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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식에 대한 관심과 집착의 차이 (홍익인간 인성교육 11651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1. 10. 24. 11:40

     

    정법강의 11651강

    집착은 욕심입니다. 욕심이 들어갈 때 집착이 되는 것입니다.

    집착은 욕심이라고 할 때, 이것은 무조건 정리되어야 되는 것이 맞습니다.

    욕심은 화를 부릅니다. 절대적으로 이 대자연의 근본 원리입니다.

    집착은 놓아야만 됩니다. 안 놓는다면 이것은 뭔가 병자이고 환자입니다.

    이것은 고쳐야 됩니다. 고쳐서라도 놔야 됩니다. 그래야 내 자식도 살고 나도 삽니다.

    내 형제도 살고 나도 살고, 집착의 고리는 무조건 놔야 됩니다. 서로가 사는 길이 열립니다.

    고리를 묶고 있으면 안 됩니다. 집착은 고리입니다. 꽉 묶여서 아무 일도 못합니다.

    안 풀립니다. 이것은 병입니다. 이것 만큼은 어떻게 해서라도 놓게끔 치료를 해야 됩니다.

     

    관심이라는 것은 어디가 한계인가를 봐야 됩니다.

    관심은 어릴 때 다르고 어른 때 다릅니다.

    어릴 때는 자기가 제어를 못 하니까 관심을 가져 줘야 됩니다.

    커서는 지켜보는 것이 관심이 되어야 합니다. 지켜보고 있어야 됩니다.

    지켜보고 있으면 자기가 하려고 노력을 하다가 뭔가 부닥치면 나에게 의논하러 옵니다.

    이럴 때 의논을 같이 받아주는 것이 관심입니다.

    의논하기 전에 내가 먼저 나서면 안 됩니다. 이것이 관심에 내가 정해야 되는 기준입니다.

    우리 자식이 21세까지 성장을 했다면, 21세부터는 자기가 하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는 것이 관심입니다.

    21세 안에는 내가 이끌어줘야 하고, 21세 후에는 자기가 하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해줄 것인가,

    가만히 지켜보면서 거기에서 일어나는 것을 내가 손을 대주는 것입니다. 순서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21세까지 10대 교육은 무언가를 마음껏 흡수하는 시간입니다. 모든 정보를 흡수합니다.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이, 뭐든지 흡수하는 기간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기본은 배우게 되어 있습니다.

    21세가 되면 어른인데 어른이면, 자기가 하게 놔둬야 되는데 어떻게 이것이 교육이냐?

    21세부터 30세까지는 잘못된 버릇이 있다면 이것을 바르게 잡는 교육 시간입니다.

    어릴 때 성장을 하면서 모든 것을 흡수하도록 잘해주다 보면, 버릇도 잘못된 게 있고,

    습관도 잘못된 게 있고, 이런 것들이 아직 안 걸러지고 섞여 있습니다.

    이것을 갖고 사회에 나가면 큰일 납니다. 그래서 10대 20대는 교육의 시간인데,

    10대에는 흡수 기간이고, 20대는 잘못된 것을 전부 다 잡아나가는 교육입니다.

    그렇게 해서 30이 되어 바르게 키를 잡고 나면, 3,40대는 내가 사회에 들어가서 뭐든지 접하면서,

    전부다 흡수를 하고, 내가 사회에서 같이 살아나갈 준비도 하고,

    거기에 필요한 것을 얻기도 하고, 사람도 얻기도 하고, 전부 다 쓸어안는 것입니다.

    쓸어안는 것이 무엇을 하는 것이냐? 내 인생을 살기 위해 갖추고 있는 것입니다.

    3,40대는 네 인생이 아닙니다. 인생을 살기 위해서 뭐든지 지금 인생을 살 재료를 갖추고 있는 것입니다.

    인연들도 전부 다 만나고, 경제도 가지고, 모든 지식도 가지고, 

    못 보던 사회의 모든 것들을 경험을 해 가지고, 이런 것을 가지고 50대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래서 3,40대에는 칭찬은 받을지언정, 존경은 받을 수 없습니다. 이것이 대자연의 원리입니다.

    네 인생을 살 때 존경을 받지, 네가 가지는데 존경을 하는 법은 없습니다. 이것이 3,40대이고 젊음입니다.

    네가 전부 다 흡수하고 가지고 나면 이 가진 것을 갖고, 네 인생을 살 때가 옵니다.

    이것이 지천명인 50대입니다. 네 인생은 50대부터 사는 것입니다.

    이 원리를 모르고, 이제 나이 들어 뭐하지 합니다.

    인생도 안 살아보고 인생을 포기했다는 소리입니다. 큰일 나는 것입니다.

    50대가 되면 어떻게 사는 것이 인생이냐? 뜻있고 보람 있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보람 있는 일, 이것이 내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관음의 삶입니다.

    인생은 50부터다 라는 말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이제부터 네가 사는 것이,

    네 업을 소멸할 수도 있고, 너의 전생의 죄를 소멸할 수도 있습니다.

    남에게 필요한 삶을 살아서 인생의 업을 소멸하는 것입니다.

    기운이 큰 사람은 지적인 행을 해야 하고, 기운이 작은 사람은 단순한 행을 해도 됩니다.

    기운이 크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지적인 일을 해야만 네 업이 소멸됩니다.

    그렇게 해서 내 인생을 아주 열심히 살고 가면, 육신을 분리해 신의 세계에서 내 자리를 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천신이 되느냐, 잡신이 되느냐입니다. 

    남에게 필요한 행동을 하고, 남에게 덕 되게 산 사람은 관음이 될 것이고, 관음 반열에 올라 천신이 될 것이고,

    나밖에 모르고 산 사람은 잡신이 되어서 떠도는 구신이 될 것이고,

    더 지적으로 큰 행을 한 사람은 더 높은 천신이 될 것입니다. 그것 차이입니다. 이것이 대신들입니다.

    우리가 공부하는 것을 바르게 알고, 집착과 관심이라는 것을 바르게 알고,

    관심은 절대로 내가 앞서면 안 됩니다. 이것이 근본입니다.

    관심은 내가 앞서는 것이 아니고, 지켜보고 있는 것입니다.

    지켜보고 있다가, 자기가 잘 안돼서 나에게 물으러 올 때, 

    이때 내가 같이 의논해주고 받침을 해주는 것이 관심입니다.

    이래야 바르게 잡아나갑니다.

    내가 간섭을 하면 이제부터 네 일을 방해하는 자가 됩니다.

    자식이 성장을 하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부모가 방해를 하면 안 됩니다.

    자식이 가는 길을 지켜볼 줄 알아야 되고, 자식이 어려워서 돌아올 때는,

    같이 의논해 줘서 도움을 줘야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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