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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언 공부 중입니다. (홍익인간 인성교육 12085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2. 3. 15. 11:53

     

    정법강의 12085강

    우리가 지금까지 수행도 하고, 수련도 하고,

    많은 도파들이 내 방법으로 자기 논리로, 지금까지 수천 년 동안 해 봤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묵언 기도라든지, 묵언 수련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한 것입니다.

    묵언이라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바르게 하는 것인가?

    자기 나름대로 방법은 있을지 모르지만, 묵언의 근본은 따지 못했습니다.

    이렇게도 해 보고 저렇게도 해 본, 역사적으로 그런 것들은 많이 나왔습니다.

    이것이 자기 식으로 해서 답을 만들어 놓은 것을 지식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많다 보니까 정리를 해 놓은 것이 지식의 성장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했는데, 2012년 12월 21일까지만 자기 식으로 움직이던 시대입니다.

    2013년부터는 근본인 진리로 답을 따야 되는 시대입니다.

    그런 분을 기다리고 있는데 안 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고 있는 것입니다.

     

    묵언이 뭐냐 하면, 내가 입 닫고 공부한다, 입 닫고 기도한다 묵언입니다.

    그러면 입을 왜 닫냐? 내가 지금 어려워서 기도를 합니다.

    어렵지 않으면 기도, 공부를 안 합니다.

    어려운 자는 입 닫아라. 이것이 묵언입니다.

    왜 입 닫아야 되느냐? 어려운 자가 말을 하는 것은 바른말이 아닙니다.

    어려운 자가 말을 하는데 그것은 옳은 말이 아니기 때문에,

    남에게 덕을 주는 것이 아니고 해를 주니까 입을 닫으라는 것입니다.

    보통 보면 묵언 100일 기도 들어갑니다. 스승님은 묵언을 17년 동안 했습니다.

    내가 땅의 쓰레기 줍는 자가 아무리 안다고 내 입으로 말을 뱉어서 너에게 도움 될 것 같습니까?

    이것은 아닙니다. 스승님은 묵언을 깨달았기 때문에, 알고 묵언에 들어간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묵언이라니까 해 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다른 것입니다.

    묵언의 근본은 내가 어려운 사람이니까 100일 동안 입을 닫겠습니다. 이것이 묵언입니다.

    그러면 100일 동안 네가 진짜 입을 닫을지, 열지, 중간에 시험이 몇 번 들어옵니다.

    거기서 근기가 약해 아는 척하면 깨진 것입니다.

    그러면 묵언을 할 때 어디까지 우리가 지켜야 되느냐?

    사람이 지나가니까 피한다면 묵언의 근본을 모르는 것입니다.

    묵언은 내가 안다고 누구를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네 주장하지 말고, 네 것을 남에게 삽입시키려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지나가면 '안녕하십니까' 인사하면 묵언이 깨진 것이냐? 아닙니다.

    사람이 지나가면 인사를 해야 됩니다. '반갑습니다' 이것은 묵언하고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누가 물으니까 '예, 제가 잘 모릅니다' 이것은 묵언 중인 것입니다.

    누가 물으니까 입 닫고 손사래 치는 것은 표현한 것입니다. 표현도 언어입니다.

    묵언이라고 써서 목에 걸고 있는 것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묵언 아닙니다.

    오만 사람이 다 오더라도 내가 아는 척하지 않을 것이며, 내가 그 사람을 함부로 보지 않을 것이다.

    그 사람이 하는 말은 다 듣고 소화를 해서, 내가 밖으로 말을 끌어내지 않을 것이다.

    왜? 저 사람이 말하는 것을 다 들어야 됩니다.

    손짓하며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묵언이 아닙니다.

    묵언하는 중에 오만 말을 다 할 사람들을 하느님이 인연법으로 다 보내줍니다.

    내가 듣기 험한 말도 듣게 해 주고 모든 것을 갖다 줍니다.

    네가 묵언 공부를, 기도를 한다고 했기 때문에, 오만 환경을 다 보내줍니다.

    왜? 너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써도 쓸어 마시고, 힘들어도 쓸어 마셔라.

    이것들을 네가 100일 동안 전부 다 쓸어 마시노라면,

    이것이 자료가 모여서 문리가 일어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때 그만큼 깨칩니다.

    하느님이 준 만큼 쓸어 마셔서, 이것이 모여야지 문리가 터져 답이 나오는 것이지,

    중간에 말하는 것을 끊어버리면 들어올 것이 안 들어왔으니까, 너는 지혜로 입을 못 엽니다.

    이것이 묵언 기도, 묵언 공부입니다. 나는 입은 닫고 들어오는 것은 뭐든지 흡수하리라.

    이것도 저것도 여러 가지 들은 것은, 하느님이 정확하게 너에게 맞는 것들만, 좋은 것들만 보내줍니다.

    너에게 도움이 될 것. 잘난 척하는 자도 보낼 것이고, 왜? 네가 잘난 척 많이 했지 않습니까?

    다 들어야 됩니다. 그러고 나서, '하느님 감사합니다' 이것은 묵언 깨진 것이 아닙니다.

    '오늘 힘들게 들었지만 이것도 감사합니다. 몰랐습니다.' 이것은 묵언 깨진 것이 아닙니다.

    감사 표시를 한다는 것은 받아들였다는 소리입니다.

    감사를 안 하고 그냥 듣고 말았다면, 이것이 또 흩어집니다.

    누가 뭐를 했을 때 '감사합니다' 하고 나면, 이것은 받아들였다는 소리입니다.

    그러면 여기서는 흩어지지 않습니다.

    왜? 기독교에서 설교를 하고 나면 '아멘' 합니다. 이것은 받아들였다는 말입니다.

    나중에 하다 보니 습관적으로 아멘 합니다. 받아들이지도 않고 아멘 합니다.

    이런 근본을 모르고 따르고 가다 보니까, 나중에 그렇게 퍼져버립니다.

    내가 그 말을 들었다면, 내가 고마워해야 될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럴 때는 고마워해야 됩니다.

    누가 못난 소리를 하든 잘난 소리를 하든, 신경질 나는 소리를 했든,

    그것이 나에게 재료로 필요하니까 들어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에너지입니다.

    약 하나만 갖고 약 되는 법이 없습니다.

    여러 가지 들어가서 그 에너지가 섞여서 근본적인 에너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사람들이 나에게 주는 환경, 이 사회가 주는 환경들이 전부 다 들어와서,

    이것이 문리가 일어나서 새로운 답을 만듭니다.

    인사하고 이런 것들은 묵언이 깨지는 것과 아무런 관계가 없으니, 사람을 바르게 대하십시오.,

    바르게 대하는 것은 오는 자에 감사하고, 친절하게 하고, 거기서 나오는 것은 전부 다 흡수하고,

    100일만 네가 네 안에 들어온 것을 밖으로 꺼내지 않는다면,

    이 안에 고이 갇혀서 이것이 재료가 되어 문리가 터져서 지혜가 나옵니다.

    이렇게 지혜를 열어 주려고 묵언을 시키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것을 잘 듣고 받아들여,

    차곡차곡 흡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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