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하고 망하는 것 (홍익인간 인성교육 11631강)

 

정법강의 11631강

앞의 법문 속에서, 기본적으로 너를 일으켜주는 것은 해 준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도, 내가 기업을 하니까 하는 것마다 잘 되더라. 부닥치는 게 없고.

그것은 너를 기본적으로 키워 줄 때까지 그렇게 해 주는 것입니다.

너의 사주가 있고, 그릇이 있고, 에너지가 있고, 기운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게끔 이 만큼 지금은 주는 것입니다.

민초들은 식당을 운영하니까 다른 곳은 안 되는데, 나는 잘 된다고 그럽니다.

기본적인 것을 주는 것은 항상 줍니다. 사람은 태어나서 가져온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 기본적인 에너지를 줄 때까지는, 모든 것을 실패 없이 하는 것마다 잘되게 해 줍니다.

기본을 다 주었을 때부터, 내 인생의 고난이 오든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길로 가든지, 너에게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잘 나가다가, 전에는 잘 나갔는데 요즘은 그렇습니다. 이럽니다.

잘 나갈 때는 잘 될 때고, 망할 때는 안 될 때입니다.

그 사람은 망할 때가 안 됐으니까 계속 주고 있지만, 어느 선에 가면 그 사람도 잘못하면 걷어들일 것입니다.

그러면 나는 왜 하는 일마다 안 됩니까?

너는 지금 그런 것을 할 때가 아닌데 그런 것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안 되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공부를 먼저 해야 되는 사람이 있고, 경제를 먼저 갖추어야 되는 사람이 있고,

사람부터 먼저 이루어야 되는 사람이 있고, 이루고 난 사람을 어떻게 할 것이냐,

이것을 공부해야 될 사람이 있고, 사람도 이루면서 공부를 같이 해 가야 될 사람도 있고,

모든 우리의 사주가 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너에게 많은 조건부터 주어 놓고,

그다음에 조건 안에서 공부를 해가며 가야 되는 것입니다.

조건만 챙긴다고 용쓰다 보니까, 내가 갖춘 것은 없어서 준 조건을 바르게 쓰지 못해서 다 뺏깁니다.

우리는 누구는 잘되고, 누구는 잘 안된다, 절대 이런 생각을 바꾸십시오.

어떤 사람은 이런 조건부터 잘 주고, 어떤 사람은 내가 갖춤부터 하라는 것입니다.

네가 갖추어 놓고 나면, 주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보면 수행자 같은 사람, 이런 사람은 네 수행을 해 놓고 나서 그다음에 뭐를 주겠다는 겁니다.

수행자 중에서 어떤 사람은 산에 가서 내가 기도를 한다든지, 뭔가 내가 수련을 한다든지,

기공을 한다든지, 뭔가를 하고 있으니까, 너에게 그런 재주부터 줍니다.

재주부터 주는 것이 좋은 것이냐?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재주부터 주면 이제부터 너를 갖추 지를 않는 것입니다.

재주가 있으니까 사람이 오고, 사람이 오면 돈도 오고, 이러니까 너는 다 됐는지 알고,

그런 것만 챙길 뿐이지, 너를 안 갖춥니다. 그러면 조금 있다가,

다 온 것을 가지고 바르게 쓰지 못해서 패가망신한다든지,

더 이상 훌륭한 일응 못 해낸다든지, 이런 일이 있습니다.

재주부터 주지 않고 너를 담금질하여 먼저 사람이 되게 한다.

사람이 되게 하는 데는 뭔가를 안 줘야지, 사람이 되게끔 내가 열심히 공부를 합니다.

그래서 돈도 안 주고 뭐도 안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혹독한 공부를 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공부를 시키는 줄도 모르고, 내 인생은 왜 이러냐?

저 사람들은 잘만 되는데, 이러며 한탄만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내가 공부를 안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30년 가도 그 모양, 50년 가도 그 모양입니다.

나에게 안 좋은 조건을 계속 주어서, 나에게 뭔가 일어나게 하는데, 이것이 나의 공부입니다.

내가 뭔가를 알라고 이런 환경을 주는 것입니다. 내가 이런 것을 잡아 나가고 하니까,

나중에 시간이 되어, 30대가 되고, 40대가 되니까, 그때 조건을 주기 시작합니다.

공부가 된 사람에게 조건을 주면, 이것을 100% 잘 쓰고, 공부가 30% 되었으면,

나에게 준 조건을 30% 잘 쓰고, 공부가 70% 되었으면 나에게 주는 조건을 70% 잘 쓸 것입니다.

100% 되었다면, 나에게 주는 조건을 잘 써서, 크게 빛나는 일을 하고, 존경을 받으며 살 것입니다.

내가 10% 밖에 공부를 못 했다면, 정확하게 나에게 주는 조건을 1000% 줘도 10% 밖에 쓸 수가 없습니다.

안목이 열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에게 안 좋은 것이다, 좋은 것이다 분별을 하지 마십시오.

대자연은 안 좋게 준 조건을 단 한 명도 그렇게 운용하지 않습니다.

부모 없이 고아로 자라면서 떠돌이로 그 고생을 하며 자라게 했을 때는, 너를 담금질하고,

너를 공부시켜서 큰 뜻을 이루어내는 생각을 하게끔 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고,

돈이라는 환경을 주어서 이렇게 하는 사람은, 이 환경은 잘 주지만, 어떤 사람을 만나라,

너는 이런 환경은 좋지만, 뭔가를 운영할지 모르니, 어떤 사람을 만나서 상생을 이루면,

크게 빛나는 일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니, 이렇게 주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돈만 많이 모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사람을 만나야 됩니다.

그런데 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사람은, 내가 돈 벌 필요가 없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 그쪽에 줄 사람을 내가 만날 것입니다.

왜? 그 사람은 내가 필요하고, 나는 그 사람이 필요해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훌륭하게 갖춘 것을, 네가 갖추지 않아도, 내가 메꾸어 줄 것입니다.

네가 많이 번 것은 내가 벌지 않았으니, 그것을 이리로 메꾸어서, 훌륭한 일을 하는데 같이 손 잡고 할 것이고,

빛나는 일을 같이 이루어내서, 같이 그 공을 받아 전부 해탈할 수 있는, 그런 길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제는 없이 열심히 공부를 하게끔 해서 공부를 다 갖추게 만드는 사람, 이런 지식인들,

이런 사람들은 너희들이 돈을 벌게끔 하지 않았습니다. 지식을 갖춘 자들이 돈을 벌면 어떻게 됩니까?

지식을 갖추는 사람은 지식을 바르게 많이 갖추어서, 그 안에 지식이 잘못되지는 않았는가까지 잘 정리해서,

나를 갖추어 놓으면, 경제 있는 사람이 나를 탐냅니다. 지식인이 지식인을 탐냅니까? 없습니다.

경제인을 경제인이 탐냅니까? 없습니다. 이 대자연의 큰 법칙을 알아야 됩니다.

경제를 많이 갖추어 놓은 사람은 아주 훌륭한 지식인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고,

지식을 훌륭하게 갖춰 놓은 사람은 경제를 많이 이룬 사람과, 이 일을 같이 하게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나를 갖추어 놓지 않고 어영부영하는 자는, 경제인도 안 오고, 지식인도 안 옵니다.

그래서 반푼이가 되는 것입니다. 반풍수. 지금 우리나라에는 반푼이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지식을 갖췄다는 것이 반풍수만 갖춘 것입니다. 경제를 갖췄다는 것이 반풍수로 갖춰 갖고 있습니다.

지금 세상에 하고 있는 남 탓을 하지 마십시오. 남 탓을 하는 자는 지식을 바르게 갖춘 자가 아닙니다.

남 탓을 하는 자는 경제도 바르게 이루어 놓은 자가 아닙니다.

세상을 우리는 그런 것을 바르게 앎으로서, 이 세상을 보는 눈이 커진다는 말입니다.

남을 탓하고 있다면, 이 사람은 절대 지식을 바르게 갖춘 사람이 아님을 알면 됩니다.

아직까지 지식을 갖추는데 멀은 사람입니다. 앞으로 지식을 갖춘다는 것은 이 나라의 힘입니다.

이 민족의 힘입니다. 경제를 갖춰 놓는 것도 힘이겠지만, 더욱 큰 힘은 지식을 갖춰 놓는 것입니다.

이 지식을 갖춘 민족이 많으면, 인류의 지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경제는 그 지식을 바르게 갖춘 것을 바르게 쓸 때 뒷받침하기 위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자 되세요 합니다. 부자 되기보다는,

많이 배운 사람이 되세요. 이렇게 해야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