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할머니 상 (홍익인간 인성교육 10899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10899강

 

지금은 내 인생을 멋지게 살아가는 시대입니다.

손주에 너무 연연하지 마십시오.

내 인생을 멋지게 살면 어떻게 되냐?

손주가 태어나서 아이가 자랍니다. 5살, 7살쯤 되니까, 그때 뭐라고 얘기하느냐 하면,

할머니 어때 하니까, 멋쟁이 합니다. 그것으로 끝입니다.

아이에게 그 소리만 들으면 끝입니다.

앞으로 나를 잘 갖추어 나갈 것이,

우리 아이들에게 내가 어떻게 보일 것이냐? 이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자식들에게도, 우리 어머니 하면, 내 세울 사람이 되어야지,

감추고 싶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밑에 우리 애기들에게는 더 합니다.

할머니를 내세우면, 너무 좋아서 달려가고 싶은 분이 되어야지,

할머니 그러니까, 눈치 살살 보게끔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되면 제일 멋진 사람이 되느냐?

사회에서 인기 있는 할머니, 그러면 우리 아이들에게도 멋쟁이가 됩니다.

사회에 인기가 없으면 멋쟁이가 안 됩니다.

나를 갖추어서 사회에 필요한 사람으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우리는 나이가 60이 되니까, 과거에는 오래 살았다고 잔치를 해 줬습니다.

앞으로 우리 홍익인간들은 100세 인생을 사는데,

100살을 살고도 아주 건강하게 살아야 됩니다.

과거에는 60 인생인데, 60을 살아도 많이 살았다고 했습니다.

50 되면 인생 다 산 것이고, 60이 되면 죽을 때가 됐는데 안 죽었다고 잔치해 줍니다.

이제는 잔치를 받으려고 들지를 마십시오.

60이 넘으면 나는 어른이 되었으니, 어른으로서 행세를 해야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손자, 손녀를 낳으니 보기도 좋고,

나는 내 할 일을 하고 있어야, 자식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