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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공부 중 눈물이 나는 이유(1-2)(홍익인간 인성교육 13227강)홍익인간 인성교육 2024. 3. 23. 11:55
https://youtu.be/K_hzLFMXjIA?si=-R-okJ-eoLbxyaFx
우리가 명상을 하려고 듭니다. 명상이 될까요?
명상은 욕심으로 할 때는 안 되는 게 명상입니다.
내가 명상을 하려고 드는 것은 욕심입니다. 명상을 해서 뭐 하게? 그냥요. 그냥 할 것을 왜 합니까?
명상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명상을 한다고 가부좌를 틀고 앉습니다.
이러면 큰 공부 시작하겠습니다. 이러는 것입니다.
내가 자연에다가 내 몸짓으로 명상을 한다고 앉으면, 지금부터 질량 큰 공부를 하겠다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질량 큰 공부를 하겠다고 자세를 잡으니까, 그때부터 무엇을 주냐 하면,
너에게 아주 잡동사니, 찌꺼기, 생각도 안 하던 것, 이런 것들이 막 나옵니다.
생각하기도 조금 지저분한 것, 이런 게 막 떠오릅니다.
왜? 큰 공부를 하려고 드니까, 진짜 큰 공부를 시키는 것입니다.
그것이 뭐냐? 친구들하고 내가 조금 안 좋았던 것도, 얼마나 큰 공부인지 모릅니다.
이것을 너는 정리도 안 하고 지나갔던 것입니다.
내 남편과 싸우고 그냥 지나갔던 것도 올라오고, 자질구레한 것이 엄청 많습니다.
얼마큼 많냐? 물을 퍼놨는데, 한참 있으니까 구정물이 가라앉아 맑은 물이 됩니다. 밑에 가라앉았습니다.
네가 뭔가 큰 공부를 하려고 하니까, 이 밑의 것을 다 끌어올려 줍니다.
가라앉아 있는 이것을 안 풀면 어떻게 되느냐? 네 인생이 더 이상 발전을 못 합니다.
뭔가 환경을 줬을 때는 이것을 풀라고 줬는데, 얼마큼 하면 풀리느냐 하면,
70% 노력을 했으면 그만큼 딴 것을 갖고도 너는 다 푸는 것입니다.
100%로 해야 되는 게 아니고, 모든 것은 70% 노력 안에서 그만큼 풀고 나면, 더 이상 내가 안 풀어도 됩니다.
우리가 싸운 게 있다면 왜 싸웠는지, 이런 것을 풀어야 되는데 안 풀었습니다.
명상을 하려고 앉으니까 생각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네가 못 풀었던 공부를 하라고 다 올려주니까,
이것은 잡생각이라고 그것을 내려 앉히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네가 안 하려고 하는구나 하고 이제는 안 줍니다. 아무것도 생각 안 나게 합니다.
안 주니까, 내가 두 시간 앉아 있어도, 아무 잡음이 안 떠오른다고, 오늘 명상 잘했다고 합니다.
네가 안 한다 하니까 안 주지요. 멍청하게 시간 때리고, 멍 때린 것 아닙니까?
아무것도 안 하고, 시간 낭비했는데 뭐를 잘했다고 그럽니까?
우리는 명상이라고 하면서, 이런 것들을 여러 방법으로, 자기 논리로 끌어왔던 게,
지금 인류에 퍼져있는 명상입니다.
명상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고, 명상을 하는 것은 최고 높은 단위의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최고 높은 단위의 공부를 하려면, 그 밑의 단위가 공부가 돼 있어야 됩니다. 어느 만큼?
내 앞의 사람이 나에게 욕을 하더라도, 내가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받아들일 줄 알 만큼 공부가 돼 있어야 됩니다.
나에게 어려움이 왔다면, 이것을 몰랐구나, 받아들일 줄 알 만큼 공부가 돼야 됩니다.
공부가 많이 됐다는 것은, 포용력이 넓어진 것이 공부가 많이 됐다는 것입니다.
다른 것 없습니다. 얼마나 이 사회를 포용하고, 이 환경을 포용하고, 내가 이것을 흡수하면서도,
흔들리지 않느냐? 이것을 보고 공부 많이 된 사람이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도인 중에 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딱 앉으니까 저절로 명상이 되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명상을 하려고 앉은 게 아닙니다. 공부가 된 사람이니까 앉으니까 저절로 명상이 됩니다.
저쪽 잔디밭에 누웠는데 저절로 명상이 됩니다. 명상을 하려고 누운 게 아닌데 명상이 됩니다.
다 됩니다. 명상을 제대로 하면 어떻게 되냐? 자연과 하나가 됩니다.
그 에너지를 소통이라고 합니다. 자연과 그대로 소통을 합니다. 이것이 명상입니다.
내가 지금 나를 안 갖추고 명상을 한다고 당기면 누가 오느냐 하면, 네 할매가 옵니다.
너를 힘들게 한 동생 귀신이 옵니다. 오만 구신이 다 옵니다.
산에서 네가 명상한다고 척을 하면, 산 구신이 옵니다. 산에서 도 닦는다고 명상하다 죽은 게 옵니다.
그것이 우리가 욕심을 내면 내는 만큼, 그만한 큰 기운이 오는데, 이것을 주화인마라고 하는 것입니다.
뭐가 하나 붙었다. 그때부터 하는 짓이 다릅니다. 그것이 뭐냐? 뭐가 하나 붙어서 아픕니다.
어떤 사람은 그때부터 허리가 뒤틀리는 사람이 있고, 전부 다 오는 방법이 오만 가지가 다 오니까,
내가 어떻게 돼서 이렇게 됐는지 모릅니다. 명상을 함부로 하면 잡신이 들어옵니다.
그때 그 잡신을 처리를 못 하면 어떻게 되냐? 평생 거기에 끌려다녀야 됩니다.
명상을 한다 하는 사람들이, 그래도 대가라고 하는 사람들을 한번 들어보세요.
나는 30년을 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평생 끌려다닌 것입니다.
돌멩이에게 절을 30년 하는 것이나 똑같은 것을 하는 것입니다.
명상에 붙들려 발목 잡혔습니다. 그것이 명상이냐? 명상은 필요할 때 스스로 일어나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려면 나 자신의 모자라는 공부를 하면서 가고 있으면, 스스로 명상을 할 때가 옵니다.
안 그러면 다른 기운이 차고 들어와서, 이제부터 어려움을 겪습니다.
아주 조심해야 될 것을, 지금 이 사회에 누구든지 하게 만드니까,
이것이 지금 만연한 것이 옳은 것이냐?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이제부터 나 자신의 공부를 하십시오. 그러면 명상할 때가 꼭 옵니다.
올 때는 스스로 하십시오. 내가 앉아있을 때는 앉아있어도 됩니다.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될 때 하십시오. 우리가 공부를 하다가도, 법문을 듣다가도,
법문이 끝나가는 데도 그냥 앉아있고 싶으면, 그러면 앉아 있으십시오.
얼마큼? 길게 앉아있지는 말라는 것입니다. 길게 앉아있으면 영적인 것도 오고, 뭔가 오는 게,
전부 다 우리가 이런 것들이 옳은 것 같지만, 옳은 것이 아니고 사입니다.
사가 나에게 들어왔다 나갔다 하면, 이제부터 나는 골치 아파집니다.
그러니까 그런 것들은 놓고, 내 공부를 해서 질량을 높여라. 그러면 사는 다 떠납니다.
내가 공부를 해서 질량을 높이면, 나에게 있던 사가 다 떠납니다.
공부를 해서 질량을 높여야 되는 것이지, 질량 낮으면서 욕심을 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것만 조금 노력을 해 주면 됩니다.
2편에서 계속.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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