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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목표 안에서의 갑을 관계 ( 홍익인간 인성교육 5227강)홍익인간 인성교육 2021. 7. 10. 16:26
정법강의 5227강 돈이 많은 사람이 있고 돈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지식이 많고, 어떤 사람은 재주가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테이블에 모였습니다.
이 테이블에 모인 사람들이 돈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이때는 돈 가진 사람이 갑입니다.
내가 지식을 아무리 가지고 있어도 돈이 필요할 때는 돈 가진 사람이 갑입니다.
그래서 갑은 대우를 해 줘야 되고 존중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지식을 갖춘 사람도 와 있는데 이 사람은 낮은 사람이냐?
그렇지 않습니다. 돈을 가진 사람은 또 지식을 필요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식을 가진 사람이 갑이 됩니다.
내가 큰 회사를 운영하는데, 이 재주가 필요한데 이 재주를 가진 사람이 초등학교밖에 안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람을 대접을 하고 갑으로 모시고 와야 됩니다.
내가 돈과 힘이 있다고 모시고 와야 되는데 데리고 오면 나중에 사고 납니다.
모시고 와야 사고가 안 납니다. 기술이든, 지식이든, 경제 돈이든 전부 다 힘이 되는 것입니다.
갑과 을이 이 테이블 안에서도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직장 안에서도 내가 자리는 갑이지만 실력은 저 사람이 갑이기 때문에,
우리는 존중하며 살아야 되게 되어 있습니다.
전체를 놓고 보면 저분들이 없으면 나는 상사가 될 수 없으므로 저분들이 갑인 것입니다.
대통령도 절대로 국민들에게 갑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국민이 없이 대통령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장님과 회장님은 절대 갑이 될 수 없습니다. 회장님도 내가 갖춘 것이 있어서,
아랫사람들이 할 수 없는 것을 내가 할 때 내가 갑이 되는 것입니다.
의무를 행해야 회장이 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모자랄 때는 회장 자리에 누가 앉아도 됩니다. 국민들이 70% 갖추었을 때는,
그 위의 30% 일을 할 수 있을 때 그 자리에 앉아 회장님이 되는 것입니다.
대통령은 그 수준에서 소통해야 되는 것이 있고,
아랫사람에게는 일방 소통을 해서 받아들이게 하는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국민하고 대통령 하고는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통령은 국민의 생각하고는 달라야 됩니다.
국민들의 어려움을 내가 찾아서 국민들을 이끌어 줘야 되는 것이 대통령 자리입니다.
그렇게 해주니까 국민들이 너무 좋아하고 그렇게 소통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실력이 없으면 소통이 안 돼 존경을 못 받습니다.
국민이 할 수 없는 것을 할 때 존경을 받는 것이 대통령이고,
우리 회사 직원들이 할 수 없는 것을 했을 때 존경받는 것이 회장님이고,
우리 조직에서 아랫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해서 존경받는 것이 조직장입니다.
그런데 위의 자리에 가야 될 그런 분들이 지도자 공부를 할 데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도자 공부를 안 한 것입니다. 그래서 지혜가 열리지 않고, 백성들이 필요한 일을,
내가 지혜로 나올 수 있는 환경이 못 돼서 지금 이 사회를 못 이끌고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불통이 됐다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아랫사람이 윗사람하고 소통한다고 하는 것은 너희들 논리이지,
아랫사람이 윗사람하고 소통이 된다는 것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위해서 소통을 만들어 내는 것이지,
아랫사람은 윗사람에게 이러니 저러니 안 하고 의견을 내어 의논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가 가지고 있는 힘으로 소통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갑을 관계입니다.
영원한 갑이 없고, 영원한 을이 없는 것입니다.
스승님은 여러분으로부터, 인류로부터, 하느님으로부터 갑입니다.
왜 갑이냐? 하느님에게 필요한 것을 얻을 생각이 없습니다.
여러분에게 고등어 하나 구어 달라고 할 생각도 없습니다.
목숨도 구걸할 생각이 없고, 너의 재주도 구걸할 생각이 없습니다.
스승님은 너의 재주를 잘 펼치게 해 줄 사람입니다.
너의 돈을 잘 쓰게 해 줄 사람이지, 너의 돈은 스승님이 필요 없습니다.
하느님이 하실 일은 하느님이 잘하시면 되고,
스승님이 할 일은 스승님이 잘할 테니까, 그러면 동등한 것입니다.
내가 뭔가 부족해서 무엇을 해달라고 한다면 갑이 필요한 것입니다.
부족해도 이대로 죽겠다면 나에게 갑이 없는 것입니다.
배가 고파서 내가 구걸을 해야 되면 쌀을 한 톨 가진 사람이 갑이 됩니다.
스승님은 그럴 생각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나에게는 갑이 없는 사람입니다.
누구든지 도와달라고 한다면 도와주지만,
내가 도움받을 생각은 없으니 내 위의 갑은 없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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