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한글 학습 시기 (홍익인간 인성교육 11934강)

 

정법강의 11934강

우리가 앞으로 아이들이 연구를 하게 만들 것이냐? 학습을 하게 만들 것이냐? 

지금은 학습 방법입니다. 책을 많이 보고, 글을 잘 쓰게 하고,

이런 식으로 우리가 잘 자랄 때가 있었던 것입니다. 

시대마다 자라는 방법이 다릅니다. 

지금은 우리 아이들이 책을 주면, 잘 가지고 노는 것입니다. 억지로 가르치려 할 필요가 없습니다.

책을 주고 놀이를 할 수 있는, 이런 것을 가르치는 것이지, 문자를 가르치려고 달려들지는 않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고정이 되면 거기서 변하기가 힘듭니다.

우리가 7세 전에는 고정이 되면 안 되고, 많은 것을 접하기만 해야 됩니다.

우리처럼 책을 홍수처럼 꺼내서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환경을 가진 나라가 몇 나라 안 됩니다.

종이가 없어서 선거를 못 하는 나라도 많습니다.

지금 우리는 엄청나게 환경이 좋을 때니까, 자료를 갖다 대어줘야 됩니다.

예를 들어 영재들을 가르친다고 하면서, 최고의 누가 해 놓은 것을 또 줍니다.

주면서 영재를 가르치려고 합니다. 영재는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자료를 대주는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우리 아이들은 영재들로 봐야 됩니다. 그래서 그만큼 똑똑한 것입니다.

얘들이 영재입니다. 영재라고 하니까 어떤 기준으로 보는지 모르는데,

지금 대한민국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은 저진 영재로 태어납니다.

3대 3대 4로 나누어져 있을 뿐이지 거진 영재라고 보면 됩니다.

여기에는 학습을 할 수 있는 것들을 대주면서, 자기들이 골라서 맞춰 가면서,

자기들이 짜 가면서, 너희가 이것이 뭔지를 알려고 해야 되는데, 이것을 가르칩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 줄 알아야 되고, 새로운 것을 두드릴 줄 알아야 됩니다.

애들에게 지게를 주면, 이것을 쓰는 용도를 가지고 놉니다.

이것을 뭐라고 부르면 되겠니? 이상한 소리가 나올 수 있겠지만, 그런 것도 끌어모아 봐야 됩니다.

너는 뭐라고 이름을 지으면 좋겠니? 뭐라 지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그럼 어떤 뜻으로 그렇게 하는지, 친구들이 이해가 되게 설명을 해 봐라. 이런 교육이 돼야 됩니다.

지금 교육 방법의 매뉴얼이 너무 나 때로 하는 것입니다.

지금 아이들은 미래를 설계해야 되는 아이들입니다.

그러면 새로운 것들을 창출해야 되고, 생각을 해야 되고, 이런 것들을 우주에서 끌어도 와야 됩니다.

그런 애들을 가르치려고 합니다. 애들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잘 데리고 노는 것입니다.

잘 같이 놀아주면 됩니다. 스스로 성장을 합니다.

그러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이제까지 배운 것을 가지고, 슬슬 가르치면 금방 아는데,

뭐하려고 유치원 때 그렇게 가르치려고 합니까?

영어로도 게임을 하고, 다 갖다 넣어서 놀면 되지, 그러면 학교에 들어갈 때쯤 되면,

많은 것을 흡수해 놓고 자기들이 만져도 봤고, 놀아도 봤고 하니까,

그때부터 이것이 무엇일까요 하면서 하나씩 풀어주면, 그냥 삭삭 장착되어 금방 늡니다.

표현하는 법도 키워줘야 되고, 이런 것이 게임하고 노는 것입니다.

답을 주면 표현하는 법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답을 주면 안 됩니다.

7살 때 답을 다 안다고 올림픽에 가서 금메달 받을 것도 아닌데,

왜 자꾸 답을 주려고 합니까? 그때는 답이 필요 없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 저절로 더 압니다.

그것을 알면서 다른 것까지 알 수 있는 능력까지 자라 있으니까, 이제는 일취월장하는 것입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글을 다 배워주는 것은 안 맞습니다. 글을 만져보는 것은 맞지만.

만지고 놀도록 해야지, 그것을 일일이 다 가르쳐서 학문을 떼고 온다는 것은 안 맞습니다.

그렇게 안 되도록 노력할수록  좋은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