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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혜는 주는 것이다. 과거에 매이지 마라 (홍익인간 인성교육 12755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3. 2. 11. 11:29

     

    정법강의 12755강

    다른 사람은 다른 방법으로 살았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이 한쪽에 다 모인 것입니다.

    그러면 근기가 다 다릅니다. 생각하는 게 다 다르고, 사고방식이 다 다른데,

    그것을 갖다가 자기 마음대로 안 맞는다고 해서 자꾸 잣대를 갖다 대면 전부 다 깨지는 세상입니다.

    저마다 대장인데, 그릇은 전부 다 틀리다, 하지만 저마다 다 대장입니다.

    그런데 네 법에 따를 것 같냐? 안 따릅니다. 내 법이 있는데, 네 법에 어떻게 섞입니까?

    저마다 대장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안 됩니다. 같이 가려면 저 사람 것을 인정해 줘야 됩니다.

    현재 당신의 처지, 당신의 행동을 인정을 하고, 내가 인정을 하면 저 사람이 나를 인정합니다.

    서로가 각자의 프라이버시를 인정해 주고, 각자를 존중해 줘야 됩니다.

    그래서 스승님이 전부 개개인을 존중하라는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기 시작하면 문제가 하나도 안 생깁니다. 이제 서로의 힘이 됩니다.

    그런데 존중을 안 하고, 내 방법대로 아니라고 미워합니다. 참 못난 사람입니다.

    어째 내 방법이 저 사람에게도 맞기를 바랍니까?

    네 방법은 너에게 맞는 것입니다. 나의 논리입니다.

    나에게 맞는데 여기 스승님에게 온 사람들에게는 안 맞습니다. 저마다 골통들입니다.

    임자가 없는 사람만 옵니다. 저 사람 순진하게 보이죠? 얌전하게 앉아 있으니까, 내 말 듣겠지,

    하지만 내 말 안 듣습니다. 절대 안 듣습니다. 저마다 임자가 없습니다. 스승님이니까 다루지,

    자기도 혼자 와서 스승님 없이 같이 섞여 있었으면, 전부 다 입 다 댑니다.

    남의 것이 안 보이는 사람은 지도자가 아닙니다. 남의 것이 내가 분별이 안 나면 지도자가 아닙니다.

    딱 쳐다보니 압니다. 그다음에 말해 보니 압니다. 그다음에 행동을 보니 압니다.

    척척척 들어가는 대마다 다 압니다. 사람 쳐다보고 그다음부터 각을 세웁니다.

    순하겠다, 독하겠다, 저거는 골통이겠다. 보면 압니다. 다 도사입니다.

    일반적인 도인은 전부 다가 도인입니다. 사회에 도인 아닌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 국민들 30%는 다 도인입니다. 저마다 자기 분야에서 다 섰습니다.

    고구마장사는 채소 속에서 다 섰고, 채소장사 하면서 사람들이 오는 것을 전부 다 접하면서 도가 터졌고,

    식당 하는 사람은 식당의 관계자, 사람을 접하면서 전부 다 공부를 했고, 

    전부 저마다 제각기 이 세상에 지금 전부 다 도인이 다 나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마지막을 못 따는 것입니다. 도는 꽉 세워놓고 이것을 쓸 줄을 모르는 것입니다.

    힘은 다 키워놓고 이것을 못 씁니다. 바르게 쓰는 방법을 모르고 있습니다.

    쓴다고 쓴 게 전부 다 거꾸로 쓴 것입니다. 바르게 못 쓰고 거꾸로 썼습니다.

    그러고 나니까 전부 다 미치겠는 것입니다. 가는 거마다, 가는 길마다 절단입니다.

    바른 길 찾으려고 미치는 것입니다. 바른 길은 절대로 지식으로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바른 것은 지혜가 보태져야 바르게 갑니다. 지혜란, 표시로 얘기하면, 남을 이롭게 하는 길입니다.

    남을 이롭게 하는 길, 이것이 지혜의 길입니다. 지혜는 남을 이롭게 하면서 갑니다.

    지식은 욕심을 채우지만 지혜는 남을 이롭게 하는 것입니다.

    지식은 내가 갖추는 것입니다. 챙기고, 지혜는 챙기는 게 아닙니다. 지혜는 퍼주는 것입니다.

    밥 퍼주냐? 아닙니다. 물질을 퍼주는 게 아니고, 내가 아는 것을 모두 너를 줍니다.

    지혜를 아는 사람을 아는 방법은, 내 것을 챙기지 않는다.

    이것이 뭐냐 하면, 우리가 이름을 얘기하니까, 기억하려 안 합니다.

    숫자를 가르쳐주니, 숫자를 기억하려고 안 외웁니다.

    지혜는 나에게 누가 해 주니까, 이것을 외우려고도 안 하고, 안 합니다.

    이것은 지식을 안 담는다는 얘기입니다. 지식을 안 담습니다.

    지혜의 지식은 기본적으로 지식의 그릇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식을 접하지 않느냐? 접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끌어다 안 담는 것입니다.

    전화번호도 다 들어놓고 없습니다. 기억을 못 합니다.

    기억을 하나도 못 하는데, 쓸 때는 기가차게 나옵니다. 써야 될 연장은 기가차게 나옵니다.

    보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내 것화하지는 않는다. 보고 들은 것을 내 것으로 주워 담지 않고 보고 들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식을 갖추 지를 않는 것입니다.

    내가 항상 하는 말이 나는 철저하게 무식하다고 한 소리가 그 소리입니다.

    지식을 안 갖추었다. 이것을 못난 것으로만 생각하는데, 식을 담지 않았다.

    무식하다. 식을 안 넣는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내가 도반들 대할 때, 전에 나쁜 것을 했다고 나에게 아무리 넣어도,

    나는 들었지만 듣고 마는 것이지, 그 사람은 나쁜 사람이라고 담지를 않습니다.

    오늘 내 앞에 와서 어떤 행동을 하느냐를 보고, 그때부터 딱 듣습니다.

    전에 것은 안 갖다 넣습니다. 앞으로의 설계를 해 줍니다.

    이것이 지혜하고 지식하고 다른 것입니다.

    이것을 가르쳐주는 것을 이제부터 조금의 수련을 하는 것입니다.

    가르쳐준 것을 가르쳐줬으면 됐지, 뭐를 열심히 합니까?

    이제는 수련을 하기를 어떻게 하냐? 사람을 분별하기를 과거를 보지 마라.

    과거의 것을 못난 점으로 보지 말고, 과거에 한 것은 오늘날에 오기 위한 과정이니까,

    이것을 거름 삼아야 됩니다. 나의 과거도 오늘날의 거름이 돼야 됩니다.

    내일에 할 일의 거름이 돼야지, 이것이 위대한 사람으로 변하는 것이지,

    과거에 잘못된 게 있더라도 얽매이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잘못된 것을 디뎌서, 오늘날의 내일을 가는 거름을 삼아야지, 과거의 잘못된 것에 집착하지 마십시오.

    잘못된 것은 공부를 시키는 과정입니다. 그것을 나쁘게 보면 됩니까?

    그 사람은 그렇게 살고 싶어서 그렇게 살았습니까?

    그런 환경이 만들어지니까, 내가 안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인생은 마무리를 잘해야지, 과정에 얽매이면 안 됩니다.

    이제부터 인생 마무리입니다. 이제부터 즐거워야 되는 것이지, 전에 잘 나갔던 것은 과정입니다.

    쓴 맛도, 단 맛도 다 보여줬던 과정입니다. 이제부터 즐거운 일을 찾아야 됩니다.

    이 즐거운 길은 어떤 것이냐?

    스승님 법문을 들으면 이 안에 이제부터 즐거운 길을 찾는 길이 다 있습니다.

    이런 원리를 알고 들어보면 또 다릅니다. 사람을 대할 때 조건으로 대하지 말고,

    그냥 사람으로 대하라 이 말입니다. 이러면 내가 즐거워집니다.

    어떠한 자기 소질도 다 쓰임새가 있기 때문에, 쓰임새가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무엇이든지 내가 쓰기에 달렸습니다. 이제는 그것을 잘 쓰는 사람은 멋진 인생을 살 것이고,

    못쓰는 사람은 아주 힘든 삶을 살 것입니다. 21세기는 쓰는 세상입니다. 얼마나 잘 쓰느냐입니다.

    이것이 앞으로 내 인생에 있는 것이고, 지식을 믿고 그것을 파는 자는 앞으로 힘든 삶을 삽니다.

    한때는 지식이 세상에 판을 치고, 위를 점하는 시대였는데,

    지금은 지혜가 위를 점하고, 지식은 아래로 내려가는 세상입니다.

    지식 가지고 앞세우면 무조건 어려워집니다. 지금부터 그런 세상으로 변합니다.

    지식은 월급쟁이, 지혜는 지도자 이렇게 변합니다.

    지혜는 쓰는 자이고, 지식은 쟁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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