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높이고 지식과 개념을 벗어나려면 (홍익인간 인성교육 4365강)

 

정법강의 4365강

내 입을 닫으십시오.

내가 정법을 접해서 정법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내가 입을 닫고, 이 지식을 갖고 이것이 옳다 그르다 하지 않아야 이 진리가 들어옵니다.

똑똑한 사람은 진리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지식이 많다 보니까, 이것으로 자꾸 설명을 하다 보면,

내가 지식을 퍼내고 있기 때문에 진리는 들어오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내가 백일이라도 입을 닫고 진리를 흡수해 보십시오. 나의 관념이 바뀝니다.

똑똑한 사람은 아직 오지 마십시오. 바보만 오십시오. 

네가 잠깐 바보가 되는 게, 얼마나 질량을 갖추는지 모릅니다.

나는 17년 동안 산에서 바보가 되었기에 자연을 볼 줄 알았습니다.

사람의 말을 들을 줄 알고, 깊이를 볼 줄 알고, 17년간 바보로 살았습니다.

공부하는 자는 바보가 돼야 됩니다. 그것이 공부가 되는 것입니다.

똑똑하면 공부가 안 되는 것입니다. 네가 아무리 똑똑해도,

진리를 얻으려면 바보가 돼야 얻어집니다.

네가 스승님을 가르치려고 드는데, 네가 나를 스승으로 삼는다는 말입니까?

똑똑한 사람은 나를 가르치려 듭니다. 나는 네 것 배울 생각이 없습니다.

똑똑한 사람은 오지 마십시오. 진리를 얻으려면 내가 낮아져야 됩니다. 거기에 보여줍니다.

이나라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지식을 많이 갖추었는지 나는 압니다.

내 앞에 쓰려고 들지 마십시오. 깨끗하면 한꺼번에 배울 수 있습니다.

그것이 인간의 능력입니다. 나를 비우면 세상을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70% 왔습니다. 앞으로 30% 미래를 가야 됩니다.

그 미래를 모든 인간들이 갈 수 있도록, 길을 터놓고 가야 되는 게 우리입니다.

역사적인 사명입니다. 그래서 이 나라에 박사들이 그렇게 많은 것입니다.

박사들이 새로 공부해야 됩니다. 진리를 알아야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