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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강의 4783강 내가 이 사람하고 이야기를 하다가 탁 걸리면, 걸리는데 고집부리면 모순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아무리 옳다고 생각하고 있어도 걸렸으면 이것을 풀어야 되는 것입니다. 고집을 부리고 간다면, 이 모순을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 부닥치고 있는 것은 내 잘못입니다. 이 안에서 내가 무엇을 잘못했기에 부닥치고 있을까? 상대를 이해를 못 하는구나. 상대가 말한 것을 내가 이해를 못 하니까 내가 걸린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실력이 모자란다는 것을 빨리 깨야 되는 것입니다. 인연은 그렇게 붙여 주는 것입니다. 내 앞에는 내 공부 거리를 항상 갖다 주는 것이, 내 앞에 인연을 보내주는 것입니다. 내가 이 공부를 어느 정도 하고 나면, 이 사람을 도울 수 있는 ..

정법강의 12174강 우리가 의심하는 것은, 시대가 가면 갈수록 우리가 의심하는 쪽으로 정리가 되어 갑니다. 왜? 개인적으로 살 때는 의심 안 합니다. 조직이 만들어지면 이제부터 의심하는 일이 생깁니다. 조직에는 조직법이 있는 것입니다. 어떠한 단체가 만들어지든, 조직이 만들어지면 여기에 프레임을 짜 놨는데, 어떤 사람이 이것을 방해하러 오는 사람도 있고, 여러 가지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 조직에 들어올 때는 여기에 합당하게끔 뜻을 같이 할 사람인가, 아닌가, 정리가 될 동안에는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나 하나도 지금은 질이 높아져서, 누가 접근을 할 때 이 사람을 의심을 해야 됩니다. 나를 이용하려고 들지는 않는가, 왜? 그것이 지금 대한민국에 최고로 만연하기 때문입니다. 저 사..

정법강의 4787강 우리는 성공의 기준을 어디에 둘 것인가? 이 관점부터 잡아야 됩니다. 내가 질량을 갖춰 빛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성공하는 것이냐? 돈을 많이 끌어모아 챙기는 것이 성공하는 것이냐? 내 질량이 좋으면 돈은 저절로 옵니다. 돈이라는 경제는 질량을 따라다닌다는 말입니다. 어떤 나라에 질량이 있으면 돈이 그 질량으로 쏠려 갑니다. 황금도 그렇게 질량이 있는 곳으로 쏠려 가는 것입니다. 성공한다는 것을 어디에 기준을 둬야 되느냐? 나 자신을 갖추는 데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지 바르게 갖출 수 있느냐? 질 좋은 갖춤. 내 앞에 오는 것을 잘 소화해 가며 가야만 질 좋은 갖춤이 됩니다. 내 앞의 것은 소화를 안 하고, 여기 것은 무시하고, 저 먼 데 것을 지금 소화를 하려고 가지려 간..

정법강의 4792강 우리는 생활을 하다 보면 뭐든지 잘못된 것이 보이니까, 내가 말해 주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지금 말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네 주관으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금 내가 이것을 보니까, 이것은 어떤 환경 때문에 빚어진 것이지, 네 주관으로 본다고 해서 그것을 그렇게 이야기한다고 그것이 고쳐질 성격이 아닐 때 말을 하면, 내가 말을 해도 상대들이 이행을 안 합니다. 안 하는 것은, 하게끔 그 역량의 질량만큼 안 했기 때문에 안 하는 것입니다. 내가 말하고 싶다는 것은, 뭔가를 보고, 네가 하고 싶은 것이지, 여기서 당신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내 질량이 모자라니까, 하고 싶은 말도 못 하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언제 하면 되냐 하면, 내가 말..

정법강의 4796강 사람이 싫으면 거기에 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스승님을 보고 여기에 왔다면, 스승님이 싫으면 못 오는 것입니다. 스승님이 싫지만 법을 보고 왔다면, 법이 엉뚱한 짓을 안 하는 한 여기에 머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람 보고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지식인들이고, 이 사회인들은 이제부터 사람 보고 거기에 가지 말고, 법을 보고 가십시오. 법을 만나거든 가십시오. 내가 법을 보고 가면 사람이 보기 싫다고 법을 내버리지는 않습니다. 법을 내가 가지고 있느냐? 법은 인터넷에 다 들어있고, 이 사회에 다 내놓은 것입니다. 내가 책이 좋아서 책을 본다면, 내가 책에서 뭔가를 얻는 것입니다. 법이 좋아서 법을 얻는다면, 이 법은 스승님이 다 내놨으니까, 나를 보고 오지 말고 법에 머물러..

정법강의 4799강 외적인 것이 내면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내면이 외적인 것을 만드는 것입니다. 안의 내면을 어떻게 만들어 놨느냐가, 외면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뭔가를 자꾸 소유하고 싶다는 것은, 나의 모자람의 결과입니다. 나 자신이 모자라면 갖고 싶은 것입니다. 나 자신의 질량이 차면 갖고 싶지를 않습니다. 질량이 차기 때문에, 그 질량에 맞게끔 이루어지니까, 내가 억지로 갖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내가 저것을 갖고 싶으면 어떻게든 이루어낸다는 것은, 내 내면의 질량이 모자라는 것입니다. 질량이 모자라기 때문에 이 소유라든지, 이런 것들을 하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질량이 차면 찰수록 소유하고 싶은 게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 주위에 소유할 것이 없느냐? 전부 다 저절로 오는..

정법강의 12156강 상담하는 것도 지금 공부하는 것으로 하십시오. 네가 가르치려고 들지 마십시오. 공부하는 것입니다. 상담하는 방법도 공부해야 됩니다. 가르치려고 들지 마십시오. 우리가 이 강의를 좀 듣고, 인성교육을 좀 받았다고 해서, 내가 안다고 누구에게 아직까지 가르칠 때가 안 됐습니다. 내가 가르치기 위해서는 연구를 해야 됩니다. 연구를 해서 거기서 정리가 되고 나면, 이제 가르칠 것이 있지만, 연구도 안 하고, 생각난다고 내 생각대로 누구를 가르치려고 든다면, 아직 성급한 것입니다. 내가 조그만 상담을 하더라도 누구를 가르친다는 생각을 하지만, 지금은 내가 공부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하십시오. 우리가 전부다 이 공부를 하다 보니까, 나도 할 것 같습니다. 나도 할 것 같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정법강의 4800강 태권도는 우리나라에서 우리 시대에 만든 무예입니다. 이 태권도를 우리는 엄청나게 잘 보존하고 개발을 하고 키워왔어야 됩니다. 이제까지 이 기본만 만들어 놓고 손을 안 대고 그냥 놔두고 있습니다. 태권도는 우리 민족이 최후로 만든 무예로서, 우리 국민들의 정서에 모두가 차고앉았어야 됩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빠트린 것이 하나 있습니다. 태권도는 국가 체육 교육이 됐어야 됩니다. 이렇게 하려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태권도는 다 배웠어야 됩니다. 태권도는 우리의 정신운동을 시킬 수 있고, 체력 운동을 시킬 수 있고, 모든 환경을 여기에 담아서 우리가 체력 보존을 하고, 정신 보존을 하고, 나라 사랑을 하고, 예절을 갖추고 인성교육을 여기 담을 수 있고, 다 하면서 키울 수 있었던 것입니다. 초..