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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더듬거린다. (홍익인간 인성교육4420강)홍익인간 인성교육 2023. 1. 28. 11:12
정법강의 4420강 말은 내가 더듬을 수도 있는데, 내 질량이 갖추어져서 어떤 때는 안 더듬습니다.
내가 자신이 있으면 안 더듬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물었을 때는 말을 잘합니다.
그것은 더듬는 것이 아닙니다. 뭔가 익숙지 않고, 이런 데 질량이 모자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갑자기 물으면, 뭐를 어떻게 꺼내야 될지 말이 막힌다는 것입니다.
아는 것을 물으면 대답합니다.
어떤 사람은 어떤 부분은 모자라고, 어떤 사람은 어떤 부분이 모자라서 그렇지,
전부 다 모자라는 것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
왜? 저마다 소질을 갖추게 하기 위해서 나에게 준 환경이 다 다릅니다.
저마다 소질을 다 갖추어야만, 이 세상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홍익인간들은 저마다 소질이 다 다릅니다.
그래서 내가 기본을 갖추고 나면, 사람과 어울리게 되고, 모이게 되고,
이것이 융합을 해서 세상에 일을 하게 돼 있습니다.
나 혼자는 절대 일을 못하게 만들어 놨습니다. 혼자서 일할 수 있는 것은 단순한 일밖에 없습니다.
조금만 질량이 있으면, 몇 명이 융합을 해야 되고, 질량이 조금 더 있는 일을 하려면,
더 많은 사람이 융합해야 되고, 큰 질량으로 일하려면, 많은 사람들이 융합되는 그 힘을 가져야만,
저마다 소질이 모여야만,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절대 혼자서는 불가능합니다. 독불장군 없다는 말입니다.
홍익인간들을 기가 차게 키워 놨습니다. 지금이 융합 시대라는 것이 바로 이 뜻입니다.
우리는 질량 작은 일을 하려는 것이 아니고, 나 자신이 감당하기보다는 조금 질량 있는 것을,
움직이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일을 하려고 할 때는 내 주위에 사람을 모아야 됩니다.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 이념을 세우고 이 이념으로 일을 하려고 해야 사람이 모입니다.
저마다 소질들이 모이기 때문에, 이것을 이제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모자라는 부분은 내 주위가 채워줄 것이고, 이렇게 해서 나도 거기에 어느 정도 질량이 차면,
모자라는 부분에 질량이 차니까, 모자라는 환경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내가 아주 가까운 친구가 있어서 이야기를 하면, 내가 말을 안 더듬습니다.
그런데 가깝지 않은 사람하고 뭔가를 할 때는 더듬거립니다.
가까워지면, 이제는 가깝게 잘 지내다 보니까 질량이 차서,
나는 너에게는 안 더듬거리는데, 여자가 오니까 그만 더듬거립니다.
우리는 다 어떤 부분이 모자라게 해 놨는데, 그것을 상대로 하여금 얻으라고 해 놓은 것입니다.
내가 모자란 부분이 여기 있기 때문에 여기와 가깝게 지내면서,
여기서 내가 모자란 부분이 어느 정도 들어오면, 이 사람보다 이것이 절대 더 나아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다 얻어도 70% 얻게 돼 있습니다.
왜? 이 분야는 이 사람이 전문이고 자기 소질이기 때문에 여기 것은 아무리 얻어도,
이 사람 것을 다 뽑아와도, 나에게 들어와서 쌓이는 것은 70%밖에 안 쌓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을 존중해야 됩니다. 그 사람이 필요하게 돼 있고.
사람을 무시했다면 네가 얻을 것을 못 얻을 것이니까 앞으로 네 삶이 어려워집니다.
내 앞에 온 사람은 전부 다 존중하고 가깝게 해야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는 것입니다.
멀리 해도 됩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나에게 주어야 될 이런 에너지가 안 들어왔기 때문에,
내 삶이 앞으로 힘들어지게 돼 있습니다. 근본은 알고 멀리해도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남 탓을 안 합니다. 사람 인연을 줄 때는 전부 다 필요해서 주는 것인데,
내가 무엇이 필요한 것인지, 그 사람하고 어떻게 지내야 되는 것인지,
그러면서 그 사람이 내가 모자란 것을 채워주고, 그 사람 모자란 것을 내가 채워주고,
상생이 일어나야 우리가 살 수 있는데, 전부 다 내 고집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똑똑하기 때문에, 젊어서 어릴 때는 그것이 에너지를 줬으니까 갈 수 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너에게 일해야 되는 미션들이 오고, 내가 처리해야 될 것들이 올 때, 이제 표가 납니다.
너 잘났다고 사람을 멀리하지 않았더냐? 네 입맛에 맞게끔 골라가면서 살지 않았더냐?
그것이 네가 부족한 것을 어떤 쪽이 채워줄 것을 못 채워줬기 때문에 모든 일이 안 되는 것입니다.
내가 부족하면 타인을 위해서 채우는 것입니다.
하느님이 더 채워주는 것이 아니고, 타인을 위해서 채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본 시대를 지금 여는 것입니다. 사람이 모자라는 것은 사람이 채워준다.
그래서 저마다 소질을 갖추게 한 것입니다.
사람을 중요하게 여겨라. 그렇지 않으면 네 삶도 힘들어집니다. 이것이 홍익인간 공부입니다.
이런 원리의 근본을 알아야, 내 앞에 온 인연을 소중히 여길 줄도 알고,
거기서 내가 무엇을 노력하면서 서로에게 가까워질 수 있는가?
이런 것들도 우리가 연구할 수 있고, 사람이 최고 중요한 것입니다.
나에게 사람이 있다면 나는 절대 안 굶어 죽습니다.
어지간하게 어려운 것은 나에게 사람이 있으면, 의논이 잘되는 이런 환경으로 만들어 놨으면,
절대 네 어려움은 극복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내 앞에 온 사람을 중요하게 여기고 사람을 얻으십시오.
사람을 얻는 것은 네 자존심이 강해서는 얻지 못합니다. 그 사람을 위해서 노력을 할 때 얻는 것입니다.
사람을 얻지 못하면 절대 큰 일은 할 수 없고, 절대 인생을 멋지게 살 수 없습니다.
내가 부족한 것은, 부족한 것 그것을 어떻게 채우고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생각하지 말고,
내 앞에 오는 사람들이 전부 다 이것을 중화시켜 주고 다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을 아끼고 가까이 해라. 내 약점은 없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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