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마장 해결법 (홍익인간 인성교육 5139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1. 10. 13. 11:13

     

    정법강의 5139강

    우리가 신경질이 나는 것은 내 실력이 모자라는 것입니다.

    내가 신경질이 나는 것은, 지금 나에게 주어진 환경을 처리를 하고 싶은데 안되니까 신경질이 나는 것입니다.

    내가 어떻게 운용을 못하고 있다는 것은 내가 지금 질량이 약한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이것을 해야 되는 것으로 가져가야 되는 것입니다.

    내 앞에 온 것을 내가 처리를 못 한다면, 나는 질량이 모자란 것입니다.

    갖춤이 부족해서, 뭔가를 내가 안 갖춰놨으니까 이런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열심히 갖추어야 되는 것이 우리의 수련입니다. 모자라면 갖추는 것 말고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 내 불찰이구나, 이러고 또 법문을 들어야 됩니다. 방법이 없습니다.

    법문을 듣는 방법이, 우리가 모르는 것을 일깨워주고, 그것을 고치기 위해서 지금 이 법문을 듣는 것이지,

    내가 지금 재밌다고 듣고만 지나가버리면, 나는 안 고쳐지는 것입니다.

    듣다가 보니까, 맞아 내가 이런 부분이 모순이 있었구나, 이러면 이 모순을 고치기 위해 노력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누가 못 이끌어줘서 못 고치고 있었던 것이지, 내가 알고 조금만 노력을 하면 이것을 고칠 수 있습니다.

    몇 가지만 이렇게 가다가 보니까, 내 자신의 질량이 변합니다.

    변하다 보니까, 전에는 신경질 나던 것이 지금은 안 납니다.

    하나하나 내가 따고 보면, 우리가 살면서 배운다고 했는데, 껍데기만 배운 것입니다.

    속을 못 배워서 껍데기 갖고 맞는 줄 알고 했더니 뭐가 안 된 것입니다.

    저 사람에게 말을 해도 내가 이해를 시키려고 했는데, 

    속은 모르고, 속 알맹이까지 안 가지고 이해를 시키려다 보니까 받히는 것입니다.

    내가 이것을 확실히 공부를 하고 지식을 갖췄더라면, 설명이 아주 논리적으로 저 사람이 이해되게끔 합니다.

    말은 내가 하는 것이고, 판단은 상대가 하는 것이고, 이것이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말을 할 때는 신중하라는 소리는, 내가 말을 하면 저 사람이 이해될 것을 해라.

    그리고 이해를 시킬 수 있는 말을 해라, 안 그러면 입을 닫아라.

    말을 잘못 꺼내놨다가 벽에 부딪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하고자 하는데, 내 멋대로 안 되니까 성나는 것입니다. 내가 질량이 조금 부족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조금씩 조금씩 더 갖추며, 정법 공부를 하다 보면 처음에는 엄청 좋습니다. 신납니다.

    마른 스펀지에 물 만난 것입니다. 조금 있으면 갑갑해집니다. 왜 갑갑해지느냐?

    내가 새로운 지식인 진리로, 자연의 법칙으로 지식을 갖추다 보니까, 상대들이 이것을 모릅니다.

    정법을 안 듣던 사람은 이것을 모릅니다. 모르니까 이 사람들하고 대화가 안 됩니다.

    말은 해도 말이 안 통하고, 이제 사람들하고 멀어집니다. 갑갑합니다. 이것이 벽에 받히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되느냐? 내가 너무 좋을 때, 옆에 와 나누었어야 됩니다.

    내가 이것을 들어 보니까, 내가 이상한 놈인 것 같다.

    내가 빠지는 것인지 몰리는 것인지 이것 좀 같이 들어 보고 의논 좀 해다오.

    이러며 옆에다 자주 부탁을 해야 되는데 자기 혼자만 듣고 있습니다.

    자기만 듣고 있으니까 옆의 사람하고 가면 갈수록 이야기가 안 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옆 사람에게 노골적으로 내가 좋은 공부 하는 척하지 말고,

    내가 바보도 아니고, 이것이 어떤 것인가 같이 한 번 들어보자. 그리고 우리가 같이 의논 좀 해보자.

    이 사람이 사이비인지 아닌지 같이 한 번 들어 보자. 이렇게 했으면 옆에도 같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럼 내 친구도 만들고, 도반도 만들어 가며 갔을 텐데, 자기 혼자만 듣고 있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옆에 같이 들어 보자 할 시간이 넘어가버린 것입니다.

    참 묘합니다. 사람이 동반자가 없으면 나는 미칩니다.

    내가 그렇게 하면서 저 사람이 조금만 들었어도, 나하고 이야기하면서 갑니다.

    저 사람이 들어 보고, 이런 것이 어디 있나 하더라도 일단은 말이 됩니다.

    한 번 들은 사람은 이것을 못 뗍니다.

    지금은 자기 논리로 아니라고 하고 싶어도, 나중에 또 듣고 싶게 되어 있습니다.

    이래서 같이 갈 사람들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나는 절대 부딪치지 않습니다.

    주위에 이야기 상대를 같이 해가며, 도반을 만들어가며 가면 갈수록 신납니다. 이것이 정법입니다.

    정법은 나 혼자 먹는 것이 아니고, 주위와 같이 나누며 갈 때, 나는 외로워지지 않고, 힘들어지지 않고,

    이것이 스스로 힘이 되고, 이렇게 정법을 같이 나누면서 가면, 이 사람은 절대 안 멀어집니다.

    떠났던 사람도 이것을 같이 들었다면 이리로 붙습니다. 법이 거든요. 술이 아니고 법입니다.

    논리가 아니고 법입니다. 앞으로 한 번 보십시오. 법은 사람을 모읍니다.

    여기에 금은보화를 이 만큼 갖다 놓고 사람을 모으면, 가지고 갈 사람만 오지, 여기 있을 사람 한 명도 없습니다.

    법에 사람이 모이면, 여기서 한 명도 못 떠납니다. 네가 욕심이 있어서 떠나도, 저쪽에서 항상 주파수가 걸려서,

    나중에 이쪽이 더 반짝반짝하면 네가 저쪽에서 스스로 딸려옵니다. 이것이 법의 힘입니다.

    법은 인류를 통일시킵니다. 이것이 법이 맞다면 통일시킵니다.

    우리는 통일 하니까 삼팔선 걷어버리면 통일인 줄 알죠. 이념이 통일돼야 통일이 되는 것입니다.

    서로가 생각이 같아야 통일이 됩니다. 인류는 이념이 같아지고,

    생각이 같을 때 인류가 하나로 통일되는 것이지, 이념이 하나가 안 되면, 통일은 절대로 안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인류 평화를 이루려면, 이념이 같아지고 모이고 서로가 동참이 되어야지,

    통일이 되는 것이지, 힘으로는 절대 안 되는 것입니다.

    내 주위와 먼저 나누십시오.

    이것을 나누지 않으면, 나는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정법을 만나서 좋기는 한데, 진리를 만나서 좋기는 한데, 그 안에 갇히지는 마십시오.

    진리를 같이 나눌 때, 이것은 엄청난 힘을 발휘합니다. 스스로 같이 안 나누면 안 됩니다.

    내 가족이 한 사람이 나누니까, 단절이 되었던 대화가 통합니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나 잘났다고 하지 말고, 내 옆의 사람을 데리고 동행을 해야지,

    네가 외롭지 않고 힘들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