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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거듭나는 법 - 모순 찾기 (홍익인간 인성교육 4860,1강)홍익인간 인성교육 2022. 3. 2. 12:08
정법강의 4860강 정법강의 4862강 동안거 공부는 나의 모순을 찾는 것이 1차 공부입니다.
나에게 모순이 없으면 내가 어렵게 살지를 않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어렵다는 것은 내가 살아나가는데 모순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모순 중에 제일 1번은 고집이 세다입니다.
2번은 내가 남에게 지기 싫어한다입니다.
동안거 동안에 아무리 작아도 내 모순을 3개는 찾아야 되고, 많게는 7개까지 찾아야 됩니다.
이 모순을 다스리는 것이 내 공부입니다.
모순을 어떻게 찾는 것이 제일 좋으냐?
나하고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에게 내 나쁜 버릇이 뭐냐고 물어야 됩니다.
나는 내 모순을 모릅니다. 지금 하고 있는 데도 모릅니다.
나에게 그 말을 쉽게 해 줄 수 있도록 차도 한 잔 사주고 이야기도 하면서 물어보세요.
내 모순은 내 주위의 사람이 압니다. 더 잘 아는 것은 내 형제들이 더 잘 압니다.
물어서 그런 말이 나오면, 받아들여야 됩니다. 상대가 보고 이야기하는 것이 맞는 것이고,
내가 생각해서 내가 분별을 내는 나의 것은 맞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내 것은 남이 보고 알지, 내가 나를 집으려 하면, 내 쪽에서 생각을 하기 때문에,
내가 하는 것은 다 잘하는 것 같습니다. 모순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상대들이 그런 것을 집어 주면, 기분 나쁘게도 듣지 말고, 또 이것을 너무 심각하게도 듣지 말고,
이런 것을 잡아 놓고, 또 다른 사람에게 물어, 두세 군데 물으니까,
아 이것이 진짜로 나에게 있기는 있는가 보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고, 내가 고집부리는 것을 어떻게 하면 놓을까? 내 고집을 좀 놓고, 남의 말을 좀 듣고,
내 말을 많이 해서 저 사람들이 나를 따라오게 하기보다는 상대방의 말을 듣는 것이 수련입니다.
우리가 큰 일 때문에 잘못된 것이 아니고, 작은 못난 점 때문에 큰일이 생긴 것입니다.
크게 잘못했기 때문에 하늘에서 벌하고 뭐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작은 모순 이것을 계속 끌고 가면서 나 잘났다, 내가 옳다 하니까, 자연에서 이것을 고치라고 이런 환경이 들어오는데,
계속 그렇게 가니까 일들이, 큰 사건들이 터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다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것을 우리 국민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내가 갖추면 갖출수록 겸손해진다.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나 잘났다 하고, 나 똑똑하다고, 내 말 안 듣는다고 화낸 내가, 그만큼 못난 사람이 없습니다.
내가 말을 하는데 사람들이 잘 안 따르면, 이것은 내 실력 부족이지 사람들을 뭐라 할 일이 아닙니다.
내가 실력이 없으면 내 말을 안 듣게 되어 있습니다.
자식들이 내 말을 안 듣는 이유는 내가 실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식들이 받아들일 수 있게끔 하지 않으니까, 너 잘되라고 한다는 그 말이 맞지만,
내가 받아들일 수 있게끔 해야 내가 듣게 되어 있습니다.
너 잘되라고 한다는 생각이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을 자식이 이해되고 받아들이게끔 말을 해야지 자식이 받아들여서, 우리가 노력하는 것이 성취가 일어납니다.
내가 말을 할 때는 상대가 이해되게 하려고 해야지, 내 방법대로 하고 상대가 말을 못 알아듣는다고 합니다.
여기서 잘못되는 것입니다.
내가 상대에게 말을 해서 상대를 어렵게 만들면, 나에게 어려움이 그대로 그만큼이 옵니다.
이런 것들이 쌓입니다. 상대에게 이해 안 되게 내가 말을 해 놓고,
이것을 이해도 못 하더라, 그 사람을 뭐라 하면,
이것이 잘못되어 나에게 돌아와서 내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우리는 공부를 바르게 알아야 됩니다. 큰 공부를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나 자신의 못난 점을 찾아서 이것을 고치는 것이, 내 앞길에 빛나는 세상이 열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공부입니다. 공부는 크게 생각을 하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가 못난 짓을 하면 사람들이 싫어합니다. 그러면 사람은 말은 안 하고 돌아서 가지만,
그 사람이 싫어하는 마음을 품고 갔다면, 이것은 그다음에 나에게 돌아옵니다.
사람이 너무 좋아서 갔다면, 지금부터 내 일이 막 풀립니다.
이것이 자연의 운행법입니다. 인간이 살아나가는데 하늘에서 이렇게 운행하는 것입니다.
너무 잘나지 않아도 됩니다. 그 사람에게 아주 작게라도 이해를 시켜서, 그 사람을 즐겁게 해 주면,
다음에 그 공답은 나에게 돌아옵니다. 왜? 사람을 이롭게 한 공은 나에게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이래서 우리 인생이 풀리고 좋은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공부부터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대단하지 않은 조그만 이것이, 이것을 바꾸기가 그렇게 힘든 것입니다.
그놈의 내 자존심, 기 안 죽으려 하는 것, 이런 것 때문에, 맨 도토리 키재기를 합니다.
그것도 못난 사람끼리 앉아서, 여기서 기 안 죽으려 하는 것입니다.
안 죽으면 뭐 할 것입니까? 여기는 너 공부하라고 만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는 내가 좀 못나도 괜찮습니다.
여기서 내가 공부해서, 나은 데에서 만났을 때 내가 등신 같은 짓은 안 해야 될 것 아닙니까?
내 친구에게 좀 못나면 어떻습니까? 내 주위 형제들에게 좀 못나면 어떻습니까?
거기는 내 공부 자리입니다. 여기서 잘 보이려고, 안 지려고 하지 말고, 좀 지십시오.
이런 것이 내가 자꾸 수련을 하는 것입니다.
내 앞의 사람에게, ' 나 못났지, 그래도 좀 봐죠.' 이러면 더 좋아합니다.
여기서 습관 좀 바꾸면 되지요. 나중에 모르는 자리에 가니까, 여기서는 내 행동이 성장해서 대하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좋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내 옆의 사람에게 기 안 죽으려 하는 짓, 이것 만큼 멍청한 짓이 없습니다.
내 옆의 사람하고는 내가 좀 못난 짓 해도 봐주는 자리 아닙니까?
여기서 못하면 내가 공부할 자리가 없습니다.
실전에 가서 잘못하면, 너에게 온 복이 달아납니다.
이 작은 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우리는 여기서 다 막혀 있는 것입니다.
이 자연이 우리에게 항상 시험을 치는데, 내가 뭔가 조금만 노력을 해도 그다음에 시험을 치는데,
사람을 인연으로 보내서 거기서 말이 나옵니다. 이 말이 조금 기분 나쁜 말이 들어오니까,
이것을 그만 못 참습니다. 시험지에 딱 걸려버립니다.
기분 나쁜 말을 조금 하면 어떻습니까? 내가 들을만하니까 듣겠지.
이것을 붙들고 내가 이런 말을 아직까지 들어야 되는구나, 이러고는 내가 속으로 잡아서 조금 넘어가고,
이것을 또 잡아가면 될 텐데, 기분 나쁜 얘기를 조금만 해도 그냥 부닥칩니다.
대학도 나오고 박사도 되고 열심히 공부한 사람들은, 앞에서 기분 나쁜 얘기 조금 하더라도 살 웃으며 그냥 갑니다.
또 여기서 아주 못난 짓을 자꾸 하면 웃으며 갑니다. 나중에 헤어집니다. 그 자리에 안 옵니다.
서울에 가서 조금 기분 나쁘게 행동하더라도, 그 앞에서 절대 성 안 냅니다.
수준이 높다는 것은 그런 것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내가 만났기는 만났는데, 만나서 행동이 아닌 짓을 하면 여기서 성 안 냅니다.
예 하고 넘어가고, 그다음부터는 너희들 만날 일이 없습니다.
내가 그런 자리에 가지를 않습니다. 이것이 배운 사람입니다.
내 앞에서 성내는 것은 내가 성낼 자리에 왔으니까 성내고 있으니까,
지금은 내가 당하지만, 다음에는 안 온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을 뭐라고 안 나무랍니다. 이것이 배운 사람입니다.
내가 갈 자리를 알고 빠질 자리를 안다는 것입니다.
안 갈 자리를 잘못 갔다면, 내가 반성하고 그다음에는 그렇게 안 하리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서울의 수준 있는 사람들입니다. 못난 짓을 하는데 아무 말도 안 합니다.
뭔가 무대를 펼쳐 놨는데, 거기서 잘못하면 아무 말도 안 합니다. 나옵니다. 다음에 안 갑니다.
이번에 내가 온 곳은 내가 깊이 알아보지 않고 왔기 때문에, 이런 자리에 왔다는 내가 한심스러운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자리에 두 번 다시 안 갑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 탓 안 합니다.
이것이 수준 있는 사람이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누가 어떻더라 말더라 그것 이야기할 필요가 뭐 있습니까?
그런 사람에게 네가 갔지 않습니까? 네가 못난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공부라는 것이 크게 큰 공부하라는 것이 아니고,
생활 속에서 사람을 바르게 대하는 공부를 하라는 것입니다.
생활 속에서 우리가 형제가 있다면 형제를 바르게 대하는 공부를 해서,
우리가 습관이 잘못되어 있다면, 습관을 고치는 수련을 하는 것입니다.
지금 내 옆의 사람을 보고 산다고 하면, 여기에 좀 맞춰가는 것은 어떠냐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공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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