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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공부 중 눈물이 나는 이유 (2-2)(홍익인간 인성교육 13228강)홍익인간 인성교육 2024. 3. 24. 11:22
법문을 들으며 눈물이 날 때는 마음껏 우세요.
또 누구와 대화를 하다가 울음이 나면 한바탕 우세요.
울면 어떻게 되냐? 한판 굿을 한 것입니다. 돈 안 줘도 되는 것입니다.
안에 설움이 받친 것, 누가 우는지를 확인하려 들지 마십시오.
그냥 우십시오. 참지 마십시오. 울음이 나와주는데 왜 참습니까? 그냥 우십시오.
한번 울고 나면, 내 안의 찌꺼기가 눈물로 다 녹아내립니다.
그러고 나서 찬물 한 잔 마시고 나면 속이 시원합니다.
그리고 내가 하던 일을 다시 하면 됩니다. 눈물을 참지 마십시오.
울고 싶을 때는 울고, 웃고 싶을 때는 웃고, 내가 자유로워야 됩니다. 참지 마십시오.
우리 국민들은 여성도 많이 참고, 남자도 많이 참습니다.
저 아가씨가 좋은 데도 참고 있습니다. 그러면 안 됩니다. 좋다고 그러십시오.
남편이 힘들게 하면, 여보 내가 요즘 좀 힘들어. 말을 하십시오. 참지 마십시오.
말을 하고 나면 어떻게 되냐? 말의 운동력이 일어나서 남편을 다스립니다.
말을 안 하면 신랑이 모릅니다. 무딘 게 남자입니다. 모르는 것입니다.
남자들도 부인이나 동생들이 뭐 이렇게 하면, 뭔가를 어떻게 하려고 하지 말고,
말을 해 놓고, 그다음 것을 기다리십시오. 말을 안 하면 안 됩니다.
뭐든지 소통이라는 것은, 내가 참지 말고 단순하게 그것을 그대로 이야기를 던져 놓고,
그다음에 해결이 됩니다. 말 안 하면 해결이 안 됩니다. 그것이 모여서 화가 되고, 화병이 됩니다.
대한민국 사람만 있는 화병, 그것이 뭉쳐서 만병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혈이 안 돌고, 나중에 어지럽고, 뭐 이런 것들이 막 일어납니다. 대한민국 병은 화병에서 시작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부모님이 뭐라 하니까, 말을 안 하고 들어가는 게, 이것이 전부 다 화로 모입니다.
나중에 화가 많이 쌓이면, 말을 안 들으려고, 귀를 막는다든지, 집에 안 들어간다든지,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꼬이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말을 어떻게 해도, 내가 간단하게라도,
아빠 내가 이런 말을 들으니까 내가 좀 힘들어, 이렇게 해 놓고 학교에 가십시오.
그러면 아빠가 이 말을 들었기 때문에, 그냥 절대 안 지나갑니다. 말을 해서 귀로 들어갔다는 것은,
내 영혼에 들어가서, 영혼에서 지금 작용이 일어나서 해결점을 찾습니다.
말을 하십시오, 모으지 말고. 말을 안 하고 나중에 씩씩거립니다.
네가 말 안 하고 모아서 씩씩거리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상대가 아느냐? 모릅니다.
몰라서 못 해 주는 것이지, 알고도 안 해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뭔가를 이루려고 말을 하라는 것이 아니고, 뭔가 말을 던져 놓으면,
시간이 조금 지나고 해결을 해도 해결점이 나오고, 이런 게 다 됩니다.
친구가 욕을 하더라도, 욕을 하니까 조금 불편하다. 말을 해 놓고 돌아서서 일을 하십시오.
그러면 친구가 이 말에 운동력이 들어가서, 다음에는 함부로 욕을 안 하도록 만드는 그런 작용을 합니다.
대한민국 사람은 입 꾹 닫고 있는 게 문제인 것입니다.
대한민국 사람은 전부 다 예쁜데 입 닫고 있으면 안 예쁩니다.
말을 하십시오. 울고 싶을 때는 울고, 이제는 전부 다 자유로워져야 됩니다. 참지 말고 그냥 하십시오.
미친년이라 하든지 말든지 그냥 펑펑 우십시오. 울고 나면 시원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내가 울었다고 해서, 내가 앞으로 대미지가 일어나서, 안 좋은 일이 절대 안 일어납니다.
이것이 한을 푸는 것입니다. 내가 풀든, 와 있는 조상 할머니가 풀든, 뭔가 도인도사가 풀든,
동자가 울어재끼든, 일단 내가 일어나는 것은, 나와 관계성이 있는 것입니다.
누군가 알려고 들지 말고 우십시오. 왜? 이런 환경이 와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울고자 할 때는 울어버려야지, 그래야 풀립니다.
그러고 나서 가만히 있어 봐, 내가 운 것이 아닌 것 같다. 맞아 네가 운 것이 아닙니다.
우리 국민은 신줄이 워낙 세다 보니까, 모든 신들이 우리에게 지금 연결돼 있습니다.
그래서 조상의 한도 우리에게 와서 풀 수도 있고, 그러니까 조금 알아주고 나면,
그러면 이제 한이 확 풀리는 것입니다. 그것이 한판 굿을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내가 막 지껄이고 싶으면, 혼지서 울면서 지껄이지 않습니까?
지껄이십시오. 굿할 때 보면 막 말하라고 그럽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돈 안 들이고 하는 것입니다.
자연에서 해 주는 것이니까, 감사합니다 하고 하십시오.
뭔가 누구를 찾아가서, 돈 줘야만 해 주는 것이 아니고,
자연에서 좋은 환경을 만나면 그렇게 해 준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하고 감사합니다 하고, 풀어내고 이러면 잔병이 없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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