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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존재 - 하느님은 인격체인가 (홍익인간 인성교육 5283강)홍익인간 인성교육 2021. 6. 8. 16:18
정법강의 5283강 나 자신이 하느님의 멱살을 잡는다고 하면 잡는 것입니다.
나 자신이 어떤 역량으로 무엇을 하느냐가, 지금 이 대자연에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질량의 법칙이 있는 것입니다.
나의 질량이 너무 약한데 '하느님 멱살 잡아도 돼요?' 하면,
이런 사람은 죽었다 깨어나도 하느님 멱살을 잡을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과 대자연은 다 같이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멱살을 잡는다고 하니까,
스승님이 가서, 하느님이 옷을 입고 있나? 살덩어리가 있나 잡을 수 없는 것입니다.
내가 내 영적인 힘으로 자연을 뭐라고 하면 자연은 혼납니다.
그래서 자연이 바뀌는 것입니다.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스승님만 그런 것이 아니고, 여러분들도 질량을 키워서 자연에 뭐라고 하면 자연이 변합니다.
질량이 약하면 약한 데서 변화를 일으키니까, 무의미하고 보이지 않지만,
질량이 큰 자가 말 한마디를 하면 자연은 그대로 움직입니다.
이래서 인간은 성장하는 것이 무한대로 성장을 하는 것입니다.
비물질은 물질을 운용하는 것이고, 물질은 비물질의, 운용하는 주체의 하나의 연장일 뿐입니다.
우리가 말을 할 때, 하느님에게 나 자신이 모자라서 빌면 약한 것이고, 나 자신이 다 성장을 해서,
자연을 운용할 때는 말이 자연을 존중해야 된다는 이치이고, 자연은 내가 움직이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거룩하게 쳐다보는데, 스스로 있는 것입니다. 내가 믿든 안 믿든 자연은 운용됩니다.
전부 다 내가 약할 때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내가 하느님이라고 언제 알았습니까? 내가 어려워서 누구를 찾아가니까,
하느님이 이렇다 하니까 이렇게 알고, 무릎 꿇어야 된다고 하니까 꿇지 않았습니까?
언제부터 있었던 것이냐, 내가 개념을 만든 것입니다.
앞으로 홍익인간들은 개념 속에 빠지지 마십시오.
어떤 논리의 개념 속에 빠지지 말고, 그것을 분석하면서 나를 키워 나가십시오.
개념에 빠지면 내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하느님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뭔가를 표현해야 되니까 표현성에 있는 것이지,
인간이 하느님보다 못하고 그러니 무릎을 꿇어야 되고, 도움을 받아야 되고 가 아니고,
하느님은 자기 일을 자기가 해야 되고, 나는 내 일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표현입니다. 그것을 천지신명이라고 할 수도 있고, 하느님이라고 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지만, 자연의 기운이니 나는 항상 그 안에 있고,
내가 변화를 일으키고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역사를 좀 알다 보니까, 더 헷갈리는 수가 있습니다
인간의 역사는 몇십만 년밖에 안되는데, 자연은 수억만 년 동안 진화하고 바꾸어 왔는데,
어떻게 인간이 다 주인이라고 합니까?
인간의 육신은 그렇게 만들어졌지만 나의 원소는 스스로 있었습니다.
지금은 내 영혼이라고 부르는 에너지가 스스로 있었던 에너지로서,
이 육신을 만들기 전부터, 이 은하계를 만들기 전부터 나는 있었습니다.
나는 존재입니다. 스스로 있는 존재들이었고, 이 에너지는 스스로 있습니다.
그것이 환경이 변화를 일으킬 때, 엄청난 변화 속에서 분산된 것이 있어서,
이것들이 전부 다 모여서 자기 질량을 갖출 때까지, 이 우주도 그렇게 다 만들고 있었던 것입니다.
은하계도 그렇게 생산되고 있었고, 그래서 질서가 어느 정도 잡힐 때,
이 원소가 분산되어 있던 것들이 자기 자리에 모여서 하나의 제대로 될 때까지,
자연도 다 빚어진 것이고, 다 빚어지고 나니까 생명을 담을 수 있는 그릇 육신도 빚어내는,
환경으로 영혼이 하나씩 들어온 것입니다. 이래서 인간이 된 것입니다.
나는 스스로 있은 것이지, 육신을 가지고 운용할 때가 그때부터였던 것입니다.
그러니 자연을 너무 과대평가해서 나를 작게 이야기하지 마십시오.
우리 영혼들이 우주의 주체입니다.
이제부터 그런 시대를 열어 가면서 이제 우리를 알게 됩니다.
우리는 오늘 우리가 사는 주위 환경의 질서를 바르게 잡아 나가는데 노력을 해야 합니다.
우리 주위에 살아나가는 것을 바르게 살고, 재미있게 즐겁게 살고, 이것은 노력을 안 하고,
하느님만 찾아 더 풀어주세요 하면 나는 삶이 어려워져서,
하느님이고 뭐고 나 자신의 몰골이 이상해지는 것입니다. 이러면 안 됩니다.
내 삶이 즐거워야 자연이 있습니다. 일단 내 삶이 즐거워야 됩니다.
우리 홍익인간들은 내 영혼부터 맑히고, 내 주위부터 맑혀서 내 삶이 확장되어 가는 것입니다.
이제 이것을 시작해야 됩니다.
내가 괴로우면서 하느님이고 우주고 논하지 마십시오.
내 환경이 어려울 때는 환경부터 바르게 잡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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