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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을 만날 때 깊이 있게 다가가기 힘들다 (홍익인간 인성교육 12086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2. 3. 16. 11:53

     

    정법강의 12086강

    내가 깊이 못 다가가는데 다가가려고 한다고 해서 다가가 지지 않습니다.

    내가 상대를 깊게 대하려고 하면, 내 질량이 갖추어져야 그렇게 됩니다.

    내가 상대를 대하는 것은 내 질량 갖춘 만큼 대해지고,

    사회 환경을 대하는 것도 내 질량 갖춘 만큼 되는 것이지,

    절대로 더 하려고 한다고 해서 더 안 해지고, 억지로 하면 사고 납니다. 안 좋은 일이 발생합니다.

    모르면 모르는 대로 갖추면서 기다려주는 것이 맞지, 모르면서 대시하면 사고 치는 것입니다.

    어떤 식으로든 조그만 사고가 납니다. 그것은 분명히 나에게 돌아옵니다. 그래서 나를 힘들게 합니다.

    모르면 내가 사실은  잘 모른다고 시인하는 것이 좋고,

    그것을 내가 말은 할 필요가 없지만, 내가 잘 모른다는 자세를  가져야 될 때도 있습니다.

    내가 모르는 것을 아는 것으로 가져가면, 아는 척한 것이 되기 때문에, 척한 만큼  나에게 돌아옵니다.

    그래서 나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느님이 시그널을 주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네가 지금 잘못한 것을 너에게 지금 느끼게 해 주는 것입니다.

    더 크게 잘못하지 않게 해 주기 위해서입니다. 처음부터 엄청 큰 일은 안 터집니다.

    조그만 것. 여기서 내가 억지로 더 갔을 때, 더 큰 것,

    억지로 또 갔을 때 더 크게 어떤 환경이 나에게 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느님의 시그널입니다.

    우리는 이런 것들을 모르고 가다가 깊은 수렁에 들어가고, 큰일이 닥쳐서 어려움을 겪어,

    이것을 푸느라고 너무 오랜 시간을 힘들게 살아야 되는 이런 것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지금 갖추어야 된다고 얘기를 했는데, 우리가 지금 현재 갖출 것들이 없는  것입니다.

    정신적인 지도자들이다, 앞선 선지식이다, 전부 다 일반 지식의 선지식입니다.

    지금은 일반 지식이 하던 모든 질량은 인터넷에 들어가면 다 나옵니다.

    일반 지식은 공유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일반 지식은 공유 시대라서 누가 특별히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터넷에 들어가서 생각나는 것을 치면 다 나옵니다. 일반 지식은 여기에서 그냥 흡수하면 되는 것이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왜? 공유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 지식을 다 갖춘 우리가 갑갑하다는 것은, 새로운 무언가를 우리는 가르침을 받아야 되는데,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못 받고 시간적으로 정체되어 있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가르칠 사람이 세상에 안 나왔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정신적인 지도자다, 목사다, 스승이다, 아무리 뭐라 하는 도인이다 해도,

    이분들도 그 분야의 지식을 갖춘 것이지, 이 사람은 이 분야의 지식을 갖추고, 우리는 사회 지식을 갖췄고,

    이 사람은 수학의 지식을 갖췄고, 이 사람은 자연의 지식을 갖췄고, 이것이 전부 다 지식은 똑같은 것입니다.

    우리는 다 같이, 고구마 장사하는 사람도, 여기서 오는 환경으로 지식을 갖췄고, 다 갖췄는데,

    이것은 지식이라는 말입니다. 지식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느냐?

    지식인은 전부 다 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식인들. 

    그러면 누구를 무시하면 되나요? 지식인은 똑같습니다. 그래서 존중해야 됩니다.

    서로가 존중하지 못할 때, 지금부터 어떤 일이 터집니다. 그것이 나에게 어려움을 줍니다.

    서로가 존중하는 사회가 안 되면, 우리 어려움은 절대 풀지 못합니다.

    그러면 존중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잘 모릅니다. 

    존중하는 것은 상대의 말을 내가 잘 들어주고, 의논할 때 존중이 되는 것입니다.

    일단 상대 말을 들어주십시오. 이러면 존중해 주는 것입니다.

    내가 말할 때는 저 사람에게 잘 이해되게 설명을 해서 줄 뿐이지,

    이것을 저 사람에게 내가 주장을 하면 이것은 존중이 아닙니다.

    내 주장하는 것은 존중이 아닙니다. 상대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지식인끼리는 내가 말을 할 때 주장하지 마십시오. 의논하듯이 해야 됩니다.

    내가 이렇게 말했으니까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상대에게 달려있는 것이지,

    내가 주장을 해서 상대가 이렇게 받으라고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는 의견이 소통이라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은 다르게 이해한다면 상대가 듣는 것이 답입니다.

    내가 하는 것은 내 답이고, 상대가 어떻게 나오느냐가, 내가 바르게 했냐, 못 했느냐입니다.

    상대에게 맞게끔 의논을 안 한 것입니다.

    의논을 한다고 하는 것이 나에게 맞게 했지, 상대에게 맞게 한 것이 아닙니다.

    그럼 상대에게 의논한 것이 아니고 나는 주장한 것입니다. 그러면 상대는 거부합니다.

    상대에게 맞게끔 의논하라는 것입니다.

    만일에 내가 상대에게 맞게끔 의논하지 못한다면 입을 닫으십시오. 말을 안 하면 2등 합니다.

    내가 말을 한 것은 꼴찌가 되어 손해가 큽니다. 이렇게 돌아오는 것입니다.

    말을 할 때는 왜 하느냐? 상대가 이해되게 하려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지식인들이 말을 할 때는 상대가 이해되게 하려고 말을 해야지,

    내가 잘나서 저 사람을 듣게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상대 근기를 모르면 네가 저 사람에게 맞게 말을 못 합니다.

    이래서 어지간하면 입을 닫고 말을 하지 마라. 그것은 네 주장입니다.

    네 주장을 하면 멀어집니다. 지식인들이 멀어지는 원리가 주장을 해서 멀어집니다.

    주장을 하면 내 아버지도 멀어집니다. 내 아들도 멀어집니다. 내 친구도 멀어집니다.

    누구든지 주장하면 멀어지고 의논하면 가까워집니다.

    의논하면 가까워지는 원리, 에너지가 이렇게 운영이 됩니다.

    내가 주장을 하면 멀어지는 사회가 지금 대한민국 사회입니다.

    우리가 전부 다 혼밥 먹는 이유가, 네 주장이 강해서 혼밥 먹는 것입니다.

    둘이 같이 왜 못 사냐? 주장을 하니까 못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부 다 집도 나 혼자 쓰고 싶은 것입니다.

    둘이 살면 상대가 주장을 할 것이니까, 혼자 삽니다. 그래서 집이 그만큼 많이 필요한 것입니다.

    지식인들이 바르게 못 살면 이런 환경이 저절로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지식인들은 내가 지식을 갖추었기 때문에, 자기 상식이 만들어져서 상식끼리 부닥칩니다.

    전부 다 자기 상식의 논리로 갖다 대니까, 이게 부닥쳐서 서로가 주장이 되는 것입니다.

    이래서 전부 다 헤어지고 갈라지고, 의절하고, 전부 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가 너무 질량이 꽉 차서, 다른 것이 들어갈 데가 없습니다.

    이것을 풀어야지 그다음에 들어갈 텐데, 주장은 푸는 것이 아니고 억지입니다.

    대한민국부터 이것이 일어나는 것이지, 아직까지는 세계적으로 다른 곳에서 일어나지 않습니다.

    왜? 여기가 지금 세계에서 지식인이 제일 많은 나라가 대한민국이라서 여기서 부작용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다른 나라는 돈이 많든, 뭐가 많든 이러지만 지식이 모자랍니다.

    그런데 이 대한민국은 몇십 년 만에 인류가 이루어 놓은  지식을 다 들여줬습니다.

    이것을 전부 다 저마다 소질을 갖고 다 흡수를 했기 때문에,

    세계 최고의 지식 에너지를 제일 많이 먹은 사람들이 대한민국 사람들입니다.

    앞으로 이 사람들이 세계의 지식을 먹었다는 원리가, 무엇을 우리가 알아야 되느냐?

    인류가 희생한 에너지를 다 먹었다는 것입니다.

    인류가 희생한 에너지, 이것이 지식으로 쌓인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다 먹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제부터 인류에 무엇을 해야 되느냐?

    인류가 희생한 것을 다 먹었으면, 앞으로 인류가 못하는 것을 우리가 해야 됩니다.

    먹은 만큼 내놔야지, 안 내놓으면 하느님에게 몽둥이 맞습니다. 이것이 무서운 것인데 모르고 있습니다.

    지식이 뭔지, 이 에너지가 뭔지, 물질 금은 땅 속에서 파면됩니다. 있는 것입니다.

    지식은 인간이 희생하면서 생산한 것입니다. 이것이 비물질 에너지입니다.

    인간 영혼이 생산한 것이 이 에너지인데, 인류가 수천 년 동안  희생하면서 만들어 놓은 것을,

    이차대전 이후로 이 땅에 홍익인간 지도자들이 태어나고 나니까,

    세계에서 희생 속에 이루어 놓은 지식을 이 해동 대한민국에 다 넣어줍니다.

    이것이 무엇이냐? 인류가 조공을 바친 것입니다. 조공 중에 이런 조공은 없습니다.

    우리가 못 살 때 강한 나라에 빌붙어 살려고 오천 년 동안 조공 바치면서,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하면서 산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때는 금덩어리를 바치고 이런 것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견뎌 왔습니다.

    그런데 인류의 희생 속에서 이루어진 지식 에너지를 전부 다 이리로 들여다 줄 때는,

    조공 중에서 어마어마한 조공이 들어왔는데, 우리가 가져오라고 해서 가져온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이 스스로 갖다 바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서, 이 해동 대한민국에 갖다 넣은 것입니다.

    이 인류 희생 에너지를 다 먹고 너희들이 인류를 위해서 아무 일도 안 한다면, 어마어마한 일이 벌어집니다.

    이것이 홍익인간 지도자들이기 때문에 조공이 들어온 것입니다.

    우리가 너하고 나하고 조금 잘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우리가 뜻을 잘 맞추는 것은, 여기서 좋은 아이디어를 내어 세상을 덕 되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 네 기분 조금 나쁘다고 그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2013년부터 이제는 너희들이 세계를 위해서 일을 할 때입니다.

    세계가 너희들 앞에 다 줄 때가 있고, 정리를 할 때가 있습니다.

    이제는 세계를 위해서 너희들이 일을 해야 될 때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못 하면 지식인 수난 시대가 옵니다.

    우리가 돈 있는 사람이 힘이 센 것이 아니고, 지식을 갖춘 사람이 힘이 센 것입니다.

    지식의 질량이 높나요? 돈의 질량이 높나요?

    지식은 비물질이지만 인간이 희생하며 이루어낸 것입니다.

    이 우주를 움직일 수 있는 에너지입니다. 이 지식의 힘으로 뭐든지 움직여냅니다.

    이것을 지금 못 쓰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것이 대한민국입니다.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할 사람들이기 때문에, 인류의 에너지를 다 갖다 넣은 것이, 이 해동 대한민국입니다.

    너 잘난 척하라고 준 것이 아닙니다.

    세계를 건져야 되느니라, 곧 인류가 어려움이 올 것이니, 

    너희들을 키워서 인류를 구하려고 한 것이 하느님의 뜻입니다.

     

     

     

    감사합니다.

    겸손하게 상대를 존중하며, 

    잘 듣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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