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동거, 후 결혼 (홍익인간 인성교육 13272강)

https://youtu.be/n_hT726AAOg?si=awf0yyipWyl63r7Z

천공 정법 13272강

 

지금 이 사회는 엄청나게 변화하는 사회입니다.

이렇게도 해 보고 저렇게도 해 보는 젊은이들이 수없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 환경이고 과정입니다. 잘못되고 나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것이 옳은 현상이고 바르게 돌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 대한민국에 어떤 현상이 생기냐?

결혼하는 게 문제가 아니고, 헤어지는 날짜를 보는 게 더 빠릅니다.

결혼을 하면 우리가 헤어지는 날짜가 언젠지를 점을 쳐야 됩니다. 왜? 97%는 헤어질 것이니까. 

헤어지는데 1번이 뭐냐? 말다툼하는 데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말다툼은 왜 하냐? 내가 필요한 것을 안 해 주고, 자기 욕심을 부리니까.

우리는 만날 때는 좋아서 만납니다. 나에게 필요하니까 좋아서 만납니다.

결혼을 하면 어떻게 되냐? 네가 나에게 필요하게 살아라 그럽니다. 이것이 욕심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말을 해도 내가 듣기 좋은 말을 해 줘야지, 네 욕심으로 말을 하면, 이제 헤어질 준비가 들어갑니다.

서로가 욕심내면 멀어지고, 서로가 도우면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간입니다.

왜? 네가 나를 만나는 인연법이, 서로에게 죄인끼리 만나는 것입니다.

서로에게 죄가 어느 정도 있어서 만납니다. 이 죄가 뭐냐 하면, 서로에게 빚이 있습니다.

빚을 갚는 것은, 내가 오늘날 인생을 사는데, 네가 도움이 돼야 됩니다. 그러면 빚이 갚아지는 것입니다.

또 내가 사는데, 네가 또 도움이 돼야 됩니다. 그래야 빚이 갚아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원수를 사랑하라는 원리가 여기 있는 것입니다.

빚진 사람은 원수가 되어, 다음 생에 또 만난다는 말입니다.

만나면, 그때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원수를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게 사니까,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결혼을 하고 나니까, 그만 나에게부터 갚으라는 것입니다.

아니야 나부터 갚아. 이것이 지금 싸우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나중에 헤어지는 것입니다. 헤어지는 것은 그것이 근본입니다.

만날 때는 나를 위해서 해 주니까 만났고, 결혼을 딱 하니까,

나를 위해서 해 주기를 바라지, 내가 너를 위해서 노력을 안 합니다.

왜? 결혼을 해버렸습니다. 이루어지고 나서 하는 행동이 다릅니다.

우리가 결혼을 할 때까지는 꼬십니다. 나에게 오게 하려고 그러니 잘해주죠.

결혼을 딱 하는 순간부터는 네가 나에게 눌려 살든지, 내가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합니다.

욕심 이것 때문에 다 헤어집니다. 이 근본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나는 서로가 좋아서 만날 때처럼, 초발심을 잊지 마라. 우리가 처음 만날 때 사이가 좋았던 것은,

내가 너를 위해서 겸손하게 양보하니까, 좋아한 것입니다.

그러면 앞으로도 좋아지려면, 그렇게 살면 된다. 

이것이 얼마나 오래 가느냐가, 오래가면 갈수록, 우리가 나누고 도움이 됐던 게 쌓입니다.

쌓여서 그때는 욕심을 안 내도 서로가 도울 수 있게 돼 있습니다.

처음부터 그만큼 돕지도 않은 게, 날 보고 안 한다고 성내면 못 받아들입니다.

내가 상대를 위해서 노력한 게 있다면, 이것이 쌓여서 나중에 내가 노력을 안 하더라고,

고마움을 알고, 그 사람이 나에게 노력을 하게 돼 있습니다. 그것이 인간이고 자연의 원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헤어지지 않으려면, 서로를 위해서 사는 방법을 자꾸 찾아야 됩니다.

상대를 위해서 사는 데 멀어진다? 절대 그런 법칙은 없습니다.

요새는 그런 것을 가리치는 사람도 없고, 그렇게 가는 방법을 이끌어주는 사람이 없다 보니까,

결혼하기 전에 한번 살아 보려고 합니다. 결혼을 해서 헤어지게 되면 어떻게 되냐?

이혼한 것도 전과입니다. 너희는 만나서 실패한 전과가 하늘에 올라갑니다.

한 번 헤어지면 한 줄, 두 번 헤어지면 두 줄, 전과가 두 개 남습니다.

그다음에 인연을 보내줄 때, 전과가 있는 사람에게 보내주는 인연법이 다르게 보내주고,

두 줄이 있으면, 그다음 보내주는 게 또 다릅니다.

처음에 보내주는 것은 서로에게 맞게 보내주는데, 전과가 생기고 나면, 그다음 보내주는 게 질이 다릅니다.

똥 무서워 피했는데, 된똥 만나게 돼 있습니다. 공부 더 하라고.

처음에 만난 사람이 그래도 좋았다고 나중에 합니다. 그 소리를 한다는 것은,

좋은 줄 알고 만났는데, 잡으니까 이것은 된똥을 만난 것입니다.

이제 그렇게 해 가며, 인연이 자꾸 오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모르고 사니까, 그런 게 있었는데,

이제는 이것을 바르게 가르쳐 주면서 이끌어주면, 왜 이 사회가 이렇게 됐고, 내가 지금 이러는구나.

친구를 만나도 친구를 위해서 사는 방법을 자꾸 찾아야 되고,

친구를 위해서 사는 방법을 찾으면, 이것이 가까워지고, 이것이 힘이 만들어지고,

자연의 힘이 둘에게 크게 내리고, 이렇게 한다는 말입니다.

이해가 됩니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