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홍익인간 인성교육 11965강)

 

정법강의 11965강

주인 의식이 없고 노동자가 돼서 사고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연구원이 아니고 노동자들입니다. 정신줄 놨다는 것입니다.

이 일을 잘하려고 가지 않고, 돈 벌러 가는 것입니다.

일 하로 가는 것이지, 자부심을 갖고 연구하면서 나오는 것이 없습니다.

앞으로 내가 하는 일이 자랑스럽지 않은 일을 하고 있으면 사고 납니다. 우리 국민들이 재미가 없습니다.

그런 사고가 왜 나느냐 하면, 헷갈린 사람들이 일하면 사고 납니다.

이것을 봉합해 가는가 했더니, 또 다른 분야에서 나기 시작합니다.

또 봉합을 하면 여기서는 안 나고, 또 다른 분야에서 납니다.

유조선 사고 나서 기름 뜨는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국민들이 다 나서서 하다 보니까, 이제부터 유조선 사고가 안 납니다.

몇 년 지나면 부대에서 사고 납니다. 부대 사고가 잠잠해지니,

또 사고 날 것이 옆으로 자꾸 깁니다. 왜? 불감증.

우리 분야에서는 불감증이 안 사그라들었습니다.

저 분야는 바짝 긴장을 해서 안 나는데, 이쪽 불감증 있는 데서 또 납니다.

왜? 지금은 사고 나기가 딱 좋은 대한민국입니다.

지금 사고가 일어나는 원리는, 주인 의식이 없고 노동자가 돼버려서 사고가 나는 것입니다.

연구원이 아니고 노동자라는 것입니다. 내가 돈 받고 일을 하는데,

덥고 짜증 나고 하면 대충 하고, 이런 것들이 지금 사고를 부르는 것입니다.

정신이 살아있는데 사고 난다? 절대 그런 법칙은 없습니다.

지금 정신줄 놨다 이 말입니다. 돈 벌러 가는 사람들이지,

이것이 잘 나오게 하려고 일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돈 벌러 간 사람이 일을 합니다. 그러면 이것은 부실이 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세상에 지금 뭐든지 부실입니다. 부실 아닌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도 견디는 것이 다행입니다.

자동차를 만들어도, 왜 불량이 많이 나오냐?

불감증 중에서도 전부 다 노동자들이 일하러 가는 것이지,

우리 회사에서 만드는 제품을 아주 자부심을 갖고 만드는 사람이 없습니다.

돈 벌러 일하러 간 사람들이 만들기 때문에, 이것을 부실하게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다니다가 사고 납니다. 모든 것이 그렇습니다.

그래도 대기업에서 하는 것들은 대우를 많이 받으니까, 안 나가려 하니까 조금 더 노력을 합니다.

그래서 조금 덜 나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일이 자랑스럽지 못할 때 이것은 사고로 이어진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은 이것입니다.

내가 하는 일이 자랑스럽지 않은 일을 하고 있을 때, 무조건 사고를 부를 수밖에 없다.

 

우리 국민들은 지금 사는 것이 재미가 없습니다.

돈을 벌러 가도 재미가 없고, 일 안 줘도 재미가 없고, 누구를 만나도 재미가 없습니다.

그러면 사고가 연달아 나야 되는데, 안 나는 것이 다행입니다.

우리가 공부를 하면서 보십시오. 우리에게서는 사고가 안 납니다.

정신을 바르게 잡고 가는 사람은, 하늘이 지켜줘서 절대로 사고가 안 납니다.

정신을 놓고 가니까 사고가 나는 것입니다.

사회에 이런 사고가 하나 있다는 것은, 모든 국민이 지금 그것을 쳐다보고 있다는 것은,

국민들이 다 공부하라고 이것이 터지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지 그쪽 하나만 조치를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방치해 둔 만큼, 기업들이 하는 일도, 자기 멋대로 하고 있으면, 사고는 나게 돼 있고,

국민들이 방치하는 만큼, 정치인들도 썩어 나자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모든 이 사회는 방치해 둔 만큼 썩는 것이지,

우리가 신경을 쓰고 노력을 하는데 썩는 법은 없습니다.

지금 이것을 되살려야 되는 것입니다. 주인의식.

이 나라는 우리나라입니다.

 

 

 

감사합니다.

주인의식을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