운 작품을 내놔야 합니다.

    과거 백 년 전, 70년 전에 내놓은 작품은 그 시대에 맞춰 내놓은 것이니까,

    지금은 이 시대에 맞게 미래형으로 내놓아야 합니다. 과거의 것은 바꾸십시오.

    지금 우리 국악은 새로운 것이 없습니다.

    지금 우리 국민에 맞게 내용물이 바뀌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전통이니 안 바뀌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럼 바꾸지 말고 너희들끼리 하십시오.

    국악이 지금 현대 사람에게 맞게끔 같이 성장해 가야 됩니다.

    이것은 국악의 틀을 흔드는 것이 아니고, 성장을 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이차대전 이후, 전쟁이 일어나고 나서, 우리가 얼마나 바뀌었나 하면,

    과거에 우리가 신을 믿고 따르던 천도교가 있었습니다.

    우리 민족 조선 사람들의 80%가 천도교를 믿었습니다.

    그런데 천도교가 왜 무너지고 아무런 힘을 못 쓰고, 신도가 없는지,

    자기 것을 고집했기 때문입니다. 대종교도 그때 엄청나게 받아들였던 것인데,

    지금은 아무도 안 믿습니다. 자기 것만 고집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 불교는 왜 따라갔을까요? 시대에 맞게끔 따라갔기 때문입니다.

     

    음악도 시대에 맞게 따라가야지, 내 것이 존재하고, 지금 알아주고,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으로 만들어 가야지, 

    우리 것을 고집하면 그때는 무너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한복을 왜 안 입을까요? 시대를 따라가야 하는데,

    이것을 고집하니까 안 입는 것입니다. 이것은 전통 결혼할 때나 입지,

    전통 결혼도 무너져서 현대화로 바뀌면, 하나도 안 입습니다.

    케케묵은 것들을 고집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고집부리면 너희들끼리만 해야 됩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이 우리 것을 해야 된다고 합니다.

    우리 국민이 성장을 했습니다. 국악도 시대적으로 맞게끔 바뀌어야 합니다.

    과거의 것은 과거의 것대로 남기고, 지금 변해가는 것들이 계속 남아야 됩니다.

    과거의 것을 계속 우려먹고, 우리는 한 개도 개발을 못 하면,

    그것은 나의 것이 없어서 죽어버립니다. 자꾸 발전해야 합니다.

    앞으로 새로운 이념, 새로운 개념, 새로운 논리로 가야 됩니다.

    현대화로 가야 됩니다.

     

     

     

     

    감사합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정치를 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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