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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가 아이와 노는 방법 및 놀이의 의미 (홍익인간 인성교육 11930,1,2,3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2. 1. 22. 11:27

     

    정법강의 11930강

     

    정법강의 11931강

     

    정법강의 11932강

     

    정법강의 11933강

    우리가 애를 잘 키우려 합니다.

    네가 애를 잘 키우려 한다고 해서 잘 키울 수 없습니다.

    잘 키우려 드는 것이 욕심입니다. 애는 잘 키우려 드는 것이 아니고,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질량과 아이가 가지고 있는 질량이 섞여서 활동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 자체를 나도 공부하는 것입니다.

    애 엄마가 첫째 애 낳을 때는 애 처음 낳습니다. 애를 처음 키웁니다.

    둘째 낳을 때는 둘째 처음 낳습니다.  둘은 처음 키워봅니다.

    그렇게 너희들이 잘 아는 것이 아니고, 이제 내 공부하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를 키우는 것도 내 공부입니다. 부모 교육입니다.

    부모가 애를 키우며 3년 동안은 애 키우면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공부로 잡아야 되는데,

    우리는 애 키우려고 합니다. 여기서 잘못되는 것입니다.

    애는 환경에 따라서 움직여지는 것이고, 이것을 바라보는 것은 부모입니다.

    부모는 공부를 하는 것이고, 애는 스스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애를 키운다는 생각을 갖지 말고, 애를 키우면서 내 공부를 한다는 생각으로 바뀌어야 됩니다.

     

    우리는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무슨 지식이냐 하면, 내 앞에 오는 것을 전부 다 만져 가면서 내가 공부하는 지식을 갖춰야 됩니다.

    세상이 이렇다고 책에 해놨으니까 이런 줄 알아버리면, 나는 그대로밖에 못 삽니다.

    애는 잘 키워야 된다고 하니까 잘 키우려 듭니다.

    어떻게 키우는 것이 잘 키우는 거지? 이런 것을 연구를 하면서 가야 되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우리 부모들의 모임도 있습니다. 모임이 있다는 것은 연구하라고 모이는 것입니다.

    혼자 놔두는 것은 생각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회가 자꾸 모이는 현상이 일어난 것은 2차 대전 이후입니다.

    이 사회에 우리가 모이는 자체는 연구하기 위해서 모이는 것입니다.

    주부 모임이 일어나면, 주부가 모여서 무엇을 연구해야 되나로 모여야 되지,

    주부가 주부단체라고 그냥 모여버리면, 모여서 딴짓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 어디로 가야 될지, 목적성이 뭔지, 시작을 왜 했는지, 근본 자체가 없는 것입니다.

    사회가 모이는 단체를 만들면, 우리는 연구 단체가 돼야 됩니다.

    사회를 연구하는데 우리는 어떤 분야를 지금부터 연구한다.

    여기서 확장되어 발전되면 더 큰 정보들이 들어오니까, 여기서 우리가 정리를 해서,

    다음에는 이것까지 겸하자. 이것이 커지는 것입니다.

    그런 식으로 자식을 키운다는 것도, 키운다는 생각에서부터,

    우리는 여기서 무엇이 나오고, 우리는 무엇을 만져 들어가야 되는가?

    이런 식으로 우리가 자식을 키워내는 것이 아니고, 여기에 자식이 있으니까 우리 공부 대상이 된 것입니다.

    자식을 바라보는 공부부터, 자식이 미숙할 때 컨트롤하는 것부터, 이것이 전부 다 연구입니다.

    연구 자세를 가져야 되는데 우리는 자식을 잘 키우려고 하는데 묶여있는 것입니다.

     

    지금 뭐가 바뀌었습니다.

    자기 할 일을 한다는 생각을 하는데, 할 일이라는 것은 연구하기 위해서 할 일이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국제사회가 쳐다보면 신생아입니다.

    대한민국은 지식을 다 갖추면서 한 텀을 왔는데, 뭐 하려고 제일 뒤에 태어나서,

    역사를 좀 배우고 나면, 스스로 말하기를 우리는 인류의 지도자라고 합니다.

    아무것도 한 일이 없으면서 지도자라고 합니다.

    우리가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 많은 담금질을 당하면서 세상에 태어났을 때는,

    세상을 볼 줄 아는 질량을 가지고 세상에 태어나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태어났기 때문에 우리 대한민국에는 많은 정보가 한꺼번에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얼마나 공부하기 좋게 만들어 놨는데,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일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일을 시킨 적이 없습니다. 말이 자꾸 너를 만드는 것입니다. 나는 일하러 간다고.

    연구하러 가는 사람들이 일하러 간다고 하니 일꾼이 되고, 머슴이 되고 이러고 있습니다.

    어떤 자리를 주면 어떻습니까? 거기서 내가 연구하고 공부하고, 

    여기서 많은 공부 거리를 만들어서 이것을 연구하는데 쓰고 이래야지,

    어떤 자리면 어떻습니까? 일하러 가면 일꾼이 되는 것입니다.

    이 사회의 이런 풍토를 바꿔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청년에서 벗어나 중년이 되려 하니 애를 낳습니다.

    이제부터 새로운 공부 거리가 왔는데 공부할 생각은 안 하고, 애를 잘 키우려고 합니다.

    애를 언제 키워 봤고, 애 전문가도 아닌데 애를 어떻게 잘 키웁니까?

    그것을 연구를 잘해서, 여기서 애 키우는 법을 잘 꺼내 놓으면,

    후손들이 이 매뉴얼대로 애를 키우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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