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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사판의 행동으로 영혼에 스크래치가 생겼다. (홍익인간 인성교육 10628강)홍익인간 인성교육 2020. 12. 5. 16:49
우리가 회사에 왜 나가는지 근본적인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회사에 가면 월급을 받습니다. 월급을 받고 산다는 것은 무슨 소리냐 하면,
회사에서 월급을 주는 것이나 사회에서 월급을 주는 것이나 똑같은 것인데,
월급을 받는다는 것은 내가 누굴 가르치러 간 것이 아니라 내 공부하러 간 것입니다.
월급을 받는 사람은 100% 내가 내 공부하러 이 사회에 나간 것이지,
아직까지 내가 누굴 가르친 적도 없고, 내가 누구를 도운 적도 없는 것입니다.
봉급을 받고 지금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은, 내가 이 사회의 공부를 하고 있는데에
사회가 뒷바라지를 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누구를 가르친다고 하는 것은 가르치는 속에서
무엇을 공부해야 되는가를 찾아야 됩니다.
회사에 나가서 사람들하고 부딪치니까, 이것이 또 무엇인가를 공부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티 잡으라고 오는 것이 아니고, 있을 일이 여기서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사회가 모두 불평하고 있는 사회라면, 있을 수 있는 환경이 와서 불평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이 무엇일까? 왜 이럴 수 밖에 없을까? 이런 것들을 붙들면서
공부하라고 나에게 환경을 준 것인데, 이것을 불평으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일은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이 되어 일어난 것이고, 왜 이럴까 공부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디지털들이 사회를 접하면, 디지털이 볼 때 사회가 온통 잘못하는 짓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냐 하면, 이 사회가 전부다 이렇게 불평하도록 만들어 놓은 이것이,
왜 이렇게 됐느냐를 내가 리포트로 정리하고, 오늘 있었던 일을 내가 보고 들은 것을
정리도 해서, 나를 공부 시키려고 그 자리에 보낸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은 앞으로 너희들에게 물려줘야 하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엄청나게 어려운 지경이 되었어도 결국은 너희들이 물려받아야 하는 세상입니다.
물려받을 때 이런 세상을 주면 좋겠냐? 안 좋다고 하겠죠.
너희들이 해야 할 일이 그만큼 많다고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바르게 잡자면 얼마나 할 일이 많겠습니까?
그래서 우리들은 우수한 공부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보이고 들리는 것이 나의 공부요, 그것을 받아들이고 챙길줄 알아야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환경들을 부딪치면서, 내가 자꾸 걸리기 시작하면,
나는 살기만 더 어렵고, 더 어려운 것을 부딪치러 가야 합니다.
그럴 수 밖에 없어서 그렇게 하는 것을, 잘못이라고 판단을 하고,
내가 답을 내려버리면, 나는 답을 찾은 사람이 아닙니다.
그래서 더 밑으로 보냅니다.
이 세상에 어떤 일도 내 앞에 펼쳐진 것을 불평하지 마십시요.
나에게 왜 이런 것을 보여주고, 왜 이런 환경을 주는지, 그것을 하늘에 묻던지,
그러면서 또 보고, 이 사회를 아파하고, 이 아픈 사회를 보면서 어떻게 병을 낫게
할까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이것을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훌륭한 사람은 이 사회의 병을 낫게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내 앞에 주어지는 사람의 어려움을 풀어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못난 사람들을 바르게 살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입니다.
돈이 많은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 아니고,
집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 아닙니다.
집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사회를 공부하여,
내가 가진 재물로 이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입니다.
내 앞에 펼쳐지는 것을 불평 불만하면, 나는 훌륭한 사람 대열에 갈 수 없습니다.
내가 아무리 날뛰어도 힘들게 사니까,
내가 공부를 안 하고, 내가 똑똑해 가지고,
전부다 잘난척을 하면 요렇게 된단다 하는 교과서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 삶이 좋다면 해도 됩니다. 그것도 삶이니까
하지만 스승님을 찾아올 정도면 그 삶을 살려고 온 사람들이 아닙니다.
오늘 나에게 준 환경은, 모두 다 공부거리로 온 것임을 받아들이고,
더 큰 공부를 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인류역사를 바꾸자면 모순을 많이 보고 그 모순을 정리할 수 있는 내 자신을
갖추어야 인류역사를 바꾸어내는 미래의 지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대한민국에서 인류에서 나올 수 있는 모순이 다 나오고 있는 때입니다.
그것을 전부다 접한다는 것은 때가 다 됐다는 것입니다.
이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내기 위해서 모순이 다 나오는 것입니다.
모순이 숨어 있으면 우리는 잘났는지 못났는지, 잘가는지 못가는지도 모르고,
그냥 흥청망청 살다가 나중에 우리는 망합니다.
인류보다 더 빨리 모순이 더 많이 나온다는 것은,
우리에게 그만한 기회가 빨리왔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기초공부가 없다보니까 그렇게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삶이 조금 힘들지라도, 공부하며 갖추는 자세를 가져야 내일이 달라집니다.
이런 것들이 안 좋다고 자꾸 흉을 보고, 그것을 안 좋은 것이라고 계산을 해버리면,
나는 이것을 연구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고,
헐뜯는 사람이 되어서 실력이 성장할 수 없습니다.
힘들더라도 나에게 이런 환경을 주는 것은 내 공부입니다.
일개 나는 아무것도 아닌데... 어째 나에게는...
지금 홍익인간이 천지공사를 하기 위해 이 땅에 태어나서 자란 사람들이
그런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을 것 같습니까? 없습니다.
자꾸 불평을 많이 하면 어떻게 되냐하면, 보냅니다.
불평을 자꾸 많이 하면, 수가 넘으면 보내버립니다.
이것을 받아들여 해결하려 하는 사람은 절대 안 보냅니다.
사고나서 가든, 병으로 가든, 빨리 보냅니다. 힘들게 만들어서 그런 소리 못하게 하든지.
불평하지 마라. 이 사회는 불평하기 위해 모순이 나오는 것이 아니고,
이 모순을 바르게 잡기 위해서 모순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모순을 해결하지 못하면 인류의 지도자가 되지 못합니다. 그것이 대한민국입니다.
이 나라는 모순 덩어리입니다.
전부다 좋은 것인줄 알고 잘 하다가 모순이 다 나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좋은 것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결국은 모순 있는 답을 가지고 산 것입니다.
그 마지막에 전부다 모순으로 일어나는데, 답을 찾아 인류공영에 이바지해야 합니다.
그것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나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고, 각자에게 오만데서 다 일어나는 일이니까,
나 혼자 아프다고 하지 마십시요.
나는 나에게 주어진 것을 바르게 직시하고 공부하는 자세여야만 합니다.
대한민국은 거대한 학교입니다. 홍익인간들을 키우는 거대한 학교입니다.
우리가 돈을 벌어서 출세하게끔 해놓은 적이 없고,
공부를 하라고 환경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공부를 해야 실력이 뛰어나지고, 실력이 있어야 새로운 비젼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돈을 벌어서 나 잘살게 해주려고, 출세하게 해주려고 한 적 없습니다.
이 사회에 뜻있는 일을 하고, 보람된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대열에 같이 낄 수 있는 내 공부를 해야 합니다.
지금 조금 어렵지만, 내가 불평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자연은 절대 그냥 두지 않습니다.
그 힘든 것은 언젠가 구름이 걷히듯이 그냥 풀어주면 되는 것입니다.
내 길을 못찾는 것은 아직 깜깜한 구름이 껴서 앞이 안 보이는 것입니다.
힘들더라도 이겨내면서 한 고비를 넘어야 합니다.
나만큼 힘들게 키운 제자 없습니다.
나는 고아원에 내던져 놨어도 거기서 견뎌나온 사람입니다.
산 속에 집어넣어 놨어도 거기서 이겨나온 사람입니다.
세상은 불평하는 것이 아니고, 주어진 것이 나를 성장시키는 바탕임을 알기 때문에,
껌팔이 소년이 인류를 가르치려고 나왔습니다.
신문팔이 소년이 초등학교 2학년 때 책을 엎어버리고,
반항하던 소년이 인류의 스승이 되려고 나왔습니다.
무엇이 그렇게 힘들고...
끓여 먹을 것이 그것밖에 없으면 그것을 감사하고 내 공부를 하십시요.
그 고비만 넘기면, 나를 하늘이 품어준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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