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인사 (홍익인간 인성교육 10491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10491강

 

상대를 존중하며 하는 행동은 내면에서 자연스럽게 나오기 때문에 멋있다.

억지로 하는 행동은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어색하여 멋이 없다.

우리끼리도 서로 존중하며 하는 행동은 남들 보기에도 멋있다.

상대를 얼마나 존중하는가 보는 것이 공부된 척도를 보는 것이다.

우리가 상대를 대할 때 존중하지 않을 이유가 있는지 찾아보아야 한다.

우리가 서로 다르더라도 존중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나하고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다.

서로가 안맞기 때문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다.

 

존중은 고마울 때 존중이 된다. 어떻게 해서 서로에게 고마워지는가?

나에게 잘해줘서 고마운 것이 아니고, 나에게 모순이 있는 것을 꺼내놓고,

상대에게 공부 재료를 만들어주니 고마운 것이고, 상대는 상대대로 모순을 꺼내놓으니

나는 나에게 보여지는 모순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지 하고 공부거리가 주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고마운 것이다. 일단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난 후, 존중하는 마음으로 상대에게 물어 볼 때,

내가 그랬었구나 하고, 상대는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정리가 된다.

나중에 내 앞에 다른 사람이 배우고자 물을 때, 정리를 잘해 설명을 해야 하는데,

내가 정리가 안되고 상대 입장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상대에게 필요한 설명을 할 수가 없다.

 

나는 지도자 공부를 하는 사람이다. 지도자는 누군가를 가르쳐야 할 사람이다.

항상 수첩을 가지고 다니며, 공부거리를 메모하고 스케치하여, 저녁에 집에서 하루를 정리하라.

나중에 자료가 쌓여 나만의 레시피가 되는 것이다.

메모하고 정리하라 나의 의식을 하나 하나 정리하라.

 

내가 상대를 존중하여 대하면 멋있다.

나와 연결이 된 사람은 인연으로 왔다.

내가 그사람들을 존중하며 대한다면, 그사람들은 절대 나에게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는다.

내가 함부로 굴면 그사람들도 잘못된 것을 응징하기 위해 무엇을 만들어낸다.

 

인사, 예의 등 우리의 행동은 내가 갖춘만큼 할 수 있다.

억지로 하려해도 안된다. 억지도 몇 번은 해도 또 흐트러진다.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 그사람의 실력 만큼 저절로 몸에 배는 것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