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인맥과 아이의 또래 친구 사귀기 (홍익인간 인성교육 11935강)

 

정법강의 11935강

또래가 친구가 되게 하려고 억지로 하는 것은 나중에 사고 납니다.

그러면 친구가 어떻게 돼야 되나요?

항상 우리 주위에는 또래가 있습니다. 친구 사귈 수 있는 환경도 항상 있습니다.

언제 친구가 되냐? 누구에게나 어려움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 오든 방법이 다를 뿐이지, 우리 또래들이 어려움이 없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는 시대입니다.

내가 어려움이 있을 때 누구에게 잘 안 밝힙니다. 그런데 내가 가까워질 사람에게는 밝힙니다.

이것을 도와줘야 됩니다. 도와주고 나면 우리는 친구가 됩니다.

내가 도와준 사람이 10명일 때 7명은 내 친구 됩니다. 내가 도와주고 나야 내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서로 열고 갈 수 있는 사회가 오늘날 대한민국입니다.

어른들이든 아이들이든 똑같은 것입니다.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우리가 춥고 배고플 때는 서로가 기대려 합니다. 지금은 춥고 배고플 때가 아닙니다.

안 기댑니다. 자존심이 생겨서 내 영역을 만듭니다.

가까워지게 억지로 만든다? 이것은 억지로 한 것이기 때문에 사고가 납니다.

부모들이 카페에서 친구 모아서 해 준다고 해도 나중에 싸우고 사고 일으킵니다.

자연적으로 형성될 때 최고의 어떤 환경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여러 명의 또래를 만나려 하지 말고, 한 명이라도 나하고 같이 지낼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나는 외롭지 않습니다.

왜 친구가 없나? 네가 누굴 안 도왔습니다. 앞으로는 안 도우면 친구 안 됩니다.

안 돕고 친구 하려 억지로 만들면 너희는 사고 납니다. 헤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인기가 있어 사람이 오면, 인기 때문에 왔습니다.

친구인 줄 알고 지내다가 2, 3년 지나면, 전에 너하고 모여 놀던 친구가 바뀌어 있습니다.

또 시간이 지나니까 또 바뀝니다. 다 떨어졌다는 소리입니다.

또 생겨서 또 떨어집니다. 나중에 10년 15년 가보면 15년 동안 있던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너희들은 억지로 만들어서 너희들 자리에서 너희들 역할을 못 했으니 다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친구라는 것이 네가 네 자리에서 네 역할을 했을 때 친구가 됩니다.

지금 오늘날 이 대한민국은 실력 사회이기 때문에 실력이 없으면 친구 안 됩니다.

누구든지 힘들 때가 오는데 힘들 때 그 말을 잘 받아주는 사람, 잘 받아주고 나서 대안을 내서 도와주면 친구 됩니다.

이 사람은 그렇게 빨리 헤어지지 않습니다. 왜? 도와준 사람이니까. 나는 이 친구 때문에 살았다고 합니다.

그 깊이는 모르지만 안에서 엄청나게 힘들었던 것이, 그 친구 때문에 힘들었던 것이 없어져서,

다시 인생을 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몰라도 우리끼리는 아는 것입니다. 그것을 친구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미래 친구는 내가 도운 사람이  아니면 친구가 안 됩니다. 한 명도.

내가 돕지 않으면 절대로 한 명도 친구를 사귈 수 없습니다.

왜 그러냐? 홍익인간 세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홍익인간은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이롭게 한 적이 없다면, 네 친구 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절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가까이하려고 들면, 너에게 상처 줄 사람이지, 절대 너에게 도움이 되는 친구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답은 정확한 것입니다.

남을 이롭게 하지 않고는 네 친구가 될 수가 없고, 너의 인연이 만들어질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인연을 할 수 있는 환경은 다 만들어져 있는데, 내가 너를 돕지 못하면 인연이 안 됩니다.

우리가 전부 다 인연은 맞는데, 내가 너를 돕지 못하면, 너와 나는 융합되는 인연은 절대 안 됩니다.

 

인류는 우리에게 인연 할 준비를 다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인류에 제일 인기가 있는 국민입니다.

그런데 인류에 우리 사람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 왜? 그 사람들을 이롭게 하지 않고는 안 됩니다.

앞으로 그 사람들은 우리를 이롭게 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일어나게끔 해 준 것은, 인류가 희생 속에서 우리를 이롭게 해서 일어났는데,

이제 우리가 인류를 이롭게 해야 할 차례이기 때문에, 인류가 우리를 이롭게 할 수는 없습니다.

이제 우리가 인류를 이롭게 해서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의 친구도,

우리가 이끌어 가는 국민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똑같습니다.

너희들도 지식인이라면, 또 지식을 갖추고 있다면, 하나라도 누구를 도와야지 너하고 가까워지는 것이지,

돕지를 않았는데 가까워진다는 것은, 나중에 너희가 상처를 주고 헤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부모가 그렇게 억지로 만드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친구를 만나게 하기 위해서는 자식을 어떤 교육을 시키고, 어떻게 해야만 될까를 연구를 해야 합니다.

억지로 부모가 그런 것을 만들어 주는 것도, 경제 형편이 좋으니까 친구를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너의 착각입니다. 돈이 있다고 많이 사준다고 네 친구 안 됩니다.

인기가 있으니 가기는 하지만, 여기서 더 가깝게 하려고 하면 여기서 사고 납니다.

있으면 그냥 사 주십시오. 가깝게 하려고 하지 말고, 환경을 많이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부모가 그렇게 많이 베풀어 주면, 애들이 많이 와서 잘 먹겠습니다 하고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이것은 좋아하는 것입니다.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나냐?

많이 알게 해 줬다는 것은 이 사람들 중에서 어려운 사람이 나오면, 네가 도와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안 만났다면 네가 안 도와도 되는데, 네가 많은 사람들을 끌어다 놨으니,

이 사람들 중에 지금 어려운 일이 생기면 내가 돕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실력이 없으면 사람을 함부로 가까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실력이 없을 때는 안 할수록 좋습니다.

왜? 사람을 가깝게 했다는 얘기는, 네가 친절하게 했고, 뭐를 사줬고, 뭔가를 했으니까 온 것입니다.

그렇게 가깝게 왔다면, 이 사람들 중에서 어려운 이야기를 나에게 할 사람이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해결을 못 해 주면, 오게 했던 값을 치러야 됩니다.

그 사람들 시간을 낭비시킨 것은 내가 그 값을 분명히 지불해야 됩니다.

사람이 떠나면서 나를 섭섭하게 할 때, 그런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감사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