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의 검소함 (홍익인간 인성교육 5120강)

 

정법강의 5120강

질문의 요지는 우리도 검소하게 살아야 됩니까? 이것이죠.

아닙니다. 그 사람은 그 사람의 습관이 있고, 이 사람은 이 사람의 습관이 있는 것입니다.

검소한 것이 언제는 필요한 때가 있고, 언제는 갖추고 잘 꾸미고 일을 해야 될 때가 있습니다.

검소한 것이 필요할 때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검소하게 가면 우리가 실력 발휘를 못 합니다.

유명한 회장이 검소하게 지내면서 내 부하 직원 간부들이 나처럼 중고차 타면 좋아할 것인가?

내 보냅니다. 내 부하 직원들이 중고차 타고, 옷을 그냥 입고 다니면,

이 회사에서 일을 바로 못하는 사람이니까, 이 사람은 쫓아냅니다.

왜? 회장님은 옷을 그런 것을 입고 가도, 나에게 수주를 받으러 오고 수주를 딸 수가 있습니다.

우리 회사 책임자에게 일을 맡겨 놨는데, 그렇게 가면 일을 못 땁니다. 그러면 내보내야 됩니다.

직원은 깨끗하게 입고, 옷도 하나씩 더 사 입고, 그러라고 돈을 줬으니까,

차도 남들보다 낙후되지 않게 타고, 연장도 좋은 연장을 써서 일을 더 지적으로 해라.

회장님은 옷을 잠바 입었다고 해서 일을 못 할 사람이 아닙니다. 남에게 의심받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중역들이 그렇게 하면, 우리 회사를 이끌어 나갈 팀들이 그렇게 하면 회사가 망합니다.

사람들이 수주도 안 주고, 저 노랑이에게 수주를 줄 사람이 없습니다.

회장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을 같이 묶어서 보는 것은 안 맞는 것입니다.

사람은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어떤 연장을 써야 하고,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의복도 갖추어야 됩니다.

매무새고 갖춰 상대를 위해 나를 갖추고 나가는 사람이 돼야 됩니다.

그것이 비용이 얼마가 들든. 내가 바르게 하는 데는 비용이 드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들 때는 들고 이룰 때는 이루어내야 되는 것입니다. 무조건 아낀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아끼면 내가 아끼는 바람에 내가 할 일을 못 하는 것입니다.

이 나라가 저축을 많이 해야 될 때가 있었습니다. 이때는 국민들이 저축을 많이 했습니다.

기업들이 그것을 활용해서 일어났습니다. 지금은 저축을 많이 할 때가 아니고, 나를 갖출 때입니다.

네가 저축하는 것을 활용해서 그 사람들이 일어날 때는 지났습니다.

지금은 너희들에게 주는 것을 가지고, 너희들이 갖추고, 너희들이 성장하고,

질이 좋게 일어나 주는 것이, 다음에 그분들을 위해 줄 수 있는 환경이 되는 것입니다.

배우고 갖추는데 게을리하지 마십시오. 내가 돈이 조금 들어온다고,

그것을 모아서 집을 산다든지 하기 위해서 모아둔다든지 이렇게 하면 너를 못 갖춥니다.

너를 갖추어라. 내가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 되면 돈은 얼마든지 옵니다.

경제는 움직입니다. 내가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 될 때 경제가 움직입니다.

더 지적으로 움직이면 더 큰 경제가 내 앞으로 움직입니다.

내가 질이 약하면 내가 모아놓은 것도 남에게 뺏깁니다.

돈을 쓸 줄 모르는 사람이 돈을 가지고 있으면 누가 가지러 옵니다. 정확하게 가지러 옵니다.

대기업을 하는 국제적으로 거장인 사람들은 관리자입니다.

관리도 하고 있고, 경제도 오면 이것을 잘 지키고 있고 이런 것을 할 수 있는 것이지,

이것을 운용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운용은 실력자들이 하는 것입니다.

그분들은 실력자가 아니고, 이것을 관리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에게 경제를 다 맡겨 놓은 것입니다.

그런 것을 보고 우리가 검소한 것을 따라 한다? 너희는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종류가 다릅니다. 그 사람은 그 사람의 근기 대로 사는 것이고, 나는 내 근기가 있고,

그 사람은 그 사람 할 일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고, 나는 나대로 움직여야 될 길이 있는 것입니다.

검소한 것에 너무 치우치지 마십시오. 쓸 것은 써야 됩니다.

쓸 것은 쓸 때 환경이, 미래가 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검소함을 달리 생각해 봐야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